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가을 하늘.
바라보고 있노라면 파랗게 물들것만 같습니다.
따스한 가을햇살.
한가로이 노니는 잠자리
이런 날이 영원했으면....
축복받은 날의 연속입니다.
이번에는 산들해가 북한산 둘레길 트래킹을 합니다.
북한산 둘레길 18, 19, 20구간은 도심속의 명소로서, 아름다운 북한산, 도봉산과 눈맞추면서 걸을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과 우리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정다운 길입니다.
가을산은 아름다운 정취를 간직한 채, 가을이 가기전에 빨리 오라고 부릅니다.
푸른하늘, 가을산 운치...
낭만적인 가을 폭풍감성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18구간) 도봉옛길:다락원에서 무수골까지 3.1㎞ 거리이며, 약 1시간 30분이 소요.
도봉산에서도 이름난 사찰인 도봉사, 광륜사, 능원사를 지나는가하면 도봉계곡 옆에 있는 우암 송시열의 '道鋒洞門(도봉동문)'이란 바위글씨가 명산의 입구임을 알려줍니다. 세종이 재위 당시 찾았다가 물 좋고 풍광이 좋아 아무런 근심이 없는 곳이라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된 무수골에는 세종의 아홉째 아들인 영해군의 묘를 비롯해 단아한 모양새를 한 왕족묘가 있습니다. 산정약수터입구에서 시작하는 220m의 무장애탐방로는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며, 탐방로 끝 전망데크에서면 선인봉과 도봉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19구간) 방학동길:무수골에서 정의공주묘까지 3.1㎞ 거리이며, 약 1시간 30분이 소요.
방학동이라는 이름은 곡식을 찧는 기구인 방아가 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방아골(굴)'에서 유래했습니다. 한자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임이 비슷한 방학리(放鶴里)로 고쳐지면서 지금의 방학동이 되었습니다. 전 구간이 숲길로만 이어진 방학동길에서는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한 모금 약수로 식히고 갈 수 있는 바가지약수터와 도봉산 둘레길의 병소이자 유일한 전망대인 쌍둥이 전망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방학능선을 천천히 걸을때 나무 사이로 언뜻언뜻모습의 드러내는 도봉산 주봉도 풍치를 자아냅니다.
(20구간) 왕실묘역길:정의공주묘에서 우이우이령길 입구까지 1.6㎞ 거리이며, 약 45분이 소요.
성종의 맏아들로 중종반정 때 폐왕된 연산군의 묘와 세종대왕의 둘째딸로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기역한 정의공주의 묘가 있어 왕실묘역길이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귀중한 역사자료인 왕실묘역뿐 아니라 600년 전부터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어 온 원당샘과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수령 830년에 달하는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재실 등이 있는 왕실묘역길은 짧은 구간이지만 우리의 삶과 이야기를 알차게 담은 역사 문화길입니다.
난이도 하.
■■ 일 시 : 10월 27일(일) 오전10시
도봉산역( 7호선 ) 1번 출구
■■ 점 심 : 만선회수산(02-903-8877). 수유역 7번출구.
■■ 준비물 : 교통카드, 회비1만원, 생수, 간식
■■ 문의처 : 광진구약사회(2201-6217), 김태용(010-8897-8346)
(참석여부 문자나 전화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참석자 명단
김은숙, 김용한, 조시홍, 최광문, 박미순
현상배, 최 진, 박광숙, 차달성, 이용숙
이규호, 정귀옥, 채홍원, 정한용, 김수상
김정옥, 신동현, 전병국, 김원철, 허은영(?)
첫댓글 북한산둘레길은 20구간으로 되어있지요
우리 산들해에선 1구간부터 3구간까지 한번 가본적이 있구요
요번엔 새로 생겨서 둘레길이 완성된구간중
모이는 곳이 편리하고 경치가 좋은곳으로 의논끝에 정했습니다
김태용총무님 말씀 그대로 가을이라 그 느낌 그대로
감성이 폭풍처럼 올것입니디
우리 총무님 알림글 참 예술입니다 ^^
이번 둘레길 코스는 북한산이 아닌 도봉산 둘레길입니다.
도봉동에서 출발하여 우이동에 도착하는 새로생긴 둘레길입니다.
뒷풀이 식사는 우이동에서 할 예정입니다.
엄연히 말하면 도봉산둘레길이 맞습니다.
그러나, 북한산-도봉산 둘레길을 북한산둘레길이라고 통칭을 하더라구요.
가을에 멋있는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북한한 국립공원이 북한산과 도봉산을 포함하여 지정하였으니 정확한 예기네요.
북한산 둘레길은 몇년전 완공하였고, 도봉산 둘레길은 최근에 개통하였지요.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도봉산 풍광을 즐길 수 잇는 아름다운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저는 북한산 둘레길이라고 하면 먼저 겁부터 나요.. 그래서 망설였는데요,
김태용총무님과 전화로 얘기 나누고 나서 흔쾌히 맘 정했습니다.김태용총무님의 열정과 사랑에 감사 감쏴해요 !!
새로 생긴 둘레길이라고 하니 기다려지네요 ~~~
박광숙 반장님 체육대회때 응원반장 하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더불어 우승까지 참 좋았어요
이렇게 오셔서 참석댓글까지
참 감사드려요
글고 우리 총무님은 일처리랑 모든것이 술술이어요 ^^
박광숙 반장님 고맙습니다. 당연히 제가 해야할 일인데요.
얘기를 듣고 흔쾌히 가시겠다고 하셔서 도리어 제가 고마웠습니다. ㅎㅎㅎ
저또한 너무나 고맙고 감격하였습니다. 김총무님의 열정엔 못버팁니다.
김태용후배님 싸랑해요 ~~~~~~ㅎㅎ
총무님!!!
모이는 장소가 도봉역이 아니고 도봉산역이라고 강조 부탁드립니다.
두 역 이름이 비슷하여 헛갈리는 사람 많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부고속약국 조시홍선생님이 오시네요
고맙구요, 최광문고문님도 참 많이 고맙습니다
해동 이규호의장님 내외분께서도 오십니다.
발칸반도 여행을 마치시고 어제 귀국하셨답니다.
이규호의장님 내외분도 오신다고
좋은 기쁜 소식을 전해주신 반장님 고맙습니다
여행도 잘 다녀오셨다니 더 좋구요 ^^
원진약품 채홍원부장님도 참석하신다 합니다 ( 최광문고문님이요 )
훼밀리팜 김수상님이 고맙게도 수건 찬조하신답니다^^
김수상님 저번에도 찬조금주시고
이번모임에서도 수건을 찬조해주시고 감사드려요
태용님도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
도봉산역은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있어요
교통이 조금 복잡하니까 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고 오셔야 합니다
모레 참석 하시는 분들 보니 총무님빼고 산들해 정예멤버들이 다 오시네요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니
잘 준비하시고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고
우리 산들해를 더욱더 풍성하게 함께 만들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