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돌아가시고
남겨진 서류봉투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농협의 출자증서를 발견했어요
낡고 퇴색되어진 서류들은 세월을 말하고 있었어요
꼼꼼하셨던 아버지의 다른 수첩에보니
거의 100구좌 가까운돈을 농협에 출자하셨네요
농협 조합원을 승계받으면 안되나요??
승계받으려면 이곳으로 주소를 옮기면 됩니다.........그럼 돈으로 주세요
작고하신 아버지 출자금으로 장부에 있는 가격 .......소위 장부가격으로 받은돈은 336,500원입니다
1)40-50년 가까운 물가상승률
2)40-50년전의 농민들한테 출자받은돈으로 매입한 각곳의 토지
3)출자자이자 주인인 그들은 나이들어 한두분씩 저의 아버지처럼 말없이 돌아가시고 있네요
4)그렇게 모은출자금으로 오래전 구입한 물류단지와 창고등등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5)농협이 상장도 되지 않았으니 조합원들의 피와땀이 얼마나 되는지도 몰라요
6)농민들 여우돈있으면 투자하라고 농협증권만 상장되어 있어요
7)이런돈으로 농협조합장 연봉8800만+복지비+=9천기백의연봉//농협이 원래 부자인가요??
8)조합장 지도사업비 평균2-3억원//판공비개념
9)조합장임기 4년.......연임선거에 돈봉투뿌리는것은 자주 신문에서 접하죠
10)한호선 원철희 정대근 농협 민선회장 모두 횡령과 비자금혐의로 구속........기가막히는 농협이네요
11)협동조합이니 단위조합마다 정관이 모두 제각각인데 말없는 사망한 조합원에게 이익을 나누게 바꾸겠어요??
12)물론 출자의 배당은 있읍니다 ..낮한자루 /삽한자루/.......일년에 한번 배당을 받았읍니다
부친도 말없이 돌아 가셨고
남아있는 연로한 농협 조합원들이 정관을 고쳐
사망으로 인한 자연탈퇴나 임의 탈퇴시에 제대로된 가격으로 출자금을 돌려받기는 절대절대 불가능한거죠
농협조합장의 월급은 얼마인지 .......굉장히 많다고
판공비가 사회문제가되자 지도사업비라고 이름만 교묘하게 바꿔치기하여 판공비로 사용하고 있죠
농협의 마크입니다
주머니에 돈을 넣자/저금해라 .......그런 의미겠죠
요사이는 세계화 한다고 NH농협........
웃기는 넘들이죠
국내에서도 멍청하게 운영하면서 한마디로 웃기는거죠
영문쓴다고 농협이 살아나나요?? 가만히나 있던가!!
1) 경부 고속도로 톨게이트지나서 고개 넘으면 양재IC나오면서 우측에 높은 빌딩만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사옥입니다
이땅도 원래는 농민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사놓은거죠 이땅을 농협회장이던 정대근씨가
싯가보다 700억원 싸게팔면서 3억원을 드셨죠
결국 구속되고 3억원 토해내셨죠.........
그땅에 붙은 농협 하나로 마트는 서울에서 가장큰 농협 판매장 입니다.
2) 이땅은 농협에서 주유소한다고 구입하기에 조금 비싸게 팔렸어!!
뒤로 뭐 그런거 있잖아!
어느 부동산 친구의 애기인데 .....농협돈은 눈먼돈 이란것이죠
경쟁적으로 농협 주유소가 생기는데.....작금 주유소 영업환경이 얼마나 어려운데 .
다들 문닫고하는판에 이제서야 농협간판걸고 단위농협들에서 주유소 문열고 있으니....
네것 내것이 아닌 우리것인 농협은 시간이 가면서 망할수밖에 없어요
3) 농민조합원에 대출해준돈 미상환으로 부동산 경매가 이뤄지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많은 농협이 떠안은 부실채권이 내부적으로 큰문제라고 하네요
4) 1997년 IMF 외환위기시에 이판에 농협 개혁하자!!
농협 !!!!!!!!!!!
너희들 앞으로 유통에만 전념하면 안되겠니??
그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양곡적자 국가가 다 가져가
5) 이명박씨 대통령 당선
포항의 동지상고 5년후배인 농협 조합장인 최원병씨를 농협회장으로 뽑은 농협조합장님들
지금시대에도 대통령 동창이란것의 연줄을 바라는 심정을 그들이 가지고 있다는것
참 우스운 사람들이죠
더 웃기는건 이분이 농협 조합장들에게 오만가지 선물과 직위로 로비를 하여
연임을 하였다는것 ㅎㅎㅎㅎ
이분 최원병씨는 경주농협직원 13년
경주 안강농협 조합장 무려 6번연임
경북도의원 4번연임
태어나 선거란 선거에서 패해본적이 없는 선거의 신이라네요
선거의 귀재시라는데 그깐 연임하는데 조합장들 내편만드는데 월매나 쉬웠겠어요
농협의 사업범위가 은행 유통 보험 무역등등....어쩌면 한국의 모든것을 취급한다고도 할수있는데
다양한 경험의 경영의 귀재가 와도 어려운판인데
그런농협을 잘 운영하고 있을까요???
6)노무현씨의 말
농협회장이 쎈지 대통령이 쎈지 모르겠다고........
농협은 자산규모가 287조원의 유수의 재벌급....... 전국 면단위까지 조직이 있는데
이만한 조직은 만들수도 없다고 합니다
7) 요사이 최고의 은행은 농협은행이라는것 아시는지요
얼마전 친구가 애기하는 시중의 이야기 입니다
시중은 우리의 이야기이고 여론 아니겠어요?
결국 월급생활은................ 일적고 월급 많이 주는것
지금의 농협을 애기하고 있어요
국정감사에서 지적하라고 고쳐지겟어요??
8)농협은 크게 금융과 유통인데
유통....농민이 생산한것을 방대한 전국적인 조직으로 직거래에 가까운 유통으로
최소한의 수수료만 제외하고 모든이익이 농민에게 돌아가게 하는것..........말만 하는것이죠/중국산이나 속여팔고
금융.....시중은행들과의 일반금융경쟁은 애초에 불가능한일이죠
시골에 한군데밖에 없는 농협이니 농민들이 거래할수밖에 없는 현실
이자는 비싸게 책정해놔도 그냥 쓸수밖에 없는 농민들//농민만 불쌍한거죠
어쩌다가 미상환으로 경매들이 진행되다보면 어느 대통령후보의 농어가 부태탕감으로 경감받아서 겨우 메우고...
농협............정말로 단순하게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이니
그것에 충실하려면 국제화할필요는 없어요
얼마전부터 국제화한다고 NH 농협으로 괜히 영문자따서 붙이니 언놈이 이렇게 하는지
농협을 욕하는 농민을 수없이 보았읍니다
결론은 제역활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것
조합원이자 주주이고 주인이면서 그곳을 욕한다는것........비감한 일이죠
이런 농협을 정상적인 협동조합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농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만든 농수산 홈쇼핑의 대주주는 하림이라는 닭고기 제조 회사라는것
그나마 인터넷과 택배의 힘으로 전국각지의 물품들이
명망있는 카페에서 직거래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것이죠
저도 그런곳에서 더덕도 샀고 대추등 몇가지 물품을 구매하면서 바꾸고 있는데
이런힘이 농협의 역활인 유통을 대신할거라고 믿어요...
우리가 이런것을 알고 더 활성화 시키면 시킬수록 우리모두가 이익이 된다는걸 알아야 한다는것이죠
판매자분들도 성실하게 있는대로 물품을 보내지 않으면 금방 탄로가 나거든요
진정함을 이기는것은 세상 아무것도 없어요
조금씩이나마 바뀌고 바뀌고 있다는것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