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2 [láik] v., n. ... OE 「 …을 마음에 들다」의 뜻에서 ... 좋아하다 타 1 a, b ... 바라다 타 1 c, d ... 마음에 들다 자 ... ... vt. ... 1 a <물건사람을> 좋아하다(be fond of) ... I ~ it best of all my ...
당신의 생각 하는 Like 는 무엇인가??
아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좋아하다."
로 생각 할 것이다.
과연 Like는 좋아 하다 일까...?
한참을 말 없이 창 밖을 보았다.
여러 사람들이 빠르게 지나갔고 그때 마다 혹시나 "그녀가 그 사이에 있을까?" 라는 터무니
없는 기대에 사람들의 얼굴을 살폈다.
"후우."
한심함이 끝도 없이 밀려왔다.
겨우 이거 밖에 안되는 놈이었다니…….
평생 유아독존하며 살아 갈 듯 했었었는데 한 여자를 알고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되고
이별을 맞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한심하게 변해 버린 것에 스스로도 놀라고 있었다.
기분전환이라도 할까?
무심코 MP3에 전원을 켜고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
순간 말을 잃었다.
예전에 내가 좋아 했던 음악이 아니었다.
어느 순간 알지 못했던 그 기간 동안 나의 음악 취향이 바뀌었다.
강렬한 Rock & Roll 을 좋아 했던 옛날의 나와는 대조되게 지금의 나는 그저 슬픈 사랑이야기로
가득한 발라드를 듣고 있었다.
Nirvana의 곡에 뭐가 있더라..
또 다시 스스로가 한심해 지는 순간이었다.
"아줌마, 우동하나랑 소주요."
습관처럼 우동과 소주를 시키고 자리에 앉았다.
기다린지 얼마 안 되서 술과 안주가 나왔고 조용히 술병의 뚜껑을 열었다.
"오늘은 혼자 인가봐 총각."
술잔에 자작을 하던 손이 순간 멈췄다.
멈춰있던 술병을 통해 소주는 계속 흘렀고 이윽고 술잔을 넘치기 시작 했다.
한 잔 정도의 술을 그렇게 흘려 보내고 난 뒤에야 쓴 웃음을 지으며 술잔을 들 수 있었다.
목을 타고 쓰디쓴 알콜이 흘러 들어 갔고 다시 술잔에 따르는데 초점이 흐려졌다.
-소주는 마치 눈물 같지?
어느때 인가 그녀가 했던 말이 떠 올랐다.
소주잔으로 알콜이 아닌 액체가 자꾸만 흘러 들어 갔다.
'이건 소주다. 눈물 따위가 아니라…….'
알콜반 눈물반인 그 잔을 넘기면서 나는 스스로 다짐 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비참해 지는 건지…….
집으로 돌아 가는 골목 어귀.
순간 담배생각이 절실했다. 내 담배가 어디 있더라?
우선 바지 주머니를 뒤졌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담배가 없었고 다음은 자켓 주머니
안주머니, 뒷주머니…….
"담배를 끊었었지……."
대학을 들어와 처음 폈던 담배는 나와 꽤나 오랜 시간을 함께 했었는데,
그것보다 더 짧은 시간을 같이한 사람이 그 담배를 잊게 했었다.
-담배 피지마.
-왜?
-그 연기, 꼭 한숨 처럼 보이잖아.
지금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한 모금의 담배 연기가 아니라
그 한숨 인지도 모른다…….
그녀가 좋아한 것을 하고 그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았던 나날들.
처음엔 좋아한다는 감정으로 했던 그 것들이 이제 몸에 익어서
날 놔주지 않는다.
점점 그녀의 그림자처럼 닮아 가는듯…….
like 1
like1 [láik] a., ad., prep., conj., n., int. ... OE 「닮은」의 뜻에서 ... 닮은 형 형 2 ... …같은 [같이] 전 1, 2 ... …다운 전 3 ... 비슷한 형 1 ... ... a. (more ~, most ~; 《드물게시어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