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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스크랩 경주김씨 김연아, 경주김씨 김문수
종무 추천 0 조회 191 13.06.10 04: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김연아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던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몇번이고 다시 봤다. 눈물이 핑 돌았다.

벤쿠버에서 생중계방송을 했던 독일의 방송은 김연아가 경기를 하는 동안 시청자들이 그 수준높은 김연아의 경기를 1초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인지 해설자와 아너운서는 숨소리하나 내지 않았다.

장면 장면마다 해설자의 맨트가 곁들여지는 우리네 방송과는 사뭇 다른 차원이었다.

김연아의 경기가 처음부터 마지막 끝날 때까지 맨트를 달지 않더니 끝나자마자 해설자가 맨트를 물처럼 쏟아놓기 시작했다.  

 

"지금이 바로 피겨역사의 한장을 쓰는 순간입니다. 너무나 훌륭해서 감동이 몸 속에서 요동치네요. 정말 이것은 환상적인 경기입니다.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정말 있을 수 없는 꿈만 같은 경기입니다. 아주 조금도 허점이 없는 정말 훌륭한 경기였습니다. 조금의 어려움도 없어 보이는 이런 이런 경기는 정말 난생 처음 봅니다. 이 경기는 너무 멋져서 한번이 아니라 열번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피켜 스케이팅이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100년은 나오지 않을 피켜 스케이팅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것은 세계 타이틀을 놓고 하는 경기가 생긴 이래 처음있는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는 지금 가장 위대한 올림픽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겁니다. 피겨 스포츠계에서 앞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였습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그녀(김연아)만의 경기였습니다.

한국의 김연아, 여러분 감탄사밖에 안나오네요. 금메달은 김연아의 것이 될 것 같군요. 드디어 점수가 나왔군요. 150.06! 딱 한 경기에서 받은 점수가 이럴 수가!

 

그날 워싱턴 포스트는 기술력과 표현력에서 어떠한 실수도 없이 완벽했으며 길이남을 명연기!라고 표현했다.

미국 NBC방송은 관중들이 김연아의 연기에 완전히 넋이 나가 이제 벌떡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여왕의 대관식이 끝났습니다! 새 여왕이여 만세!라고 외쳤다.

NBC 유니버설 스포츠는 여왕이여, 만세! 김연아는  전세계가 한국에 대해서 좋은 것만 생각하게 만들어 버립니다!라고 맨트를 달았다.

 

2010년 12월 마지막날 2010년의 빅뉴스를 뽑았는데 1위는 김연아가 벤쿠버에서 자신 세계신기록을 또 한번 경신하며 금메달을 딴 뉴스였다.

2010년 대한민국을 가장 빛낸 사람이 바로 김연아라는 뜻이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면서 대한민국을 빛낸 그 영광스러운 순간은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김연아의 기록을 보면 더욱 기가 막힌다.

쇼트 프로그램 세계기록 1, 2, 3위는 모두 김연아가 새운 것이다.

1. 78.50 

2. 76.28 

3. 76.12       

 

프리 프로그램 세계기록 1, 2, 3위도 모두 김연아가 새운 것이다.

1.  150.06

2.  133.95              

3.  133.70   

         

프로그램 합계 세계기록1. 2. 3위도 모두 김연아가 새운 것이다. 

1.  229.56

2.  210.03

3.  207.71

 

김연아의 세계신기록은 적어도 향후 100년은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피켜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김연아에게 별의 별 관심을 보이던 네티즌들은 한동안 김연아가 어느 김씨냐에 관심을 보였다. 안동김씨, 김해김씨,,,,,그 많은 김씨 중에 김연아는 도대체 어느 김씨냐는 것이었다.

결국 김연아는 경주김씨로 밝혀졌다.

경주김씨 김연아,,,,김연아는 대한민국의 영광인 동시에 더 구체적으로는 경주김씨 가문의 영광이다. 가문의 영광으로 치면 김연아만한 영광이 없다.

 

<건들면다친다>는 닉을 쓰는 어느 네티즌은 이런 글까지 썼다.

 

"연아한테는  품위 품격이 느껴집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느낀다는 거죠.  "아... 쟤는 귀족이다.."

경기장에  들어설 때부터 틀리죠. 경기장 안의 모든 관중들이 시선을  자연스레 주목시키는 아우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유상종 이란말이 있습니다.  귀족은 귀족을 알아보는 법이고 .. 그런 사람 주변엔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이지요.

 타임지 선정 100인 , 힐러리 클린튼 여사,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등등.

하다못해  미국에서  웨딩드레스로  최고 유명한 디자이너 누구까지도.   연아한테 옷한번 입혀 보고싶다고..  설래바리 쳐댔다군요.. 

만약 마오가  금메달을 땄다면.. 안도미키가 금메달을 땄다면..   

이런게 가능키나 했을까요?

 

경주 김씨라던데.. 아무래도 경순왕 왕가의 피를 정통으로 물려 받은 듯... 

외모나  행동, 태도, 걸음걸이에서  풍겨나는 선천적 우아함은  말할 것도 없고.  

어디에 내놔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   극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심장, 

남을 도울 줄 알고.  . 수많은  기부활동에 아이티  지진 터지자 말자  바로 1억  보내 버리는  통 크고. 착한 마음. 거기다  항상 겸손할줄 알기까지..

완전 전형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쥬  입니다.  

이런  모든  귀족 적인 면모를  우리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도 똑같이 보고 느낀다는 겁니다"

 

경주김씨의 DNA를 물려받은 김연아 외에도 요즘 정치계에서 주목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다.

김문수 지사는 경주김씨가 자랑하는 훌륭한 정치인이다.

 

 

 

 

 

김연아가 피겨 스포츠계에서 가문의 영광을 빛내고 있다면, 김문수 지사는 정치계에서 경주김씨 가문의 영광을 빛내고 있다.

김문수지사는 들리는 바에 의하면 조용히 문중의 일도 참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경순왕의 후손 김문수 지사는 무엇보다 서민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정치인이다.

서민의 사정은 서민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 더 잘 안다.

서민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서민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을까?

김문수 지사는 서민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고 아픔과 슬픔과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진정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정치인이다.

그가 택시를 몰고 도시의 거리, 거리를 다니는 모습은 진한 감동을 준다.

경기도지사이면서도 '택시기사' 김문수, 그는 바로 서민의 삶을 희망으로 운전하는 '서민기사'다. 

그의 마음의 넓이가 어떠함을, 그의 생각의 고매함이 어떠함을, 그의 행동양식의 고결함이 어떠함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그의 인격 속으로 서서히  빨려들어감을 느낀다.

언제나 그는 조금도 숨김이 없고 언제나 기탄없이 말한다. 천성이 정직하고 투명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며,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고 뒷통수치는 요지경의 정치판에서 김문수 지사는 조금도 때가 묻지 않았다.

닳고 닳아서 뺀질뺀질한 소리나 늘어놓는 겉다르고 속다른 정치인의 모습을 그에게서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다. 

국민들은 정직한 사람, 진실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정직한 사람, 진실한 사람이 나랏일을 맡아서 국민들을 위해 일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는 정직하고 진실할 뿐만 아니라 추진력있고 판단력이 좋은 정치인이다.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잘~ 해내는 사람이다.

김문수는 경기도지사를 연거푸 두번이나 하고 있음에도 전혀 우쭐대지 않는다.

겸손이란 그런 것이다.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낮고 낮은 모습을 보이는 것.

김문수에게서 이 영원한 감동의 모습을 본다.

경주김씨 가문을 빛내고 있는 김연아와 김문수,,,,자랑스럽다.

 

 2012년 2월 12일

 

제갈량과 사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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