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데르 네브스키는 1242년 전쟁에서 승리한 성자였다고 한다
▼
하얀 건물에 검은 돔을 얹은 알렉산데르 네브스키 대성당 안을 보게 되었다
▼
러시아 사람인 알렉산데르 네브스키는 러시아를 몇번의 위기에서 건져낸
러시아의
영웅으로서
16세기에 시성되었다고 한다
성당의
내부에는 3개의 제단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1세에게
헌정되었다
▼
지금부터 성당 내부를 (몰카로 담은 사진을 설명 없이) 돌아 봅니다
▼
페테르부르크에서 제작된 11한개의 화려한 종들이 큼지막한 양파 같은
다섯개의
돔안에
장착된 종탑으로 장식되어 멜로디가 있는 타종을 한다
▼
열기구라지만 화력에 의한 열기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엘레베이터 와이어로
지상에서
줄을 풀어주면 하늘로 뜨는 방식으로 100m 상공까지 올라가서
약
20분~25분정도 두둥실 떠있다가 내려오므로 매우 안전한 기구였다
▼
고지대가 없는 탈린에서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열기구를 타는 것이
가장 좋은데, 지금 지상에서 공중으로 상승하는 동안 아래를 내려다 본
그림이다
▼
뾰족 뾰족하게 올라와 있는 성당 모습이 보이는 곳이 탈린 올드타운입니다
※
에스토니아의 총면적은 남한의 절반이며, 인구는 약 130만명이고,
수도
탈린의 인구는 약 40만명으로 서울인구의 25분의 1 정도이다
▼
다른 각도에서 본 탈린의 모습인데 고층건물은 거의 없어 아늑한 시골마을 같았으며
그림의
왼쪽은 발트해안이고 항만에는 크고 작은 크루즈선과 유람선 등이 많았다
▼
탈린 하늘에 떠 있는 열기구가 두 손가락 사이에 들도록 사진을 찍었더니 참 재밌는
그림이
되었네요, 배경의 구름이 마치 수채화 물감으로 그려낸 한폭의 그림 같죠
▼ 탈린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가 뻗어있는 시골길도 달려 보았습니다
▼ 아늑한 시골길에서
만난 풍차, 어쩐지 낭만스럽게 느껴지네요
▼ 길 양쪽을 무성하게
채우고 있는 풍성한 목재자원이 정말 부러웠다
무엇보다도 가로수라기에는
엄청난 규모의 거목과 숲(森林)이 부럽다
첫댓글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