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천안시소재
플러너 부페식당
부리나케 전철에서 내려 도착하니
11시 5분전이다
회장님과 천안에사는 인헌과 함께하니
도착하자 마자 회의 개시에 앞서
윤용민 총무로 부터 임원 소개가 있다
지난 태안에 등산 갔을때 뵈었돈 형상(전 태안 군수)을 비롯
고문, 회장 부회장 그리고 각지파에 회장님들
용인파의 대표로 병영님이 참석하셨다고 하고는
특별한 종인을 소개하겠다며
김포군수, 용인군수및 시장을 거쳐
민선 용인 시장을 지내신 윤병희 시장님을 소개드린다고 하며
축하 박수를 유도한다
회장 인삿말
종무보고
감사보고를 하고
중간 케익절단
이어서
회의 안건 처리로 전년도 예산 사용결과 금년도 예산안
대전 뿌리 공원 조형물 건립에대한 중간 보고,
전임 회장 인 윤정헌 회장에 공덕비건립안 승인건
지파 방문 일정등을 표결처리하고
2시간이 넘는 회의를 마치고
중식
중식후에 귀가하면서
가만히 생각해본다
아무리 종인들 끼리 하는 회의라도
격식을 갖추고 회의를 진행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용인파, 장령공파의 종손이면서
많은 종원이 있는 우리 용인파
우리가 나서서라도
점차 바로 잡아
정말로 조상을 모시고
종인들간에 친목과 상버 상조하는 종중으로 발전 시켜 나가야 하겠다
깜깜한
밤거리를 우리는 걸어오고 있지 않았는지
한두사람의 욕심과 잘 못된 생각으로
훌륭한 조상님들이 남겨진 유산들을
자기 배를 채우고 있는 동안
우리 눈뜨지 못하고 지낸것 아닌가 자책하면서
지금이 늦은것이 아니라
실행 하는 것이 빠른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고
다시금 마음 가짐을 바로해
금년총회부터 바로 잡아야 하겠다는걸 느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