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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이북지역에 있는 지맥길을
모두 끝내고 이제는 한여름에 산행하다
너무 힘들어서 걷다가 말았던
지맥길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 대상으로
팔공지맥길과 문수지맥길이 있었는데
팔공지맥길을 마무리 함으로써
남은건 문수지맥 80키로 입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산행을 하였지만
100번을 걷더라도 추운 겨울산행이
더운 여름산행보다는 훨씬 좋다는
당연한 진실을 체감하였습니다.
팔공지맥 2구간 산행 참석자
산꾸니님
와이투케이님
joon
산행지원 및 동영상제작
지맥, 미주
산행시간
2025년 12월 06일 01시 07분
~ 2025년 12월 07일 05시 19분
(28시간 11분)
산행거리 : 69.91km
산행코스
- 갈비재 - 응봉산 - 적라산 - 산동참생태숲주차장
- 우베틀산 - 뾰족봉 - 베틀산 - 좌베틀산 - 청화산 - 갈현
- 장자봉 - 만경산 - 토봉 - 위천/낙동강합수점
지난 팔공지맥 산행시
우리가 내려온 날머리가 효령재였는데
요번에 들머리 주소를 확인해보니
뭔가 맞지 않아서 지도를 뒤져봅니다.
그리고 갈비재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ㅎ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의 갈비재에서
팔공지맥 2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구미의 산 종주길 표지판 앞에서...
팔공지맥의 상당부분이 구미12산과
같은코스를 걷는걸 확인합니다.
당초 산행들머리로 계획했었던
효령재를 지나갑니다.
편안한길만 걸을줄 알았는데
가시넝쿨 3단 콤보길을 마주하지만
익숙한 손놀림으로 뚫고 지나갑니다.
257.9봉을 지나갑니다.
375.9봉도 지나고...
여기의 입산금지 현수막을 시작으로
산행중에 입산금지 현수막을 많이 만납니다.
이 지역의 산행도 가을철에 오면
도둑놈소리 듣기 좋을것 같습니다....ㅎ
응봉산을 지나갑니다.
팔공지맥길은 중앙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가 등로 옆으로
지나가고 있어서 홀 산행을 하여도
차 소음으로 인해 외롭지는 않을것 같습니다...ㅎ
313.6봉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는 팔공지맥이라고 써 있는데
이 이후로는 팔봉지맥이라고 써 있네요.
코팅을 해 왔으니 분명 집에서 만들어서
여기로 가져왔을텐데 이 후로는
코팅지가 팔봉지맥으로 써 있어서
코팅지 산패는 무시하는걸로....ㅎ
팔봉지맥이 실제로 존재하길래
이걸 묵인하고 넘어가기가 어려웠습니다.
첫번째 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합니다.
이후로 3번은 더 지나간다는....
중앙고속도로의 모습이고...
267.3봉을 지나가고....
적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여기에서 직진을 하면 편하게
지맥길에 접속할수 있지만
팔공지맥길이 아니어서 뒤로 빽해서
중앙고속도로로 내려갑니다.
고속도로변으로 내려와서
반대편으로 넘어갈 횡단길을 찾는데
길옆으로 내려가는 수로가 보입니다.
수로를 따라 내려오니 이런길이...
처음에는 ㄱ자 폴더로 걷다가
바닥에 부유물이 쌓인곳을 지날때는
오리걸음으로 걸어가는데....
고속도로 횡단거리가 이렇게 길었던가?
난데없는 유격을 한 느낌이었고
마지막 출구에는 바닥에 물이 깔려있는데
엉거주춤 포복길이었다는...ㅎ
후답자분들은 우리가 내려간 길에서
조금 더 고속도로옆을 걸어가면
하부로 통과하는 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후 고속도로 옆 인도를 걷다가
좌측에 있는 지맥길로 합류합니다.
선답자 산행기에서 많이 본 물탱크와
골프연습장을 지나고....
오로고개에 도착합니다.
329.3봉을지나고....
멀리 산너머에서 아침일출이 시작되지만
온전히 기다릴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331봉을 지나갑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현재 내 위치으
온도를보니 영하 8.5도네요.
바람이 많이 안불어서 그런지
이렇게 추운줄 몰랐네요.
장고미기재에 도착합니다.
맞으편 산 언저리에는 태양열판이
질식할듯 빽빽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해가 높이 떠올랐습니다.
조그마한 억새밭에서의 일출이라도
해를 품은 풍경은 언제 보더라도 감동입니다.
핸드폰이 추운날씨에 얼어서 기능이 저하될까봐
산행내내 바지포켓에 넣어두고 산행을 하였는데
많이 불편하였고 해가 중천에 뜬 만큼
앞 가슴에 있는 포켓에넣고 산행을 하였는데
2시간이 지나고나서 무심코보니
밧데리가 8%로 빨간불이 들어와있네요.
급하게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핸드폰은
다시 바지포켓에 넣습니다.
온도가 아직도 낮은 모양입니다.
쌀쌀한 날씨덕분인지 아니면 길이
좋아서인지 빠르게 산행이 이어집니다.
347봉을 지나고....
우측 계곡에 거대한 돔 구조물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곰재에 도착하여 산불감시를 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계곡에 만들어져 있는
구조물에 대해 물어보니
산에 저런 구조물이 보이면 백프로
특정 폐기물처리장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이름은 첨단종합환경타운 이라네요.
길가에 흉한 모습으로 보인는것 보다는
훻씬 낮다는게 내 생각입니다.
다시 지맥길에 접속해서 걷다보면
우측에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운산 오름길 좌측 아래에서
구미CC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운산정상에 도착합니다.
산불감시탑과 더불어 확트인 조망이
저절로 주변을 둘러보게 만듭니다.
우리가 가야할 베틀산 방향입니다.
멀리 팔공산 자락도 보이고...
구미시를 가로질러 금오산도 보입니다.
반대편은 선암산 방향인것 같고....
데크로 만들어놓은 전망대가 나오고
좌측의 경운대학교와 우측의
구미산림에코센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저수지를 끼고있는
경운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이런쪽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경운대학교는 항공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많은 항공관련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당초 비재에서 지맥님의 지원을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지맥님이
등로 아레에 있는 관계로 장소를 바꿔
산동참생태숲 위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서
산행을 잠시 멈추고 지맥님을 기다립니다.
지맥님의 차량으로 경운대학교 주변에
있는 산동장안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음식을 든든하게 챙겨 먹습니다.
편육이 셀프바에 있어서 와이투케이님은
엄청 가져다 먹었고 지맥님은 모든
반찬들이 다 맛있다고 칭찬하네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지맥님의
드론으로 배웅을 받으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하늘 위에서 찍더니
이젠 드론이 숲속으로 들어와서
촬영을 하는걸 보니 지맥님의
드론솜씨도 일취월장한것 같습니다.
산동참생태숲 반대편 출구에 있는
안내 표지석을 만납니다.
너무 멀리에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비재를 지나
등산로로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구미하이테크 밸리가 보입니다.
넓은 면적에 비해 입주부지는 적은것 같고
우측에는 지금도 지반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등산 트랙을 보니 지도에 있는
우베틀산은 벌써 지나버렸습니다.
등로에 산봉우리라는 어떠한 흔적도
없었는데...다만 느낌으로 조금만 더가면
우베틀산이 나올것 같았기에 잠시 쉬어갑니다.
드디어 우베틀산을 만나고
개별 인증을하고 갑니다.
스텐레스판으로 계단을 만들었는데
중간이 너무 경사도가 가파릅니다.
이건 잘 만들고도 욕얻어 먹을것 같네요.
중간에 임도를 만나고 다시
베틀산을 향해 오릅니다.
베틀산 오르기전 암릉의 모습이
좋아서 찍었는데 너무 가까이에서 찍었나....ㅠ
베틀산 정상입니다.
암릉위에 우뚝 서 있는 소나무가 인상적이고
하늘도 맑고 다 좋은데 보이는 풍경은
공단뿐이라서 좀 그렇더라는....ㅎ
마지막 좌베틀산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근래에 붙여진 이름인가
궁금했는데 유래를 보니 오래전부터
베틀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네요.
332.4봉을 지나갑니다.
설마하였던 오토바이 자국들이
여기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악오토바이 근절을 위한 국민청원이라도
해야하나 곰곰히 생각중입니다...ㅎ
계속해서 보이는 금오산입니다.
333.5봉을 지나가고....
구미시 해평면과 군위군 소보면의
경계에 있는 나밀재에 내려섭니다.
354.7봉과 408.6봉을 지나갑니다.
비재까지는 등로 상태가 좋아서
빠른 산행이 가능했는데
베틀산부터 은근히 빨래판같은 느낌이었고
332.4봉 이후로는 오토바이 자국에
낙옆도 많아서 생각만큼 산행속도가
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618.1봉을 힘들게 올라옵니다.
마루금에 올라서니 바람도 세차게불어서
옷깃을 다시 여미고 갑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에 낙옆까지 깔려있어서
힘든 하산길이었고 마지막엔 울타리를
넘어서 땅재에 도착합니다.
아래로 조금 내려가니 정상 등로가 보이던데
우린 왜 울타리를 넘어왔는지...ㅎ
550.6봉을 올라왔습니다.
산패는 누군가 부숴버렸고 철사줄에
한조각만이 남아있어서 원래 이자리에
산패가 있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청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제일먼저 눈에 보이는게 1등급 삼각점으로
삼각점번호는 안계12입니다.
청화산 정상석입니다.
앞쪽에는 용솟음봉으로 명기되어 있고
뒷면에는 박곡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산길에서 청산마을 방향으로 향하고...
이런건 힘든 길에 세워둬야 맞는데...
편안하고 걷기좋은 하산길에 부착되어있는
준희선생님의 응원산패를 지나갑니다.
갈현에 도착하여 지맥님의 차로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영업하는집을 찾기 힘들었네요.
구미시 산동읍에 있는 식당에 들러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갈현으로 옵니다.
2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지맥님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342.7봉을 지나고...
장자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장자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과 산패들이 나란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령을 지나가고...
만경산에 도착합니다.
마음은 왠지 산행이 끝난 느낌인데...
야산이지만 산속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도심지 주변도 아니고
누가 이런곳까지 운동하러 올려나?
숲길방향으로 향합니다.
주선고개를 지나가고....
굿고개도 지나갑니다.
퍼뜩 가야하는데 길이 왠지 빙빙도는
느낌이 들고 지맥님하고 날머리에서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는데 거리가 줄지가 않네요.
임도길처럼 너무 좋은길이었다가
갑자기 비탈길을 오르내리고 종잡을수
없는 팔공지맥길의 후반부입니다.
마지막 봉우리인 토봉입니다.
높지도 멀지도 않는데 꽤나 힘들었네요...ㅎ
드디어 새띠고개 도착입니다.
이제 산길은 끝났고 도로만 걸으면 될듯...
위천이 바로 앞이네요.
합수점까지 도로와 논밭을 가로질러
걸어가면서 지맥님 위치를 확인합니다.
같은 우물리라서 그런가 지맥님은
보현지맥 날머리인 수암종택에 있다고....ㅎ
위천을 기준으로 보현지맥 날머리 쪽은 우물1리이고
팔공지맥 날머리 쪽은 우물2리인데
지맥님이 이걸 햇갈렸나 봅니다.
잡목이 가득한 위천과 낙동강의
합수점 근처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날머리 인증은 추운관계로
와이투케이님만 하는걸로.....ㅎ
지맥님을 새띠고개에서 만나서 되돌아 나가는데
들어오는 길이 험해서 망설였다고 하네요.
원래 이 도로가 농로라서 굉장히 좋은편인데
방호벽 공사를 한다고 길이 파헤쳐져 있어서
차량진입을 막아놨는데 여기까지 차를 끌고
와주신 지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우리를 태운 차는 우리가 타고온 차가 있는
대구 성성행정타운임시환승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지맥님은 집으로 우리는
근처에 있는 찜질방으로 이동합니다.
10시가 넘어서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지난 산행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자리를 가졌습니다.
춥고 힘들어도 겨울산행이
여름산행보다는 훨씬 좋다는 얘기와
전에 보다 다들 얼굴 표정이 좋아서
산행길이 너무 쉬웠던것 같다는 미주님의
장난스런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항상 지원에 최선인 지맥님, 미주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장으로 제대로 쉬지못한 상태에서
졸음을 이겨내며 산행하느라 고생하신
산꾸니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ㅎ
다음에는 문수지맥 2구간 80키로 산행으로
반토막난 길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나도 핸드폰 보온 커버나 준비해야겠다...끝

첫댓글 팔공지맥이 상당부분 구미12산하고 같은코스라니
많이 수고 많으셨어요
핸드폰 보온커버가 따로 있어요??
핸드폰 보온커버를 찾아보니 있기는 한데
해외에서 들어와야 하네요.
핸드폰 동결방지 필름도 있는데
짱깨광고라 믿을수 없고....
안경점에 두꺼운 천으로 된 제품이
있는지도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joon 전 주머니에 핫팩 같이 넣고 다니는데..
저는 올 4월 5월 6월 3구간으로 했는데 지난 후기 훑으며 추억 떠올리는 재미도 있습니다.
겨울에 폰에 발바닥에 붙이는 핫팩을 붙였는데 보온커버도 있군요.
찾아봐야겠습니다.
늘 뒤풀이 음식들이 군침돌 정도로 맛있어 보입니다.
긴 지맥 마무리 하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붙이는 핫팩은 핸드폰 커버에 넣어서
사용하기에는 약한 느낌과 함께 가성비가
떨어지는 바람에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였고
에전에는 핸드폰 커버에 핫팩을 넣어서
사용하였는데 아시는 분이 핸드폰이 고열에 접촉하면
핸드폰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이 또한 제외하였습니다.
눈으로 봐야 믿을수 있기에 게속
찾아보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지맥님이 미식가라서
맛집을 잘 찾아내더군요....ㅎ
추운겨울 지맥길산행 안전하게 하세요.
팔공지맥2구간 등로는 겨울에 접어들면서 조금 나은편이고 베틀산 쪽으론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편이지요 마지막부분도 상당히 지루하다는 느낌 입니다 팔공지맥 완주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계속이어지는 지맥길 인전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구미 주변을 지나가는데 시골 가는 바람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함이 있네요
추운 계울에도 계속되는 지맥길
끝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베틀산 주변으로 오르내림이 좀 있더군요...ㅎ
마지막구간 많이 지루함을 느꼈구요.앞으로도 구미
주변 및 경북지역을 많이 찾아갈것 같은데요...ㅎ
추운 겨울이 지맥길을 걷기에는 좋은 조건이라서
쉼없이 당초 계획대로 지맥길 산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위속에서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드론은 기존 센스드론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FPV 드론종류입니다..
굉장히 정교하게 조정을 해야하고요.. 앞으로는 드론전쟁시대라 유사시 전시에 ..ㅎㅎ 이번주 뵙겠습니다
단체복 금-토요일 받으면 전달하겠습니다 고가의 헤비구스다운...............69만원 62만5천원에...역시 품격있는 파랑새팀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단연 두드러지는 사항이 전쟁에서의
드론 활용 능력인것 같습니다.
정교하고 정밀한 타격이 단연 눈에 띌 정도로...
단체복 맞추느라 고생하셨고 주말에 있는
문수지맥 2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예전에 산악 오토바이가 돌아다녀 등산로가 엉망일때 그들을 원망하거나 욕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래들어 산꾼들이 점차 없어져 등로마져 희미한곳을 지나다 보면 오토바이가 다녀 등산로가 좋아진곳도 있어 편하게 진행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이랬고 ...
간사한건 사람인가봅니다
아참 오로고개 아래에 제가 다니는 회사가 있답니다
산악 오토바이는 등로를 파헤치는것도 모자라
비가 오면 수로 역할을 하는 바람에
등산로의 침식을 조장하는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바이가 많이 다녀서 좋은점이 있을까요?
나는 모든면에서 좋지않다고 생각되는데...ㅎ
한결같은 내 마음입니다.
오로고개 근처에 있다면 한적한 동네에 근무하시네요....ㅎ
먼길 잘 다녀오시고 밤길 걸을때는 추위가 심할텐데
쉬엄쉬엄 충전하시면서 걸으시길 바랍니다.
지맥님이 만든 동영상속 사진들도 보면서...
세 분이서 진행하니 참 든든하고 좋겠다~ 싶습니다.
겨울 산행 옷이며 휴대폰보호 등 준비 잘 하셔서 지맥길 이어가시구요.
좋은 아이템 있으시면 후기로 또 만나보며
참고 하겠습니다.
산에서 오토바이는 저도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고정된 산에서만 지정해서 이용하던지 해야지...
야산 곳곳마다...
먹거리는 거의 만찬 수준이라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지맥님 미주님... 세 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지맥길을 걷기로 하였기에
당연히 서로가 의지하고 기대면서 산행을
즐겁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나의 등산용품들을 보면
별의 별게 다 있다고 얘기하더군요.
일반산행을 하는 사람과 우리같이 장거리를
걷는 사람들은 준비용품부터 다를수밖에 없겠지요.
지맥님 덕분에 먹거리는 내가봐도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깽이님도 늘 행복한 걸음 이어가세요.
길고 긴 팔공지맥 2구간으로 마무리 하셨군요!ㅎㅎ 눈 내리지 않은 겨울산이 산행하기에 좋은가요? 포빛선배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던데~ 추위에 대비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아무튼 올 겨울에는 겨울산행을 할 계획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아무튼 다음 문수지맥은 지난 대간길에서 봤던 산이라 익숙합니다. ㅎㅎ 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
더운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이
산행하기에는 훨씬 좋지요.
요즘 더위는 너무 더워서 답이 없다는...ㅎ
겨울에는 눈이 오더라도 걷는것하곤
관련이 없다라는게 내 생각입니다.
다만 암릉구간은 겨울이 불리하겠죠.
대간길에서 뻗어나온 문수지맥길
확실히 익숙한 느김이 많이 들었구요
다음 구간으로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겨울운동 짧게라도 강추합니다.
눈산행도 좀 다녀보시고....ㅎ
@joon 넵! 이번 겨울에는 짧게라도 한두번 다녀올 계획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십시오!^^
여긴 냉베시문종주길이 있는데.. 냉산,베틀산,시루봉,문수봉을 잇는길이죠.
베틀8봉을 넘는게 제법 까칠하죠~
후반부길 잡목 심한 구간 제법 있는데 계절을 잘잡아 무난하게 잘 끝낸 것 같네요.
많이 추워보입니다.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베틀 8봉이 까칠할것 보다는
오토바이 때문에 오르막길을 걷기가
많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내년 5월까지는 잡목 걱정은 덜 하면서
산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산행할때는 춥지 않았는데 산행이 끝난
합수점 근처에서는 패딩을 입어도 많이 춥더군요.
호남길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