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코베아에서 새로 나온 수퍼노바 가스랜턴을 사용해봅니다.
이전에는 밝기가 210룩스 였던게 올해부터는 300룩스로 나오네요.
시리우스가 350룩스이고 탑앤탑랜턴이 비슷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니 3가지가 거의 비슷해서 눈으로는 구별을 못하겠더군요.
요즘은 캠퍼들이 전기랜턴을 많이 사용하지만 가스랜턴이나 휘발류 랜턴을 사용하는 캠퍼들도 상당히 많죠.
저도 캠핑에서는 가능하면 가스랜턴이나 휘발류 랜턴을 사용하는데 수퍼노바나 갤럭시 랜턴같이 큰 랜턴은
밝고 운치도 있지만 벌레 퇴치용으로도 아주 훌륭하죠..식탁에서 조금 떨어뜨려 켜놓으면 날벌레가 식탁쪽으로
오지 않아 오븟한 시간을 보낼수 있죠.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아시지만 가스랜턴 사용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코베아 가스랜턴중 가장 밝은 수퍼노바랜턴입니다.
종이박스를 개봉하니 플라스틱 랜턴 케이스가 나오네요.참고로 이런 케이스는 랜턴유리를 완벽히 보호하지는 못합니다.
충전재가 들어간 가방형태가 더 좋더군요.
뚜껑을 여니 갈색 랜턴뚜껑과 반사갓이 보이네요.밑에 스치로품이 있는데 저는 사용시 스치로폼은 빼내고 바닥에 충격을 잘 흡수하게
비닐같을것을 구겨 넣거나 뽁뽁이로 채워 넣습니다.
유리는 비닐 폼으로 보호되어 있네요.
손잡이를 양쪽으로 빼내고 뚜껑을 벗겨내니 유리와 랜턴 심지가 들어 있네요.
모두 분리해 놓습니다.
먼저 심지를 랜턴 가운데 가스가 나오는 윗쪽에 잡아 매어봅니다.너무 길어 나머지는 가위로 잘라냅니다.
앞쪽에 가스밸브를 돌려 가스를 조금씩 열면서 불을 붙인후 심지가 80%이상 하얗게 되면 천천히 최대 밝기로 가스를 열어 줍니다.
유리는 없는 상태에서 먼저 심지를 태워주시는게 좋습니다.유리를 끼워 놓고 하면 심지가 타면서 끄름이 생겨 유리가 지저분해 질수 있습니다.
흐느적 거리던 심지가 이렇게 동그랗게 모양을 잡았습니다.
유리와 손잡이 반사갓을 씌운후에 불을 붙여 봅니다.역시 똑바로 쳐다볼수 없을 정도로 밝네요.
사용팁:1.점화시 불이 안붙을때가 있습니다.그럴때 점화스위치가 딸깍하면서 불이 튀고 가스가 나오는데도
점화가 안될때는 불꽃이 튀기는 바늘을 조절하시면 됩니다.너무 가까워도 안돼고 너무 멀어도 안됩니다.
2.랜턴 유리는 가능하면 세척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스트레치가 생기면 파손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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