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성치산을 다녀와서----
산 행 지--금산 성치산(성봉)
산 행 일--2013,8,18
누 구 랑--새통영새마을금고산악회 회원42명
산행코스--용덕고개-성치산-성봉-신동봉-12폭포-징검다리-정자나무
소요시간--5시간 이동거리--13,5km 평군속도--3,05km 오름--1,895m 내림--2,213m
무더운여름철이라서 산행지 정하기도 신경쓰이는계절이다 생각긑에 전년도에 다녀온 성치산으로 정했다
아침약속장소로 나가보니 버스두대가 나란이 서있다 회원60여명이 온다고 해서 준비해둔 버스다
시간이되었는데도 버스두대에 나뉘어탄 인원이 40여명 회장님이 인원확인하여 한대로 가잔다 위약금를
물어주며 한대는 돌려보내고 출발한다 함양휴게소에 들려서 잠시쉬어 오늘산행 들머리인 충남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의 경계인 용덕고개에 도착하니 뭉게구름들이 둥실둥실 떠있는 하늘이 마치 가을하늘 같은
느낌을주고있다 산행준비해서 09;00산행시작한다 어느산이던 들머리에서 초입할때는 힘들지만 오늘산은
크게힘든줄 모르게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시원스럽게 불어주니 금상천화다
햇볓이 쨍쨍내리쬐도 산길은 숲그늘이고 불어오는바람이 꼭 가을산을 오르는것처럼 시원스럽게 불어주니
땀한방울 안난다 산길에는 날씨가 화창함을 말하기라도 하듯 매미가 요란스럽게 울어대고 살랑살랑 바람
까지 불어오니 여름산행치고는 양반산행이라고 말해야 될것 같다 전망이확트이는 곳에 올라서니 산들이
접접쌓여있다 운장산 뒤로 대둔산을 비롯한 금남정맥 마루금도 눈에들어오고 진안의 마이산모습도
아련하게 조망된다 산길은 좋은길만있는게 아니고 암릉길도 나타난다 크게험한구간은 없지만 그래도
힘들게한다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 산행의맛을 돗구어준다 11:25 성봉정상에도착한다 높이648m의
성봉은 무자치(물뱀의일종)골의 수원이 되는 봉우리다 충남과 전북의경계에있는 남이면 남일면의 분계
가 시작되는 곳이기도하다 좌우로 깍아지른 낭떨어지를 가진암릉이 이어지며 기암괴봉에 푸른 노송이
어우러져 경관이좋다 두어군데 험한구간이 있어 산행이 어럽지만 아기자기한맛도있다 그리고 성봉이
가지고잇는 또하나의매력은 그 어디나 숲이무성하고 사람의발길이 적어 깨끗하고 조용한점이다 두봉우리
에 모두 성 성자가 들어있지만 성은 눈에 띄지않는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A코스로 신동봉으로 간다 정상
바로아래 갈림길에 A,B코스안내표시를 해두고 간다 점심먹고 오르내리는 산길에는 비찌땀이 흐른다
내려서는 급경사로에는 마사토길이라서 미그러움이 외사롭지않다 내려서는길에 땀이 비오듯한다 정상
까지오르는 산길이 양반길이여서 그런지 하산길이 안갚품을하는가보다 능선길 우측에는 철통같은 철조망
으로 경계를하고있다 무엇을 키우는지 알수는없지만 많은 투자를해서 경계를하는것으로 봐서 무언가 부가
가치가 높은것을 재배또는 키우는가싶다 암릉구간를 기어올라서니 신동봉이다 13:00 인정샷누르고 내려선다
내려가는길이 급경사로에 마사토길이라서 엄청미끄럽다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게곡으로 접어든다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사이를 누비며 냐리쏟아지는 크고작은 12개의 폭포가잇어 이곳이 유명한 12폭포로 그이름도
폭포의수를 따라지은둣하다 십이폭포골은 뱀이많아 무자치(물뱀의일종)골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12개의폭포가
뚜럿이있지는 않은데 자치단체에서 이름지어 붙여놓은 폭포명은 분명12개가된다 그러나 육안으로 봐서 폭포
라고할수있는것이 큰폭포(죽포동천폭포)(제5폭포)1개와 작은폭포가 줄지어 있지만 계곡길를 걸으면서 헤아려
보았지만 7~8개정도가 된다 첩첩산중에 이러한 비경이 숨어있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을정도로 눈을 의심케된다
이곳은 옛날부터 많은 관광객이드나들었다고한다 바위마다 새겨진글귀들은 자연풍광과 어울려져 자연이 신비
스러운 분위기를 느길수 있게한다 큰폭포앞에 새겨진 "죽포동천" 말고도 바위마다 초서같은 서체로 새겨놓은
정확하게는알수없지만 대락적으로 볼때 "침룡" "운옥" "명설" "풍패"란글짜 들이 확인된다 이런글들을 볼때
많은학문을 가춘분들이 이곳에서 신선노릇하며 노닐었지싶어진다 그래서 산행중 언듯내도 신선이된듯이
마음이 편안해지며 가벼워짐를 느끼고온산행이엿다 아쉬운건 중부이북지역은 홍수로 물날리가나서 야단인데
이곳은 가뭄으로 계곡의수량이 적어서 폭포다운 풍광를 못보고간다 계곡길은 운치있는 숲길로이어지면서
연인과 함게 손을잡고 무작정 걷고싶은길 그리고 다시오고싶은 아름다운 숲길이여서 울회원님들도 모처럼
만에 계곡길를 걸으면서 행복감에 젖어들엇 을 것이다 마지막운치있는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하얀기포를
일르키며 덜어지는 물줄기에 산행중에 찌든땀를씻어보내고 정자나무옆에 대기중인 우리의애마에(14:00)
몸를싣고 금산 어느샤우나 에서 산행에서더워진몸을 시키며 깨끗하개씻고 덕유산휴게소 빈터에서 하산주를
하고 통영으로 쌩한다 다음산행를기다리며 오늘안전산행 하신회원님들게 감사의인사을 다시한번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사진----
하산주마시고 단체사진
세월의 아품을 말해주는 소나무가 우릴 환여하며 반갑게 인사한다
여기가 성치산 갈림길
밧줄구간도 있지만 밧줄안잡고도 충분이 내려갈수있다
멀리보이는 성봉정상
얀점하게 정상를지키고있는 표지석
정상석이 고정이 안되어서 손만대면 넘어지는 바람에 사람이 다칠수도 있겠고
신동봉인정샷
올만에 A코스로왕주하는 사무국장 신동봉인정샷
산넘어산들이 파노라마를 이루고 짖은녹색으로 가을맞이가 다된듯하고
죽포동천폭포(대표적인폭포)
벼가잘자라고 잇다
운치있는 징검다리
침룡
운옥
명설
풍패
첫댓글 폭포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그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정말 신선이 따로 없겠네요~
김회장님도 새통영새마을금고 산악회에 합류했내요
금고 산악회가 활성화되서 금고에 많은 도움주시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