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 던 점심시간..
희경님이 챙겨준 강원도 직송 곰취와 두릅 그리고 식후 디져트 배 까정.. 단연 인기 짱!
(요렇게 글 안 남기믄 담 부턴 국물도 없어서리..ㅠㅠ)
이번 정산 선물로 준비한 접이의자가 그 쓰임새를 테스트 받는 시간.. 엉덩이 크신 강회장님 까지도 나름 만족해 하신다..^^
다시 오후 산행을 시작..
이제 비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보인다..
비봉을 배경으로...
삼각산 능선길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비봉능선길.. 사모바위와 비봉.. 그리고 오른쪽의 KTX 바위도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 노적봉 뒤로 삼각산의 주봉들이 폼나게 서있다.
만경대 뒤로 인수봉이 수줍은 듯 살짝 고개만 내밀고 있다..
바위 틈에서 피어난 진달래꽃..
벌들은 산벚꽃 속에 머리를 쳐 박도 꿀 따기에 정신이 없다..
오늘의 목적지인 사모바위에 도착...
성유산악회 부터 단체사진 한 장... 찰칵!
그리고 오늘 끝까지 힘들단 얘기 한 마디 안하고 산행 함께 한 미라클 원정대도 단체사진 한 장..
고생 많았다.. 오동한, 은성호, 박가은..
다함께 모두 모여.. 찰칵!
야호!이젠 하산이다...
승가사 하산길...
계곡에 잠시 탁족.. 션하게 산행 마무리~~~
뒷풀이에 함께 해 주신 조영문 선배님과.. 위하야~~~
뒷풀이 비용 션하게 쏴주신 강회장님.. 잘 먹었씸돠~~
담 부턴 회비 걷어서 뒷풀이 비용은 제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요..^^
//
첫댓글 멋집니다... 부럽고.... 저도 가고 싶고...
하늘과 사람과 땅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장님 덕분에 큰 행복을 얻었습니다. 담에 또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