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키운 일꾼! 김연수 전)중구의장, 대전중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 500여 명 지지자들 몰려와 인산인해..
[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김연수 전)대전중구 의회의장은 10일 수요일 오후2시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실에서 4월에 있을 보궐선거 대전중구청장재 선거 출마선언을 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 500여 명의 구민 지지자들이 발들일틈도 없을 만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김연수 전)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초유의 구청장 공백 사태에서, 첫날부터 익숙하게, 중구를 살리기 위해 애끓는 심정으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며 목소리를 높여 출마선언을 밝혔다.
김연수 전)중구의회의장, 중구청장 보궐선거 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모습
김 전)의장은 “자신은 중구의회 의원, 의장 출신으로서 중구를 구석구석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말을 이었다.
또한 의정 활동보고를 통해 "중구에 신축 예정이었던 베이스볼 드림파크 야구장을 2019년 타 지역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하여 20여 일에 걸친 삭발투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였고 현재 중구에 신축공사가 잘 진행되고있다"며"중구 재정에 부담되는 중구청의 ‘독립운동가 홍보관 사업’을 저지했다"고도 밝혔다.
또 "중복투자 사업을 전개하면 구민의 혈세 낭비이며, 회유와 협박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부결시키고, '구 충남도청 향나무 벌목 사건'과 도청 부속 건물의 시설까지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거한 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하고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며 호소했다.
김 전 의장은 "코로나 시기에는 매출 4억 원 미만 영세 자영업자, 개인택시 등 위기에 내몰린 사업자들에게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하여 자체 구비 약 200억 원을 지원 성사시켰다"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 전)의장은 "대전에서 민선 8기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의장은 오직 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당시 거대 여당이었던 민주당 시정 및 구정을 견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며 절박한 심정을 호소했다.
이어서 "의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소상공인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발로 뛰고 있으며,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 이전 소식을 접하고, 한 달에 걸친 반대 시위를 전개하여 상권 붕괴를 막아냈고 소상공인들의 동의 없는 이전을 중단시켰다"며 말을 이었다.
중구청장 선거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허울좋은 스팩을 과시하는 대회가 아님을 호소했다.
평소에 동고동락하며 중구를 위해 몸 바쳐 온 일꾼! 중구의 현안을 잘 아는, 의정 활동으로 검증된 김연수가! 행정 공백 없이 “첫날부터 익숙하게” 활력 넘치는 중구로 재건할 수 있다."며"대전 중구는 노인 인구가 22%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입니다. 장기적인 중구 발전을 위해 중구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할 때 이다"라고 밝혔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보문산 프로젝트 사업, 중촌동 음악 전용 공연장과 제2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 등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이장우 시장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한 김연수 후보가 반드시 구청장이 되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능한 교사는 잘 가르치고, 훌륭한 교관은 스스로 해 보이고, 위대한 리더는 가슴에 불을 지른다."말하며 "준비된 구청장 후보 김연수 가슴에 불을 질러 주시길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구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뜨거운 열기속에 박수갈채를 받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