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호음분맥 2박3일 완주(갈미봉`시루봉`호음산`취우령`건흥산)
호음분맥은? 백두대간상의 갈미봉(1,210.5m)에서 칡목재, 시루봉(959.9m), 호음산(929.8), 늠터고개, 취우령(792.2m), 건응산(563m), 거열산성, 충혼탑을 지나 거창위천으로 떨어지는 도상거리 27.2km로 지인 3명과 함께 2박3일로 완주했습니다.
첫째 날
갈미봉 높이 : 1,210.5m
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 ` 경상남도 거창군
산행날짜 : 2016년4월18일(월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함께하신분들 : 홀뮈(임규진)님, 죽천(서영구)님, 고래(김영환)님, 산과계곡(이성모)
GPS트랙 : 13.9km(진입=8.2km`탈출=3.2km) 산행시간 : 7시간15분
산행코스 : 무주구천동버스승강장→투구봉(흥덕산)→대봉(대간)→갈미봉(대간)→칡목재→소정마을버스정류장
서울남부터미널에서 07시40분에 출발하는 무주구천동 행 버스 편으로 10시50분경에 무주구천동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앞 버스승강장에 내려서 산행준비하고 10시55분에 산행시작 들어온 도로 따라 역방향으로 540m=7분 내려가 형제카센터 앞에서 우측능선으로 올라붙어서 4.6km=3시간04분이 걸려서 2시06분에 흥덕산(투구봉)에 올랐으며 2.1km=52분 계속치고 올라 2시58분에 백두대간의 대봉(이정표)에 올랐고 대간 따라서 1km=32분 북진해서 호음분맥의 분기점인 갈미봉에 3시30분에 올랐으니 호음분맥 진입구간이 8.2km로 4시간35분이 걸렸습니다.
호음분맥은 백두대간상의 도계인(경남`전북) 갈미봉분기점에서 북단은 전북무주군이며 남단의 경남거창 쪽으로 2.2km=1시간13분 남행하여 4시43분에 칡목재에 도착했는데 후미가 내려오지 않아서 기다리다가 5시20분에 출발 도로 따라 내려오다가 과수원 길로 접어들었고 소정마을 버스정류장까지 3.2km=53분이 걸려서 6시13분에 도착했으며 7시가 조금 넘어 송계사 쪽에서 버스가 내려왔으며 버스에 승차 거창읍내 박 약국 앞에서 내려 시장 옆의 ‘양푼이동태탕’집에서 양푼이동태탕으로 저녁식사하고 바로 앞의 그랜드모텔에 들었습니다.
둘째 날
호음산 높이 : 929.8m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산행날짜 : 2016년 4월19일(화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함께하신 분들 : 어제와 같음
GPS트랙 : 20.6km(탈출=3.6km) 산행시간 : 10시간29분
산행코스 : 칡목재→시루봉→호음산→넘터고개→삼각점봉(592.4m)→날목→상율리→풍계버스정류장
05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05시30분에 어제저녁을 먹었던 ‘양푼이동태탕집’에서 청국장백반으로 아침식사하고 택시 편으로 칡목재에 도착해서 산행준비하고 06시50분에 산행시작 시루봉까지 3.9km=1시간56분이 걸려서 08시46분에 도착했고 2.4km=1시간 소요되어 09시45분에 호음산에 올랐는데 정상에는 백호석상과 호음산정상석, 삼각점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날씨가 맑고 가시거리가 좋아서 덕유산의 향적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 진양지맥의 금원산, 기백산 그리고 수도지맥의 수도산, 단지봉까지 사방으로 산산 산들이 그야말로 첩첩 산들입니다.
호음산에서 37번 국도인 넘터고개까지 4km로 점심시간포함해서 2시간32분이 소요됐고 넘터고개에서 상율, 풍계로 하산을 표시하는 이정표가 있는 날목까지 6.8km=3시간33분이 걸려서 3시57분에 도착했으며 풍계버스정류장까지 3.6km=1시간23분이 소요되어 5시19분에 도착했으며 5시43분경에 송계사쪽에서 나오는 버스에 올랐고 역시 ‘양푼이동태탕집’에서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저녁을 먹고 어제 숙박했던 그랜드모텔에 들었습니다.
셋째 날
취우령 높이 : 792.2m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산행날짜 : 2016년 4월20일(수요일) 날씨 : 스모그현상 오후에 흐림
함께하신 분들 : 홀뮈, 죽천, 고래, 산과계곡 4명
GPS트랙 : 12.4km(진입=2.3km) 산행시간 : 5시간29분
산행코스 : 상율마을→날목→취우재→취우령→건흥산→거창향교앞→충현탑→죽전(정원중화요리)
05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05시40분경에 양푼이동태탕집에서 순두부백반으로 아침식사하고 06시40분에 출발하는 상율 행 버스타를 타려고 07시까지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아 택시 편으로 상율 마을에 내려서 07시26분부터 산행시작 어제 하산했던 날목까지 2.3km=1시간14분이 소요되어 08시40분에 올랐고 취우재를 지나서 취우령까지 1.4km는 29분이 걸려서 09시09분에 올라섰는데 어제와는 달리 스모그현상으로 산천이 뿌여니 바라보입니다.
취우령에서 3.6km 1시간17분이 걸려서 10시26분에 건흥산에 올랐는데 거창읍의 배경산으로 거열산성이 있고 군립공원으로써 평일인데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스모그 현상으로 거창읍내가 흐리게 내려다보입니다. 일행을 기다리며 20여분 휴시하고 출발해서 3번 국도까지 2.3km는 1시간 소요되어 11시42분에 이르렀는데, 높은 절개지로 우측 비알로 내려가 횡단했습니다.
3번 국도에서 법원단지예정 부지를 지나서 현대아파가 들어서있어 진행하지 못하고 도로 따라서 거창대성중, 고등학교 앞으로 해서 거창향교 앞을 지나 현충탑이 있는 현충공원까지 2km로 1시간02분이 걸려서 12시44분에 올랐으며 공원에서 우측으로 내려와서는 좌측으로 건물들이 밀집된 마루금을 바라보며 620m=11분 걸려서 12시55분에 죽전동 정원중화요리집 앞에 도착했으며 읍내중심으로 이어지는 호음분맥은 이곳에서 끝내기로 하고 중화요리빕에서 삼선간짜장에 소주 곁들여 점심식사하고 택시이용 거창시외버스터미널에서 2시에 출발하는 남부터미널 행 버스에 승차 5시40분경에 남부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첫댓글 연이은 삼일간의 호음분맥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백두대간상의 갈미봉에서 분기되는군요.
대봉표지석도 반갑고, 덕유산, 진양, 수도 산줄기도 연상됩니다.
함께하신 홀뮈님, 죽천님, 고래님 뵙고 싶은 분들 뵌지도 꽤나 시일이 흘렀구요..
수고하신 멋진 산행담을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호음 분맥 어프러치가 무려8.2km나 되는군요.
아마도 짧게 오를수도 있지만 덕유산 자락을 좀더 걷고 싶어 그리하였나 생각되네요.
2박3일의 호음분맥 종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