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새벽산으로
 
 
 
 

친구 카페

 
등록된 친구카페가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북한산 자료 스크랩 도봉산 등산코스의 개념
신기루 추천 0 조회 36 08.03.31 09: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도봉산 등산코스의 개념〉



도봉산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 및 의정부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한산과 더불어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산이다. 북한산과는 우이령을 사이에 두고 구분이 되어 있다. 우이령 일대가 군사지역으로 출입통제된 관계로 북한산과의 연계산행보다는 도봉산만의 독자적인 산행이 주로 이루어진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의 북쪽 끝에 사패산이 있지만 도봉산에 속한 봉우리 개념으로 인식이 된다.  


도봉산 산행들머리는 도봉산지역(도봉산역, 도봉역과 다름), 원도봉지역(망월사역), 송추지역, 우이동지역, 회룡사지역(회룡사역), 안골, 범골 등 다양하지만 가장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도봉산지역이라 할 수 있다.


매표소는 모두 15개로 대부분 도봉산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쪽에 몰려있다. 이는 주능선 서쪽 지역이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이다. 서쪽에서 오를 수 있는 송추지역의 2개 매표소와 원각사 방향의 1개 매표소가 전부이다.


북한산에 비해 산세의 규모와 코스의 다양성이 떨어져 등산객들이 모이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 가장 많이 등산객들이 찾는 들머리는 도봉매표소이고 두 번째는 망월매표소, 세 번째는 오봉매표소라 할 수 있다. 이 세 군데를 제외하고는 휴일에도 비교적 한산하다. 덕분에 인기 있는 코스는 인파에 등산로가 정체현상을 빚기도 한다. 


도봉산 지도를 보면 등산로가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처음 지도를 보는 사람은 코스 선택을 어떻게 할지 상당히 망설여진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의외로 간단하다.

도봉산은 남북으로 주능선이 길게 뻗어있으며 동서 좌우로 능선이 갈라지는 형태이다. 도봉산주능선은 북쪽에서부터 사패능선, 포대능선, 도봉주능선, 우이능선으로 이어지며 이 중 도봉산의 정상으로 가는 길은 포대능선과 도봉주능선을 주로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능선을 이용하여 오르느냐 아니면 계곡을 따라 올라가느냐의 차이뿐이다. 도봉산의 정상은 자운봉이다. 자운봉 앞에는 만장봉 그리고 우이동에서 쳐다보았을 때 거대한 암벽이 있는 봉우리는 만장봉 앞의 선인봉이다. 북한산의 인수봉 같은 봉우리이다. 하지만 정상 부위의 이 세 봉우리는 암벽 산행지로써 일반 등산객들에게는 보는 봉우리에 불과하다.


일반 등산객이 오를 수 있는 최정상 봉우리는 자운봉 앞의 신선대. 그래서 도봉산의 등산은 일반적으로 신선대를 목표로 이루어진다. 신선대는 포대능선(648봉, 산불감시초소봉우리~717봉, 포대능선 정상)과 도봉주능선(신선대~우이암)의 분기점 역할을 한다.

 

신선대와 더불어 또 다른 주요 산행지는 포대능선 정상.

신선대와 포대능선 정상인 717봉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철난간구간으로 상당히 힘든 구간으로 휴일의 경우 정체가 일어나는 구간이다. 일반적으로 포대능선 정상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정체를 가능한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도봉산 산행의 가장 중심에 있는 도봉매표소에서 오르는 코스는 다양하다.


첫째  신선대로 향하는 길

      ① 도봉매표소-도봉서원-도봉산장-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 (가장 일반적인 길)

      ② 도봉매표소-도봉서원-도봉산장-구조대-신선대 (가장 일반적인 길)

      ③ 도봉매표소-문사동계곡-성도원-마당바위-신선대


둘째  포대능선 정상으로 향하는 길 

      ① 도봉매표소-광법사-광법사지능선-다락원능선-포대능선정상(가장 일반적인 길)

      ② 도봉매표소-녹야원-샘터-미륵봉암릉-미륵봉-다락원능선-포대능선정상

      ③ 도봉매표소-샘터-청룡사터-다락원능선-포대능선정상

      ④ 도봉매표소-도봉산장-망월사-포대능선정상


셋째 우이암으로 향하는 길

      ① 도봉매표소-보문능선-우이암

      ② 도봉매표소-문사동계곡-우이암


넷째 도봉주능선으로 향하는 길

      ① 도봉매표소-문사동계곡-거북골-도봉주능선(칼바위)

      ② 도봉매표소-문사동계곡-오봉갈림길-도봉주능선(휴식년제)

이 밖에도 코스를 다양하게 연결 산행을 할 수 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