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겸하고 있는 아름다운 카페 - 걸리버여행기
분당에서 태재고개를 넘어 바로 왼쪽으로 이어지는 강남골프장 방향의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보면 "와!"하는 탄성이 절로 일 정도로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 카페 걸리버 여행기를 만날 수 있다.
마치 커다란 별장처럼 나즈막한 산아래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입구에 장식되어 있는 원형의 폭스바겐의 승용차와 우수광스럽게
담배를 피워 문 인물상이 유난히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이색적으로 박물관 레스토랑을 자랑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볼 것들이 많은 박물관은 1층에 자리잡고 있어 가족 또는 이곳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이곳 걸리버여행기는 MBC-TV 미술센터에 소품협찬과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독특한 분위기를 카페로 소문이 자자하며, 이곳 집주인이 15년동안 주로 외국의 오래된 물건들을 수집하여 보유하고 있는 것이 몇 종류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이곳엔 레코드판만 2만여종이고 축음기가 1백여대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골동품들이 가득해서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면 자녀교육에도
안성마춤인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섹스폰과 바이얼린의 라이브도 즐길 수 있고, 바로 뒤에는 계절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산과 카페주변에는 전원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어, 유난히 돋보이는 흰색의 건물과 함께 너무 잘 어우러진 풍경화같은 아름다운 곳이다.
▣ 문의 : (031)718-0347
▣ 영업시간 : 오전10시부터 밤11시까지
▣ 주소 : 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신현리 465번지
▣ 찾아가는 길 : 분당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태재고개를 넘자마자 왼쪽으로 나 있는 강남골프장 방향으로 접어들어 계속 2km정도만 올라가면 된다.
자료제공 : 까페인포 (http://www.cafeinf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