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가 전주시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환희와 감동 그리고 축제의 한마당의 테마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6개 시·도 선수와 임원 731명이 참가하여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 휠체어컬링 등 5개의 정식종목에서 지난 2월 28일~ 3월 2일까지 4일간의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새전주로타리클럽 박종관회장은 대학에 다니는 자녀와 함께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바
라보면서 전주시민의 장애인 체육대회에 대한 전북도민의 무관심과 전주시민의 휴식처라 할수 있는 화산체육관 관리에 대하여 지적하고자 한다.
전북도가 전북방문의 해를 만든 것은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북의 문화와 발전상을 널리 알림으로써 전북이 한국의 중심에 있음을 강조함에 있음에도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장에는 "행사참가자의 대부분이 선수인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중심이 되고 있는 열악한 상황에서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전북방문의 해를 맞는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국민적인 스포츠행사로 인식전환을 꾀할 수 있는 전라북도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전주시 화산 체육관 주변에는 온통 담배꽁초와 쓰레기 낚엽더미가 쌓여있어 선수단과 가족에게 미관을 찌뿌리게 하였다.
전국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가족이 볼세라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종관 봉사자와 봉사단원은 약3시간에 걸쳐서 구술땀을 흘리며, 체육관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를 실시하였다.
옛부터 손님을 맞기위해서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손님을 맞이하는게 예의나 어찌된 이유인지는 모르나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산체육관이 이렇게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도민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주시 시설공단의 시설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