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기상 : 2012. 9. 24(월) / 맑음
2. 이동지역 : 천안 - 평택 - 화성
3. 이동거리 : 73.2km
4. 누적거리 : 1197.6km
5. 숙소 : 군복무시절 근무하던 부대(화성)
6. 지출 : 기록 없음
천안에서 출발하여 옛 동료들이 근무하는 부대까지
아침식사로 햄버거에 콜라를 섭취
천안역의 번화한 모습
그림자 한컷
평택이 오고있다~ 드디어 경기도~!
충남은 지나고
드디어 경기도 입성~! 아직 난 건강하고 쟌차도 말짱하다~!
기적이다~!!
평택의 감격
점심으로 1+1 음료와 삼각김밥 구입 그리고 섭취
자전거로 내려가는 인원2명 발견~ 거의다 끝나가는 나로썬 남일같지 않아 격려를 마구 날려준다
드디어 화성시 진입. 화성 한우타운
저렴하게 맛좋고 질좋은 한우를 먹고 싶다면 저곳에 가면 됨.
이 길.. 다시생각해도 너무 위험하고 엉망임.
화성 종합운동장의 아름답고도 웅장한 모습
화성 종합 운동장
국도를 따라 계속계속 북진~!
드디어 부대 근처의 이정표가 보인다~! 비봉 정든 동네~
부대로 향하는길에 코스모스가 나를 활짝 반기는구나~
반갑다 코스모스~
드디어 내가 근무하던곳에 방문.
전투준비태세 완비! 우리의 안보를 담당하는 군부대. 대대장님께서 저녁식사를 사주셨다.
후배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에 치킨에 맥주도 한잔 나누고~
전역하고 2개월만에 그것도 전국여행을 하는 도중에 부대에 방문을 했으니 서로 할말이 오죽 많았겠는가 ㅋ
이밤이 짧으나 내일의 일정도 있고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군인스타일로 짧고 굵게 마무리를 짓습니다.
전국을 돌아 7년간 복무했던 부대에 방문을 한것은 지금까지 내 인생을 되돌아보며, 나의 뿌리를 찾는 의식이랄까요? ㅋ
암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뭔가 뿌듯함이 밀려오는군요
이젠 드디어 내일이면 집으로 귀가 하겠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기대해 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