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국현 4.6p, YTN 9/27 여론조사

[한ㅡ칼(이석엽)]

[앵커멘트]

올해 대선의 특징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월등히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그에 상대할 만한 범여권의 후보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대선정국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정치부 이기정 기자와 함께 YTN이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내용을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이기정 기자!

[질문1]

어떻습니까?

12월 대선에 대해 많은 전망과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아닙니까?

현재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권에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답변1]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현재까지는 이명박 후보가 대권에 가장 가까이 근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대선 정국은 참 재미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말은 역설적으로 좀 더 흥미진진한 대선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설명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에 YTN에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추석 이후 여론을 살펴봤는데요.

지난 추석 연휴기간중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이 대선 이야기를 했고, 주로 이명박 후보 당선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선판국이 싱겁게 진행되고 있어서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최종결과에 관심은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질문2]

그렇다면 이명박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 것으로 여론은 보고 있나요?

[답변2]

먼저 전체적인 대선후보의 지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여전히 50% 이상으로, 추석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정동영 9%, 손학규 7.4%, 이해찬 6.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차범위내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는데요.

정 후보가 초반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경선과정에서 선거인단 모집을 무리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마이너스 효과를 본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불법 조직선거·동원선거라며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들간에 격론이 한창인데, 여론을 살펴보면, 정 후보측이 잘못했다는 손학규·이해찬 후보진영의 주장이 조금 더 세를 얻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5%가 더 높습니다.

이어서 대선후보 4위부터 8위까지를 보면 문국현 4.6%, 권영길 3.4% , 그리고 이인제, 조순형 후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현재 큰 정치적 지지세력이 없는데도 지지율이 5%에 육박하고 있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질문3]

역시 이명박 후보가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범여권을 중심으로 검증공세가 거세질 전망아닙니까?

이경우에도 이 후보가 흔들리지 않을까요?

[답변3]

먼저 이명박후보의 당선가능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2위와 큰 표차이로 당선될 것으로 보는 응답이 39.5% , 거의 40%입니다.

그리고 당선은 되겠지만 2위와 큰 표 차이없이 당선될 것으로 보는 여론은 28.7%, 당선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응답은 25.3% 입니다.

결국 현재까지의 여론은 이 후보가 손쉽게 되든, 또는 어렵게 신승을 하든 어찌되었든 대권을 거머쥘 것이라는 전망이 70%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에 관한 의혹이 제기될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가 궁금해지는데요.

그래도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4.9%나 됐습니다.

그래픽을 보시죠.

새로운 의혹이 제기돼도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가 54.9%, 그리고 이 후보를 지지할지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가 34.2% 입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범여권에서 어지간한 의혹을 제기해봐야 이명박 후보의 탄탄한 지지율은 위협적으로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질문4]

대선주자별로 가상 대결을 벌여보면 어떨까요?

그래도 이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죠?

[답변4]

현재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민노당 권영길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여러 예비후보들을 대입시켜서 가상 대결을 해봤습니다.

먼저 정동영 후보입니다.

이명박 후보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습니다.

65.2대 15.9대 10.5 로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손학규 후보를 대입시켜봤습니다.

이 후보가 60% 이하로 떨어지긴 했지만 역시 역부족입니다.

59.8대 19 대 11.8입니다.

이해찬 후보와의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이명박 63.6, 이해찬 14.4 권영길 12.9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국현 후보입니다.

아직까지 이명박 후보에 필적할 만한 여론은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8.8대 9.9대 12.5 입니다.

[질문5]

그런데 범여권 후보들은 현재 모두 자신이 이명박 후보와 맞서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런 주장이 나올까요?

[답변5]

조금 전 본 가상대결을 보면 범여권후보들이 내세우는 주장은 많이 과장된 것 일 수 있습니다.

선거라는것이 일정부분 기세싸움의 성격도 띠고 있기 때문이죠.

범여권 후보들은 후보가 단일화 됐을 경우, 새로운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범여권 단일화에 대해 국민적 관심은 높지 않지만, 단일화에 찬성하는 응답자들 가운데는 단일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을 꽤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단일화에 찬성하는 응답자 중에서 범여권 단일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제치고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8.6%, 아마 당선될 것이다 37.7% 입니다.

이 둘만 합쳐도 벌써 46%를 넘는데, 비록 범여권 단일화에 찬성하는 응답자들만의 여론이라 하더라도 후보들이 나름대로 기대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충성도 있는 지지세력의 결집이라고 보입니다.

[질문6]

이명박 후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경제를 잘 일궈낼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분야별로 조사도 돼 있죠?

[답변6]

대기업 CEO 출신인 이후보는 아무래도 경제에 관해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 대해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데요.

그래픽을 보시죠.

막대그래프를 보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주택문제도 해소도 잘 할 것이라는 여론이 60% 가까이 나왔습니다.

기업 경영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빈부격차 완화에 대한 기대치는 낮게 나타나서 이 후보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질문7]

내일은 대통합민주신당이 광주.전남지역 순회경선을 하는 날이어서 이번 경선에서 중대 분기점이 되는날이죠?

[답변7]

후보들도 호남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만약 경선투표에 참여한다면 누구를 찍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손학규 29.0, 정동영 26.2, 이해찬 15.8입니다.

이 수치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여서 당내 경선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해보면 정동영후보가 더 높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어제 하루동안 전국의 성인남녀 천 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것이며 응답율은 15.3%,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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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추석 전 대선후보 지지도)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9.17)	한겨레-리서치플러스(9.17)	SBS-중앙일보-한국리서치 (9. 17-19)
이명박	50.5	56.7	56.3
정동영	10.2	9.7	11.0
손학규	4.5	6.1	7.2
문국현	4.4	3.1	3.0
이해찬	4.0	3.6	4.9
권영길	3.1	3.3	4.5
조순형	2.6	2.5	2.2
김민석	1.0	-	-
이인제	0.9	1.2	1.5
장상	0.1	-	-
심대평	-	-	0.6
다른 후보/없음/ 모름/무응답	18.7	13.9	8.8

<표8> 이명박 후보의 당선 가능성

범여권, 손학규 1위, 광주·전남선 정동영 1위

여론조사 보고서전문 다운로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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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예비후보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손학규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기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투표에 참여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손학규 후보가 2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지역별 응답자 분석을 보면, 광주·전남에서는 정동영후보가 44.6%로 가장 높았고, 부산·경남에서는 손학규 후보가 32.2%로 앞선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조순형 후보 28.7, 이인제 후보 2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단일화 찬성여론이 34%로, 단일화 반대 7.1%보다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응답자 중에서 단일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과 당선 안될 것이라는 응답은 46.2%와 47.5%로 비슷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과정에서의 마찰과 관련해 정동영 후보측이 불법적인 조직선거와 동원선거를 하고 있다는 손학규·이해찬 후보측 주장이 1위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이라는 정동영 후보측 주장보다 5.5%p 높게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 열명 중 세 명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중 가족 친지들과 만나 대통령선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주로 이명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화제였다고 응답했습니다.

다음주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가장 기대되는 점은 남북 경제협력 확대와 한반도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북핵문제 해결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일반 국민들은 정상회담을 이유로 북한에 댓가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기정[leek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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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ㅡ칼(이석엽)]

창조한국 http://cafe.daum.net/make1219 에서 스크랩합니다

[신선하미]

응답율은 15.3%(???)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문국현팟팅^^]

5% 얼마 안남앗다

[---------대안]

결국 문후보를 알게되면 바로 지지자가 된다는 얘기? 므흣ㅋㅋㅋ

[머슴]

제발 응답률10%대의 결과를 가지고 퍼날르지 맙시다.결국 7%대의지지율을 50%대의 대세라고 속이는 언론에 놀아나지 맙시다 이럴시간 있으면 언론에 "폐기처분하지않고 여론조작하지마라고" 항의 합시다

[머슴]

제발 응답률10%대의 결과를 가지고 퍼날르지 맙시다.결국 7%대의지지율을 50%대의 대세라고 속이는 언론에 놀아나지 맙시다 이럴시간 있으면 언론에 "폐기처분하지않고 여론조작하지마라고" 항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