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비암봉~테마임도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김해 비암봉(348m)
ㅇ 소 재 지 : 경남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
ㅇ 산행일자 : 2021년 11월 6일(토)
ㅇ 산행시간 : 3시간 15 (총 11,890보/휴식포함)
ㅇ 산행중 기상 : 맑음
ㅇ 산행인원 : 단독산행
ㅇ 교통편 : 승용차
ㅇ 산행코스 : 우암동 집 출발(10:10)→도요 마을회관 도착(11:30)/산행시작(11:40)→허씨부인 묘(12:00)→능선(12:20)→사명산 갈림길(12:25)→비암봉(12:55)→313.2m봉(13:05)중식→중식후 출발(13:20)→무척산 갈림길(13:35)→선로사(14:00)→암벽 등산코스 입구(14:10)→테마임도 삼거리(14:15)→원두막 쉼터(14:25)→(생태공원)→화장실 3거리(14:50)→도요 마을회관 도착(14:55)/산행종료→부산향(15:00)→우암동 집 도착(16:05)
ㅇ 내일은 산악회에서 오랜만에 아홉산 산행을 한다고 청파회원 대화방에 공지사항이 올라있다. 내일은 내가 출근하는 날이라 단체 산행은 참석을 못 하게 됐다. 11월 4일(목) 국제신문에 게재된 김해 생림면과 상동면을 연결하는 테마임도를 걸어보기로 생각하고 출발했다.
처음가는 길이라 차량 내비게이션에 의지하고 간다, 대감분기점에서 고속도를 내려 꼬불꼬불한 시골길을 한참을 가서 도요마을회관에 도착한다. 길 옆에 주차하고 다시 돌아나와 금국사 정문앞을지나 시멘트 포장된 마을길을 계속 따른다. 포장길은 산비탈을 따라 올라간다. 국제신문 산행안내 리본이 보인다.
산행로는 희미하지만 눈에 잘 띈다. 경사가 가팔라진다. 길 옆 곳곳에는 멧돼지들이 방금 땅을 파 헤친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심지어 도래석을 세운 무덤도 파 헤쳐 보기에 좋지 않다. 금방 등짝에 땀이 흥건히 솟는다. 능선에 올라서 물 한 모금으로 갈증을 달래고 다시 출발한다. 능선길은 비교적 경사가 적고 걷기가 좋다. 비암봉 정상은 나뭇가지에 걸어놓은 정상 표시와 그 옆에 이정표가 있다.
잠시 더 능선길을 걸어 313.2m봉에서 집에서 준비한 샌드위치와 생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한다.
무척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산행시작시간이 늦어진데다 상동면 여차리 까지 갔다가 테마임도를 따라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산행로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르내림이 심하여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 같아 줄이기로 하고 선로사로 내려가기로 하고 길을 찾아본다. 희미하지만 선로사 쪽으로 내려가는 옛길의 흔적이 남아있다. 계곡 하부에서 잠시 길을 잃었지만 곧 선로사의 지붕이 보여서 별 힘 안들이고 내려왔다.
선로사 에서는 포장 되지않은 험한 도로를 따라 15분이면 테마임도 3거리에 도착한다. 10분만 더 가면 도요생태공원이다. 약 30분간 억새와 갈대가 우거진 낙동강 옆 생태공원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도요마을회관에 도착한다. 전체 테마임도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부산으로 향한다.
돌아올 때는 내비게이션이 삼랑진으로 들어가서 대구-부산 고속도를 타고 부산까지 길 안내를 한다.
갈 때 보다 15분 단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