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88회 전국체전 남고부 볼링 금메달리스트인 김동균(남녕고)이 제26회 협회장기
전도볼링대회에서 우승 스트라이크를 날리며 그 기량을 뽐냈다.
김동균은 9일 제주시내 3개 볼링장에서 끝난 이 대회 남고부 개인전에서
747점(4G)을 얻어 1위를 했다. 여고부에서는 660점을 획득한 주서연(남녕고)이 정상에 올랐다.
직장대항 개인전에서는 남자부의
김지순(제일산업)과 여자부 강정렬(제주특별자치도청)이 각각 971점(5G)과 886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직장대항 2인조전에서는
양진형·정재철조(KT제주본부)가 1907점으로, 가족부에서는 김백헌·양경아조가 1856점으로 각각 우승을 적중시켰다.
또 클럽대항
경기에서는 여자부에서 금4, 은1, 동1개를 각각 획득한 사루비아볼링클럽과 남자부에서 금1, 은2, 동2개를 얻은 루키볼링클럽이 각각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의 부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여자=부혜연(인화교·347점) △초등부
남자=황준철(도남교·558점) △중등부 여자=정은미(제주여중·673점) △중등부 남자=이재원(아라중·701점) △중등부 2인조전
여자=박진주·장애경(애월중·1107점) △중등부 2인조전 남자=최광조·강문권(제주중·1193점) △대학부 남자=박인성(제주대·729점) △대학부
2인조전=박욱현·유동진(제주대·1427점) △시니어부
여자=김영자(901점) △시니어부 남자=강성훈(933점) △시니어부 2인조전
혼성=홍원옥·부행자(1767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