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문회의집이 특별사업으로 사진강습회를 열었었다.
2011년 가을(9-11) 사진작가이자 사진전문가인 최윤식 교수를 초빙하여
사진의 기초에서부터 작품을 만들기까지 3개월간 실습중심 강습을 했다.
강의는 문화의 집에서 현장 실습은 풍기를 중심으로 풍기를 알리고 풍기를
자랑하는 좋은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풍기장날:재래시장, 인삼시장, 풍기역, 풍기의 산징인 물탱크탑, 골목길 등
희방사 방향:희방역, 희방사, 희방폭포, 죽령단풍, 풍기사과, 인삼밭 등
비로사 방향:금선정, 풍기저수지, 비로사, 비로계곡 등
초암사 방향:소수서원, 선비촌, 죽계구곡, 초암사 등
부석사 방향:일주문과 은행나무, 무량수전, 안양루, 석축, 부석, 석탑 등
인삼축제:축제의 개막에서부터 폐회까지 참여하고 촬영하여 홍보함
현장 실습강의에는 늘 볼거리와 먹거리가 짠했다.
부석사에서는 절밥을 먹었고 선비촌에서는 종가집 국밥을 먹었다.
풍기역앞 밥집 밥맛은 풍기에 자랑꺼리가 한 가지 더 생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평창 이야기도 있다. 전국 문회의집 축제에 간 영주문화 홍보단은 영주를 알리고
영주를 자랑하고 영주사람들의 성실과 친절 그리고 대단함을 보여주고 왔다.
이 모든 이야기를 담은
풍기문화의집 사진강좌 사진전시회가 풍기문회의집 2층에 전시되어 있고
미전시 작품은 추후 풍기역 앞 특별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1.12.16(금) 오후 사진강좌 권태영, 김영숙, 김석태, 이원식 4명이 5시 50분경
풍기문회의집에 도착했다. 풍기바람은 대단했고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것 같다. 중앙현관에서 최용덕 선생의 영접을 받았고 따뜻한 차도 함께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2층 복도에 전시된 사진작품들을 보면서 지난 가을을 추억했다.
전시된 사진들, 작품의 품격은 잘 모르지만 그 속에는 담겨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고품격일거라는 생각을 한다.
2층과 1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전시된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을 다시보면서 좋은 사람들과 고마운 얼굴들을 떠올려 보자!
첫댓글 강사선생님과 회원님들
사진촬영 하러 다니시느라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전시회 준비하시느라 수고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 덕분에 작품으로 태어게 되었지요.
수고하신 손길 위에 신의 축복이 소복수북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장식을 하고보니 작품이 한결 빛나고 새롭게 태어나는거 같군요
수고많았습니다 ^^*
사진을 보면서 지난 가을을 추억합니다.
최교수님 열정과 연구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 덕분이지요.
초암님의 정성으로 전시 사진을 구경 잘하고 갑니다갈시간이 없네요
바쁘시더라도 우리 사진동아리반 전시회때는 꼭 오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못다한 예기도 나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