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영남알프스
산행일: 2014.09.12(금)~13(토)
산행코스: 남기리~비학산~오치령~구만산갈림길~억산~범봉~운문산~가지산~중봉~능동산~배내고개
산행거리: 45km
날씨: 맑고 화창하다가 5분간 비옴 ㅋ
달이 구름속을 빠져 나가고 억새가 춤추는 9월 보름 실크로드 101km
꼭 참여하고 싶었지만 추석연휴동안 잡힌 산행 스케줄과 토,일 선약된 스케줄로 인해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었다...
추석 연휴 대둔산, 용아장성,금오산 등을 다녀오고 실크로드는 담주에 별도 스케줄을 잡았다...
헌데 요게 뭔일?
제가 이번 참여자 명단에도 있고...일주지부장님이 제 기차표도 이미 끊어 놓으셨다 ㅎㅎ
어차피 이래된것 가서 보고픈님들 보고...
가는데 까지 가보고 초행길인 삼지봉까지 답사도 할겸 가기로 한다..
금욜 6시쯤 업무 마무리하고 부랴 부랴 배낭 챙기고 우유와 빵으로 대충 허기때우고
경북지부님들과 같이 7시 30분 기차로 밀양으로 향합니다..
밀양역...
이번주에도 다음주에도 와야할곳 ㅎㅎ
남기3길....정문마을에 도착..
기념 촬영...
신화님도 오랜만에 뵙고...
경북지부님들캉 기념 촬영도 한다..
좌로부터 두건, 일주지부장님, 뚜이님, 엉클님, 추산대장님
첫봉우리 비학산
보담산...보두산이라고도 하는데 보담산이 맞다고 하네요
낙화산
중산
초반은 계속 추산 대장님과 같이 갑니다.
추산 대장님 큰 카메라를 메고 잘도 갑니다.
계속 추산님의 모델이 되어주며 저는 사진도 안찍고 찍히기만 합니다.ㅎㅎ
추산대장님 사진 언제 올릴거에요?
중산을 지나 디실재, 백암봉,용암봉을 지나 오치령에서 드디어 첫 쌀알갱이를 넘깁니다 ㅎㅎ
미역국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때 불현듯 속리태극할때 비 맞으며 먹었던 미역국 생각납니다..
그 미역국 참말로 맛있었는데요 ㅎㅎ
구만산 갈림길을 지나 능사지굴을 다녀올까 망설이다가 그냥갑니다.
흰덤봉 도착전 날이 밝아오며 운해가 살짝쿵 보입니다.
흰덤봉
억산가기전 아랫마을 전경....
은근 운치가 멋드러집니다.
억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억산..
억산에서 포즈 함 잡아봅니다..
운문산으로 보이는데 내리쬐는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억산 바로아래에서 사자자리님과 여러 제삼리 식구들이 쉬고 계십니다.
저기 서 계신분은 유장한바람님...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범봉 개인적으로 범봉 정상석 아주 맘에 듭니다.
지나온 억산과 범봉을 조망해봅니다.
운문산..
운문산 올라오는길에 너무 졸려서 자리깔고 20분정도 눈 붙히고 슬슬 진행합니다.
아랫재 가는길에 골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쉬고 있는데
대진님과 바샘이 지나갑니다..
불러서 같이 쉬고 갑니다.
바샘이 내물을 텁니다 ㅋㅋ 바로 아래 샘물이 있는줄 몰랐는데 대진님이 알려줍니다.
아랫재...
여기서 좌측으로 50여 M가면 샘물이 있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물도 보충하고 간단히 간식도 먹고 갑니다.
가지산장입니다.
며칠간 잠이 부족한데다 하룻밤 새고나니 눈이 움푹합니다. ㅋㅋ
잠이 쏟아집니다.
라면시켜 놓고 기다리는데 눈이 안떠지네요 ㅎㅎ
바람소리는 나 기다린다고 여기서 몇시간째 죽치고 있었다는데...
반가웠습니다..
요 사진은 신화님이 새로 장만한 카메라로 찍어주신거입니다. ㅎ
가지산..
오늘은 요기까지닷 생각하니 아쉬움이 밀려듭니다..
이후 능동산을 지나 배내고개서 국밥 두그릇 먹고 집으로 갑니다.
울산역까지 태워주신님 감사드립니다. 닉을 듣고도 제대로 기억 못해서 죄송!
얼굴은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맥3차팀 지원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람소리, 대진님 배내봉으로 가는거 보며 바샘님과 같이 울산역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 산행 마감합니다..
- 두건 -
첫댓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셨네요
그래서
멀지않은 시간속에 영알을 다시 찾으시겠지요
두건님! 수고많았습니다..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낼 봴께요...^^
실크첫걸음에 좋은조망속에서 즐기다 가셨네요^^
다음에는 나머지구간도 누리시기를 ~~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주엔 배내고개부터 담주엔 실크 환종주 들어갑니다.ㅎ
태극종주 축하드려요^^
뒤에서 나타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첨 뵈었던가요?
멋진 모습과 힘찬 발걸음이 부럽기만 합니다.
너무 무리한 산행은 하지 않는 것도 오랫동안 산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이번에 실크 들어가시면 즐기면서 진행하셔서 완주하세요.
네 감사합니다..만나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피곤하고 졸리기도 했고 배내봉부터는 많이 가본길이고
이번주에도 또 가니까 그만했지만
함께했던 대진님과 바람소리를 뒤로하고 가는게 가장 맘이 아렸습니다 ^^
담에 또 뵙겠습니다.
산이 우데 갑니까?~ㅋㅋ
얼굴 보나 했더만 안보이셔서 안왔는가 했네요~
남아있는 계획대로 즐산 하세용~
감사합니다...ㅎㅎ
어차피 9월 한달내내 영알과 함께합니다..
담에 함산해요~~^^
두건님 욕보셨어요? 저도 기냥 마눌호출땜시 에덴벨리에서 ㅎㅎ
담에 손잡고 다시가이시더
그랴 손잡고 쎄쎄쎄 ㅎㅎ
얼떨결에 실크에 오셔서 ~~~
암튼 지나는길 에라도 인사 나눌수 있어
좋았구요
남은거는 기분이 동할때 후다닥 하심 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나마 같이 걷는 영광을 ㅎㅎ
즐거웠습니다^^
추석연휴 산행후 피곤이 가시기전에 산행하시면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나 봅니다.
실크들머리에서 전국의 회원님들과 인사하시고
한구간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반가운분들과 만남 넘좋았지요 ㅎ
미소대장님과도 반가웠습니다.
낼 또 봬야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저랑 같이해요.
담주에 일정잡혀 있어요 ㅎ
27일 저는 화대가는데.
벌써 다시도전 하시는 겁니까?
화이팅입니다.
제삼리 정산전에 먼저 잡혀 있던거라~~ㅎ
남기리 들머리에서 뵈었는데 배내고개까지만 하고 끝내셨군요.
암튼 잠시나마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넵 저도 반가웠습니다~~
가면서 시그널 군데 군데 보면서 갔답니다.ㅎ
담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즐기시면서 산행하시니 여유가 있으시고
원하는 산행을 하시니 부러울뿐입니다.
날머리에서 잠시 뵙고 만나질 못했네요
다음에 좋은산에서 또 뵙도록하겠습니다
자주보니 좋으네요 ㅎㅎ
완주 축하해요^^
이번주는 맛베기로 하시고 다음주엔 본게임을 하신다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를 기대해봅니다....
산행지보니, 힘이 하나도 안들고 걸으신것 같습니다...화성이라는 ☆에서 老 松
아닙니나, 운문산 오르는데 잠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노송님 덕유 할미봉에서 사진 찍어 주시던 모습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다음에 또 뵙길 고대합니다.^^
담주를 위해 이번엔 답사차원이라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사진모델을 하셨네요...
카메라도 좋고 모델도 좋습니다.
담주에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실걸로 믿습니다...
담주는 같이가는분들과 보조 맞춰야해서 그분들 걸음에 달렸겠죠 시간은 ㅎㅎ
멋진 완주 축하합니다.^^
배네고개에서 일행과 헤어지셨군요
아마도 가시는 발걸음이 편친 않았을거라 여겨 집니다
함께 잠시나마 산행을 하신것도 다행인것 같읍니다
전 참석도 하질 못했네요 ㅎㅎㅎ
넵~~반쪼가리 였지만 보고픈님들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안님 다음에는 뵈올수 있길 기대합니다 ㅎ
잠시 함께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가지산 오르면서 하늘을 보고 계시는 두건님 참 부러웠습니다.
설악산 산행하시고 이어서 실크 오시고.. 대단하십니다
카페에서만 보다가 밤낮을 같이걷고
이야기하고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지산의 하늘은 맑고 고왔지요~~ㅎㅎ
다음에도 함산하길 기대합니다.
남기리 정문마을 세번째만남 무척반가웠는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할려고 오치에서도 기다렸는데 첨부터 배내까지갈려고 맘먹었구먼(나 저번지태처럼)나처럼 재수에 완성하면 될것이고...두건은 J3모델^~^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넘 반가웠어요~~
전 제뒤에서 출발하신줄 알았는데 앞에서 출발하셨더군요~~
무사 완주 넘 축하드려요~~^^
다음주에는 배내에서 활성강변까지 가시면 될듯합니다
나름 여유로운 산행을 하신듯 ..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주엔 풀로 다녀 오겠습니다..
피곤해서 서 있는 모습이 한결 여유로워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저 좋게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ㅎ
오랜만에 만난분인데 오래 함께하지 못해 죄송했고요
자주 자주 뵐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언제 멋진 산정에서 함께 걸음하입시더~ 수고하셨습니다~
넵~~~자주뵈어야죠~!!!
만나서 아주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날머리까지 함께하진 못했지만
속태.지태에 비하믄 많은 시간 함산 한거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네요ㅎㅎ
부상과 알바의 악조건속에서도
완주해 내심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즐산하시는 모습 아주 좋아요
담에 산에서 뵙게습니다..^^
다음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늘 멋진 산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