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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0년 캠핑story 스크랩 번개후기 2010년 세번째 캠핑(2010.01.22~01.24) 양산오토캠핑장
빅스타(장대성) 추천 0 조회 772 10.01.25 11:38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번캠 참여하기 위해 금요일 밤 양산 석계로 달려갑니다.

창원터널을 통과하려했으나 9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정체길이가 너무 길어 진해를 통과 가락, 대동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소요시간 1시간 10분! 군데군데 비포장 길을 달려 도착하니 이런 벌써 달리고 계시더군요.

달무리님, 마쵸님, 씨티맨의 도움으로 후다닥 집 짓고...

그사이 안지기는 한자리 차지하더군요.

대충 사이트 정리를 끝내고 씨티맨님 싸이트로 가니 전복이 나를 반기네요.

반가운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첫날은 새벽3시에 간단하게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아침 마쵸님께서 준비하신 홍합미역국으로 아점을 먹고 오전엔 날씨가 쌀쌀하여 화롯대 주위로 한두분씩 모이시더군요. 

 

캠장에서 바라본 맞은 편 산인데 양산Cc가 바로 보이고 가운데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네요.

밤엔 차소리가 귀에 많이 거슬리더군요.

아침 설거지 복불복으로 신발던지기를 하였으나 마쵸님과 씨티맨님의 가공할 실력은 금에 신발을 올려 버립니다.

달무리님과 제가 설거지에 당첨되어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마쵸님께서 급히 달려오시면서 빨리 애 데리고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아이들과 장난치다 둘째가 눈을 찔렸서 급히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안과에 도착하니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네요.

다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 다행히 눈동자에 약간 스크래치만 있다고 하며 안약을 처방해 줍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서 마쵸님과 전화통화 후 에덴밸리 눈설매장으로 갑니다.

사실 눈썰매는 태어나서 처음이고 스키장에서 눈썰매는 더더욱 처음 타는데 슬로프 길이도 짧고 경사도 밋밋한게

재미가 없어 1번 타고 접었습니다. 입장료가 반나절에 무조건 만원!!! 

 

 

 

 

 

 

 

 

아점으로 홍합탕 먹은게 전부라 출출하여 치킨 두마리에 호프한잔하고 날씨가 쌀쌀하여 4시경 철수하여 캠장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은 달고나를 하고 어른들은 저녁 준비를 합니다. 

 

 

 

스키장과는 달리 남향인 캠핑장은 많이 따뜻합니다.

오후가 되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캠핑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랜턴에 불을 밝히고 다함께 모여 식사 준비를 합니다. 

 

범수아빠님의 크림스파게티를 시작으로 

 

굴도 구워먹고... 

 

한우 소갈비도 먹고... 

 

 

 

 

 

 

 

싼티와 저질개그에 즐거워하며...

밤이 깊어 길수록 情도 깊어집니다.

이후 사랑아님께서 합세하셔서 가져오신 술까지 먹은 기억이...

일요일 아침 눈을 뜨니 10시... 헐!! 전날 남은 갈비로 안지기가 버섯전골로 해장을 하고

화롯대에서 해장술로 막걸리 한잔과 맥주한잔을 하는 순간

안지기 손에 이끌려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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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1.25 12:08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

  • 10.01.25 11:45

    즐캠 하셨네요 아이가 많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네여

  • 작성자 10.01.25 12:09

    캠장에선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0.01.25 12:24

    싼티...ㅎㅎ 즐거운 하루였습니다...이번에 여러분들에게 신세진거 담에 갚을께요...음식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0.01.25 14:26

    신세라니요. 지난번 열기에 대한 보답이랄까~~~ 함께 모여 먹는 즐거움이 더 크죠.

  • 10.01.25 15:28

    능글님~~~~~~~~~~~~~~~~~~~~~~~감시~~~~~~~~~~~~ㅎㅎ

  • 10.01.25 12:45

    승진턱 소갈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일욜아침에 끌려가던 뒷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ㅋㅋㅋㅋ

  • 작성자 10.01.25 14:27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가 아마 제모습일겁니다. ㅎㅎㅎ

  • 10.01.25 13:28

    빅스타님 구경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10.01.25 14:28

    감솨합니다. ^^

  • 10.01.25 14:12

    즐거움이 넘치는시가ㅏㄴ 보내셨네요...^&^

  • 작성자 10.01.25 14:28

    5월에 땡벌님을 뵐 수 있다고 마쵸님께서 그러시던데...

  • 10.01.25 14:29

    둘째 다쳤다는데 괜찮습니까? 뭣하다 눈을 다쳤데......캠핑시 어른들만 놀다보면 애들 좀 등안시 하죠 저도 항상 그래서 말이죠 반성중....여하튼 기도빨이 안먹혀서 계룡산가려다 이번주에 혹시 마지막 눈을 기대하며 덕유대 갑니다

  • 작성자 10.01.25 14:41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들끼리 장난치다보면 그럴 수 있죠. 저도 가고싶은데 토욜 직원 결혼식이 있어서 이달은 접고 2월에나 한번....

  • 10.01.25 15:29

    너구리님! 내가 비가 오라고 정안수 기도 들어갑니다.ㅋㅋㅋ

  • 10.01.25 15:50

    씨티맨님 덕유대엔 아마 눈이 오지 않을까요ㅋㅋㅋ

  • 10.01.25 14:52

    쓰러질때까지 저질개그 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ㅋㅋㅋ....다음에는 쪼매만 달리도록 하입시다....ㅎㅎㅎ

  • 작성자 10.01.25 15:13

    저도 그러고 싶어요~~~ 다음부터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시죠. 3시면 딱 좋을듯... ㅋㅋ

  • 10.01.25 15:18

    이제 정신 좀 나시나요...ㅎㅎㅎ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끝까정 기억하시네...ㅎㅎㅎ

  • 10.01.25 15:31

    사랑아님 다음엔 제대로 달려 보자구요... 달~~~~려~~~~ㅎㅎ

  • 작성자 10.01.25 16:03

    다음엔 캠핑 가기전에 보약부터 지어먹고 운기조식해서 몸 만들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전사를 하다니.. 흑흑흑

  • 10.01.25 17:01

    빅스타님 이제 우리나이 정도 되면 약발로 살아야 됩니다 제일 끝까지 남은사람 약발입니다 무지하게 드십니다 누구라고 말은 못하고 씨~~~~~~~

  • 작성자 10.01.25 17:22

    글쿤요. 역시 엑스맨을 조심해야 하는데...

  • 10.01.25 21:29

    엑스맨이 누구죠? ㅋㅋㅋ

  • 10.01.25 17:09

    싼티개그 즐거웠습니다ㅋㅋㅋㅋ 다음에는 쪼매만 달립시다 집에와서 아이비에게 무지하게 뜨꼈네ㅎㅎ 그를거면 각자 쏠캠 가자네여 아이무서버 범띠 가시네 아참 지웅이는 괞찬아요? 걱정 많이 했는데.

  • 작성자 10.01.25 17:25

    넵 걱정해주신 덕분에 아무렇지 않네요. 조금만 바가지 긁히게 하려고 제가 석화를 많이 구워 드렸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 ㅎㅎㅎㅎㅎㅎ

  • 10.01.25 17:32

    맞아요...범띠들 ! 무서버용.....=3=3=3=3

  • 10.01.25 17:13

    와우 사진찍는 기술? 사진기 ? 암튼 멋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0.01.25 17:27

    이번엔 이슬이 섭취가 과하다보니 맘에 드는 사진이 엄써요~~~
    준비 잘 하셔서 봄에 필드에서 뵈어요.

  • 10.01.25 17:34

    아드님 그만하길 천만 다행입니다.항상 안전사고 조심하시고 즐거운 캠핑하세요. 후기 잘보구 갑니다 ^^

  • 작성자 10.01.25 17:44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01.25 22:59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
    아드님이 크게 안다친게 참 다행이군요
    즐거운 캠핑 쭈욱~ 이어가시길... ^^

  • 작성자 10.01.25 19:02

    감사합니다. 모든 캠퍼분들이 가족처럼 걱정해 주시니... 앞으로 더욱 안전캠핑에 신경 쓰겠습니다.

  • 10.01.26 08:18

    눈 썰매 재밌게 타셨습니까..ㅎㅎ 참석치못해 아쉽고 소갈비보니 마음이 더 아픕니다..올겨울 끝나기전 눈 구경 같이 함 하심이..ㅎㅎ 빅스타님 재밌는 입담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10.01.26 09:13

    계획을 한번 세워 보시죠. 소갈비 준비하겠습니다. 헤어스타일도 직접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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