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 박종영

<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width=600 height=300 style=" border:5px solid #c20726; box-shadow:0px 0px 50px #c20726" align=center> <tr> <td bgcolor=#ffffe5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PCm/f2c31cd22a4c5dce607030f7c44f6b6f0f98e92e" width="60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center> </td> </tr> <tr> <td style="background : url(a), url(a); background-color: #ffffe5;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right bottom; background-size: 650px, 200px, 100%" tabindex="0"> <pre tabindex="0">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 박종영 세상사 힘들 때 찾아와 영혼까지 치유받고 간다는 문화유산이 있다 그게 국보 반가사유상이다 반가사유는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半跏) 손가락을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사유(思惟) 그 불멸의 자세를 가리킨다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고 명상에 잠긴 고타마 싯다르타(석가모니)를 조각한 상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다 고즈넉이 발 궤고 앉아 무지하고 혼탁한 세상 일깨우려 눈 감고 앉아 있어도 평온한 기다림은 고뇌에 찬 세월의 수행이다 누구도 간구 못하는 중생의 구제가 어려운가 살며시 감은 눈엔 구휼의 공양이 둥글게 맺혀 있다 염화시중(拈華示衆), 허리 굽혀 백팔기도로 발복을 비는 시간 명부전 휘 맴돌아 아득한 천년 세월 눈자위에 다비(茶毘)의 그 적멸을 혼자 지키며 누대에 걸쳐 다스리는 자비의 눈웃음이다 반가사유(半跏思惟)! 동그란 금빛 얼굴 잔잔한 미소가 만상의 빛으로 으뜸이다. </pre></td></tr></table> <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ew1cvU/btrxah9WoHg/LTCiybgGyLrCUETpqjiuyk/tfile.mp3" autoplay="" loop=""></audio> <style> body, #primaryContent {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0deg, #e4eee1 35%,transparent, transparent), url(a), url(https://t1.daumcdn.net/cafeattach/1GPCm/242e71ecc5fe51974340056a12ae6aa998c6d996);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color: #ffffff ;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top 0% right 0%, bottom 0px right 200px; background-size: 100% 100%, 300px; } </style>"><div data-ke-class="article"><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width=600 height=300 style=" border:5px solid #c20726; box-shadow:0px 0px 50px #c20726" align=center> <tr> <td bgcolor=#ffffe5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PCm/f2c31cd22a4c5dce607030f7c44f6b6f0f98e92e" width="60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center> </td> </tr> <tr> <td style="background : url(a), url(a); background-color: #ffffe5;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right bottom; background-size: 650px, 200px, 100%" tabindex="0"> <pre tabindex="0">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 박종영 세상사 힘들 때 찾아와 영혼까지 치유받고 간다는 문화유산이 있다 그게 국보 반가사유상이다 반가사유는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半跏) 손가락을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사유(思惟) 그 불멸의 자세를 가리킨다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고 명상에 잠긴 고타마 싯다르타(석가모니)를 조각한 상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다 고즈넉이 발 궤고 앉아 무지하고 혼탁한 세상 일깨우려 눈 감고 앉아 있어도 평온한 기다림은 고뇌에 찬 세월의 수행이다 누구도 간구 못하는 중생의 구제가 어려운가 살며시 감은 눈엔 구휼의 공양이 둥글게 맺혀 있다 염화시중(拈華示衆), 허리 굽혀 백팔기도로 발복을 비는 시간 명부전 휘 맴돌아 아득한 천년 세월 눈자위에 다비(茶毘)의 그 적멸을 혼자 지키며 누대에 걸쳐 다스리는 자비의 눈웃음이다 반가사유(半跏思惟)! 동그란 금빛 얼굴 잔잔한 미소가 만상의 빛으로 으뜸이다. </pre></td></tr></table> <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ew1cvU/btrxah9WoHg/LTCiybgGyLrCUETpqjiuyk/tfile.mp3" autoplay="" loop=""></audio> <style> body, #primaryContent {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0deg, #e4eee1 35%,transparent, transparent), url(a), url(https://t1.daumcdn.net/cafeattach/1GPCm/242e71ecc5fe51974340056a12ae6aa998c6d996);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color: #ffffff ;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top 0% right 0%, bottom 0px right 200px; background-size: 100% 100%, 300px; } </style></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