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임을 무척 강조한 참가자미 전문점 욕지도 방에서 내다본 홀의 전경입니다. 주로 작은 방위주로 되어 있어요 가자미와 가게의 특성을 보여주는 스크랩 ^^ 메뉴판 - 둘이 갔기 때문에 모듬 소자하나를 주문해 보아요 연두부 - 무난하다. 양념도 짜지 않고... 초밥도 그럭저럭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쌀반죽 같다고 하신 시금치부침개 - 어른들이 좋아하실 맛 위에 있는 살엄음을 헤쳐보면 소박한 물회가 고개를 방긋^^ 담백한 물김치 - 소금과 과당만으로 맛을 낸듯 잡맛이 전혀 없어 손이 자주 가요. 여늬집과 다르지 않은 조그만 오뎅탕 야채값이 비싸선가? 조금 초라해 보여! 하지만 더 달라니 금방 가져다 주셔서 인색하단 느낌은 안들었죠. 깻잎과 양배추,미역 -식성대로 간해서 덜어 먹게 되어 있어요 쌈장은 무난하고 초장은 괜찮은 맛. 텁텁하지 않고 간도 적당하니,,,하지만 와사비장은 와사비가 너무 섭섭한 맛? 실망스럽군요 ㅜ.ㅜ 모듬 소자 - 이집은 참가자미만 하기 때문에 모듬은 세꼬지와 포 모듬이란 의미로 쓰이지요. 쫀득하고 차진 가자미살 느낌 보이시나요? 가격대비 훌륭해요. 선도도 좋고 칼솜씨도 수준급에 가까운 세꼬시를 먼저 맛보아요. 야채가 많으면 회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장씩만 뜯어서~ "쌈싸 먹어~~~" ㅎㅎㅎ 회가 놓여진 판이 보이세요? 차갑게 온도 조절된 옥돌입니다 ^^ 바삭하게 잘 튀겨진 감자와 단호박, 깻잎 - 맛있어요 ^^ 어디가나 나옴직한 꽁치 - 크기는 큰편 별다른 재료가 안들어간 시원한 매운탕 김치도 젓갈이 맛있는 걸로 담은거라 괜찮았음 방금한듯한 밥 매운탕에 든 무우는 꼭 먹어줘야지요? 나오면서 보니 가자미 예찬론이 ^^ ㅎㅎㅎ대구 달서구 유천동 300-6푸른바다 욕지도 053-644-8500
* 지난주 두번이나 홀로 저녁을 드시게 한게 미안해서 어제는 회라도 먹으려고 카페를 검색하다가
봄이라 도다리를 먹고 싶었건만,,, 가까운 곳 어디에도 도다리 판다는 곳을 못 찿아서 예전부터 알던 이집으로 향했어요.
착한 가격으로 자연산 참가자미를 먹을수 있는곳, 둘이가면 곁음식이 먹을만 하지만 넷이상 가면 쬐금 아쉬운^^
이런집이 가까이 있으면 참군도 한잔 할텐데... 사이다와 회는 내 스탈이 아니자농 ㅠ.ㅠ
출처: *맛있는 집&멋있는 집* - 대구,경북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