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내만권 전갱이낚시도중 부시리까지 입질해주었습니다^^

[handyman]

▲ 토요일 비가 와도 좋으니 나가보자고해서 오후에 오셨던 안사장님 일행분의 낚시하시는 모습입니다.

장마철이라 일기예보와 실제날씨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토요일 새벽 4시에 출조예정이었지만, 새벽에 내린 비로 출조를 취소 시켰습니다.

아침에 날이 밝자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비가 오지 않았고 바다의 상황도 좋았습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점심무렵, 오후에 비가 와도 좋으니 전갱이를 잡으러 가자는 안사장님의 요청이 있어 바다로 나갔습니다.

▲ 오후 1시에 출발해서 5시에 들어왔습니다. 약 4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잠시도 쉴 틈이 없었습니다.

대전갱이는 야행성물고기라 낮에는 안잡힌다고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전갱이가 아니라도 좋으니 나가자고 했습니다.

안사장님께서는 식당업을 하시는데, 지난번 출조때 잡아갔던 전갱이로 추어탕을 끓여서 손님들에게 드렸더니 그게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어쩔수 없이 잡아가야 한다고 유머섞인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전갱이낚시 도중, 부시리까지 반겨주었습니다.
아직 많은 개체수는 아니지만, 드문드문 올라와주니 손님들께서는 손맛하나는 진~하게 봤다고 다들 말씀하셨습니다.

▲ 낮에 잡힌 전갱이 치고는 결코 메가리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제법 쓸만한 씨알의 전갱이를 많이 잡으셨습니다.

오후, 잠시 짬낚시의 조과치고는 준수했다고 다들 말씀하시면서 웃으면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전갱이낚시 나간다고 하면 손님들께서는 부시리나 참돔보다 올리는 것이 쉬울것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만, 절대 그렇지않습니다.

대전갱이가 열기외줄낚시처럼 한줄 다 타버리면 2~3호 정도 되는 일반장대는 힘도 못쓰고 부러져버리고맙니다.

그런 경우를 벌써 몇번씩 경험했기때문에 꼭 손님들에게 튼튼한 장비를 가져오라고 말씀드립니다.

낚시 도중, 대물급 참돔으로 보이는 강렬한 입질을 받아 밑채비가 맥없이 터져버리는 황당한 경우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제 수온이 제법 올라 부시리가 붙으면 부시리도 물어줄것입니다.
따라서 튼튼한 외줄장비를 가지고 오시라는 저희의 말씀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낚시도중, 대물급 참돔으로 보이는 입질에 밑채비가 맥없이 터져버렸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시로 일어납니다. 따라서 많이 잡을 욕심에 바늘 10개짜리 카드를 쓰시다가 대전갱이가 한꺼번에 많이 물어주거나, 대물급으로 보이는 참돔이나 부시리가 물면 장대가 부러지든지, 채비가 맥없이 터져버리든지 합니다.
위에 보시는 바와같이 가급적 2~3호대는 가져오시지말고 외줄전용장비를 가져오시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 태종대 대전갱이, 열기낚시안내 >

▲ ▲ ▲ 저희 나이스호는 선상전용몰드로 제작된 9.77톤의 낚시전용선입니다. 낚싯배로서 갖추어야 것은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각종 편의시설과 첨단장비가 있어서 낚시인 여러분들께서 낚시를 하시면서 겪게 되는 불편함이 많이 해소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낚시를 즐기시려면 저희 나이스호와 함께 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할 것 같습니다.

선      비 : 6만원(간단한 식사, 간식,커피,음료는 무료로 제공합니다)
출조시간 : 4시~5시에 출항합니다. 철수는 10~11시 전후로 합니다.
               물때혹은 상황에 따라 오후에 출조를 할 때도 있습니다.

장      비 : 오실때 가급적이면 전동릴과 외줄장비를 챙겨오시면 좀 더 나은 조과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심과 공략범위를 수시로 말씀드리기때문입니다.



조황및 출조문의는 나이스호 선장에게 전화주시면 성실히 안내합니다.




나이스호 선장 : 011-595-7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