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자 선수
1980년대 세계 탁구계를 호령한 양영자 선수 선수는
세인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오라는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당시로서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땅인
몽골로 선교를 나가게 됩니다.
선교를 나가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고비사막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몽골어 성경을 번역하느라 기후적인 악조건으로
안면근육이 마비되는 병에 걸려
두달간 병석에 눕게 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서
하나님은 그들이 섬기는 몽골교회에도
작은 부흥을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몽골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선교사는 믿을만하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결국 몽골 대통령에게까지 그 소식이 알려져서
이제는 몽골인에게 탁구를 가르치며
탁구로 국가대표들을 키우는 유명인의 자리에까지 올라
복음에 굉장한 영향력을 미치며
선교하고 있다는 간증을 하였다 합니다.
100여 년 전 우리가 언더우드,
아펠젤러 선교사에게 복음을 들었듯이
지금 몽골인들은 한국의 양영자 선교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한때 대단한 탁구 선수로만 알고 있던 분인데, 새롭게 느껴지네요.
모든 일에 열정이 넘치시는것 같아요.
우리도 배워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