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 조합원 88명 중 48명 참석.
한국제약협동조합은 20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 5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조용준 이사장 조합정기총회 개회사
지난 한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경제성장의 둔화 및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강화로 우리 제약업계가 어느때보다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매출 규모가 작고 R&D 역량이 부족한 저희 중소제약업계로서는 참으로 인내하기 어려웠던 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조합원사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역경을 이겨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 역시 그 어려움 속에서도 새 집행부 출범과 더불어 그간 부실했던 조직을 추슬러 조합업무를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고 자부해봅니다.
제약업계는 금년에도 PICS 가입을 위한 GMP 강화정책과 여러 약가인하 정책의 쇄도 등에 따라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 조합은 금년 한해 어떠한 난관에 부딪쳐도 조합원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현 정부의 중소기업 친화정책을 활용하여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공존합니다.
따라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저희 조합은 제약업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환경의 개선은 물론, 중소제약계의 애로점인 신약개발 등 R&D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할 것이며, 시설자금지원, 기업 경영정보제공, 교육사업 등 조합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집행부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사 여러분! 갑오년 새해 말고삐를 당겨 힘차게 도약하는 새회기가 됐으면 합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 “작년에도 어려운 환경. 그럼에도 조합이 기반을 잘 갖춰서 다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갖춘 것에 대해 격려.
다행히 제약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조세감면을 유지하는 것으로. 43개 산업분야가 다 없이지는 마당에 정부가 제약산업을 배려해서 존치시켰다는 데 의의 있다. 또 시장형실거래도 현재도 물론 대화진행중이나 일단 폐지하는 걸로 나왔다. 새로운 대안 마련 중. 함께 공존 발전 방향 찾아서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는 중소기업청장도 표창했지만 중송기업중앙회와도 긴밀한 관계 가지며 중소기업 제약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우리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지 교류. 규모에 관계없이 독자적인 경쟁력 갖춘 기업으로 커나가야 한다.
◆표창장
중소기업청장 ▲경동제약 박인규 이사 ▲동구바이오제약 황철하 부장, 중소기업중앙회장 ▲안국약품 남창진 차장 ▲신신제약 이웅주 차장 ▲다림바이오텍 장홍석 차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한국휴텍스제약 이종해 사원 ▲한국제약협동조합 엄창수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