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민중원 풍수명리학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답산 후기 울산시 문수산 서쪽 자락의 롯데그룹 발복지(發福地)와 신격호 회장 묘소
야학 추천 0 조회 543 22.06.12 18:4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6.15 14:22

    첫댓글 정성스럽게 써주신 간산기 감사드립니다. 간산기에 곳곳에 평생 풍수를 해오신 선생님의 학식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유혈의 재혈을 어떻게 하시는지 가르침을 받고자 정중하게 질문드립니다. 제가 아는 전통풍수 에서는 지각이 나가거나 주역의 음양, 8괘나 64괘 등을 응용해 혈판중 음양의 변화가 뚜렸해서 기가 뭉친 곳을 재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2.06.16 09:44

    다수가 동라를 유력한 발복지로 보느니만큼 동라와 5대조 신공 묘를 함께 보셔야 정확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6.16 22:03

    복있는 사람님 반갑습니다. 유혈의 재혈법에 대하여 저는 특별한 방법이 없읍니다. 다만 몇 가지 참고 사항은 다음과 같읍니다.
    혈장 가장자리를 따라서 좌우선으로 몇 바퀴씩 돌며 옆의 배부른 곳과 이지러진 곳 등을 봅니다. 그리고 내려가서 상하 기울기를 보고 올라와 앉아서 맥선과 동정생사를 살펴봅니다. 승금과 선익, 계수와 순전 등을 살펴서 내광자리를 정합니다.
    좌향은 형세상으로는 승금과 순전을 기준으로하고 안산 등의 주변 사와 물길의 모양과 명당 등의 국을 살피고, 이기상으로는 입수룡과 물길의 득파에 따라 생왕향법과 정음정양법을 참고합니다. 그리고 분금은 납음오행법과 영록차록법 및 성수오행법을 참고하여 정침분금과 봉침분금을 혼용하고 있읍니다.
    이와 같이 평범한 방법을 쓰고있읍니다. 복있는 사람님이 저보다 한 수 위일 것 같읍니다.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남촌장님 아녕하세요 하남촌장님께서 두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부족한 제 소견은 다음과 같읍니다.
    첫 번째, 발복이 늦은 요인은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겠읍니다.
    초락룡은 발복이 빠르나 오래가지 못하고 용진처의 말락룡은 발복은 더디나 오래간다고 봅니다.

  • 23.07.14 14:51

    회장님! 제가 한수위란 말씀은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혹 제가 예의 없이 굴었다면 진심으로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부족한 소견이지만 유혈의 재혈과 관련 전주의 회안대군 묘소나 순창인계의 말명당, 남원 황희정승 조부묘소 등 결록에 나오거나 유명한 유혈들은 대부분 힘있는 지각이 나간 곳이나

    전체혈판은 양판(넒은데)인데 음(좁은 곳)으로 받는곳(전주 회안대군 묘소 절포부분 등), 전체를 음판으로 봤을때 특정부분에 월훈(유혈의 특징인 연익, 선익을 말하는 것 아님) 등이 있으면서 혈판이 넓어지며 양으로 받는 곳(법성포 아룡도강 등), 경사가 급하다 갑자기 완만해지는 곳(음→양으로 변화, 황희정승 조모 강씨묘, 숙호형 등), 유혈이지만 와혈의 특징도 가지고 있어 상판이나 특정 부분에 월훈(왕관-용어 다를 수 있음)과 순전이 있는 곳 등을 구분해 선사들이 재혈한 것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또한 천재탑석상형처럼 전체적으로는 유혈이지만 유혈판 상부 높은곳에 와혈처럼 혈이 지고 여기가 대유로 아주길게 나간 곳은 혈판의 상부(월훈, 순전 있음)가 재혈점인 것을 몇 군대 확인했습니다. 더해 회문산의 오선위기처럼 입수와 만두가

  • 22.06.17 15:19

    @복있는사람 구분이 안가며 상판과 중판은 유혈이지만 하판은 와혈로 된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는 하판 와혈부분의 월훈과 순전을 참고로 재혈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상기한 곳은 선사들의 재혈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거나 유혈을 직접 분석하며 결록의 재혈법 등을 참고해 확인한바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지각재혈과 관련 회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과거 저희 스승님께서는 "유혈은 목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나무가 기운이 있는 곳에서 가지가 나가듯이 유혈도 지각(가지)이 나간 곳에 기운이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유혈과 관련 드물지만 유혈의 만두부분에서 강한 지각이 나간 경우는 결록(산도)에 만두부분이 재혈점으로 그려져 있고 실제 그렇게 재혈한 묘도 봤습니다.

    부족한 후학의 질문에 회장님의 정성스러우신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6.16 22:21

    혈이 낮고 명당이 가까우면 발복이 빠르고 혈이 높고 명당이 멀면 발복이 늦다고 봅니다.
    산과 물을 음양으로 본다면 양인 움직이느 물이 효과가 빠른데 혈에서 물이 보이지 않으면 발복이 늦다고 생각됩니다.
    정혈처를 벗어날 수록 발복이 늦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발복의 모양새를 보고 어느 선조묘의 영향인지 추정하는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다음과 같이 생각됩니다.
    여러 갈래의 하천이 모두 묘소를 향하여 흘러오고 앞에서 합수된 곳은 신회장님의 가까운 조상묘 중에 신혁번 공 자리가 유일하다고 생각됩니다. 풍수에서 물은 재물이고 여러 갈래의 하천이 오는 것은 여러 지역에서 재물이 들어오니 큰부자가 나오는데 바로 신회장이 큰 부자가 되었으니 5대 조부의 영향이라고 생각됩니다.
    훌륭하신 하남촌장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부족한 답변이지만 앞으로 많이 연구해보겠읍니다.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6.17 08:04

    감사합니다 ~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