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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 평균점 ÷ 표준편차 ×10 + 50 |
한국의 경우 수능을 본 다음에 그 점수의 결과로 대학입학을 준비하지만, 그 점수만 가지고 객곽적인 판단이 쉽지가 않으며, 매년 수능의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과연 이 점수로 내가 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들어갈 수 있을지 없을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 바로 일본의 '편차치'라고 보면 됩니다. 즉, 시험성적으로 전체의 평균치로 환산해서 과연 전체중에서 나의 시험점수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하는 방식인 셈입니다.
한 학생의 득점이 평균점과 같은 경우, 그 사람의 편차치는 50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교과서의 차이나 문제의 난이도의 차이에 따라 각 시험의 평균점이나 표준편차치가 틀려지므로 수많은 시험의 성적을 단순하게 100점 만점의 채점방식만으로는 단순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편차치 방식이 도입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편차치 60이상 또는 40이하는 전체의 15.866% |
편차치 80이상 또는 20이하는 전체의 0.13499프로 |
일본의 대학 랭킹은 편차치를 기준으로 정해집이다.
국립대학의 경우 일본의 주요입시학원인 요요기 제미나루(代々木ゼミナール)의 웹사이트에 '대학입시 랭크 일람'을 보면 편차치로 어떻게 대학의 랭킹이 정해져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립대학에 대해서는 요제미(代ゼミ)전국공개모의시험 수험자의 합격여부조사 결과에서 구한 합격자의 평균 편차치를 바탕으로 과거의 난이도・입시상황 등을 고려해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랭크의 편차치에 달한 경우의 합격 가능성은 약 60& 입니다.
편차치 70이상
일본에서의 두뇌, 일본학술계의 최고봉의 대학들은 당연히 일본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들어가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東京大学 도쿄대학 / 京都大学 교토대학 / 一橋大学 히토츠바시대학
편차치 65이상
일본대학 중 명문사립대학인 와세다대학, 케이오대학이 해당되며, 사립대학만 혹은 국립대학만 준비하는 학생이 대부분일 정도로 초・중・고 꾸준히 이 대학들의 목표로 입시준비를 할 정도입니다.
▶ 早稲田大学 와세다대학 / 慶應義塾大学 게이오대학 / 上智大学 죠치대학
편차치 60이상
'MARCH'아래의 5개의 대학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각 대학의 영문 앞 이니셜을 따서 마치(MARCH)라고 부른다.
▶ 明治大学 메이지대학 / 青山学院大学 아오야마대학 / 立教大学 릿교대학 / 中央大学 중앙대학 / 法政大学 호세대학
편차치 55이상
▶ 日本大学 니혼대학 / 東洋大学 토요우대학 / 駒沢大学 코마자와대학 / 専修大学 센슈대학
아래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2015년도 전국 일본대학 (공립・국립 / 사립 / 학부별 / 지역별) 편차치 랭킹을 열람할 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