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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둘째날 아침, 호텔방에서 바라보이는 여명 입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01983E50DDE45B1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01983E50DDE45B1FFEC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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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시부터 시작하는 호텔 아침 챙겨 먹고, 바리바리 챙겨서 나섰습니다.</P>
<P>제주 처럼 여기도 바람이 많아서인지 풍력 발전을 많이 하더군요, 근데 이 사진의 발전기 처럼 날개 부러진건 처음 보네요.</P>
<P>태풍,지진,해일 같은게 없는 곳이라 던데...</P>
<P>참, 그리고 여기엔 제한 속도 120km 인 고속도로가 있어 그냥 땡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밤에 들으니 제법 속도도 내서 달리더라구요, 다만 안 걸려야 겠죠. ^^</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7095050DDB8AF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6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68" id="A_2047095050DDB8AF2750C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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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름 함 찍어 봤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339F4C50DDB8031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1339F4C50DDB8031DB8A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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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F774C50DDB8121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2F774C50DDB8121F993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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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1F994C50DDB81C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1F994C50DDB81C2F16D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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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4B944C50DDB826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4B944C50DDB82605296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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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샵 사장님이 추천해준 곳 중에 한군데 입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하늘 색깔이 정말 곱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465D4C50DDB82F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465D4C50DDB82F09C0E4"/></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제주 성산 일출봉 처럼 칼데라 지형 입니다. 이름도 깔데라 뭐시기 라던데.^^</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BED5050DDB8D1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13BED5050DDB8D133DC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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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망 좋고 날씨 좋고 기분 좋고,...^^</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6A45050DDB8E1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46A45050DDB8E12A82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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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높지 않은 산 꼭대기에 나 있는 길을 따라 가다가 세워서 찍은 사진 입니다.</P>
<P>이 때 왜 갑자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제목이 떠오르는지...^^</P>
<P>요주변이 부산 대신동이 처럼 산 비탈 곧곧에 집이 있는 곳인데 셋길이 워낙 많아서 많이 헤멘 곳입니다.</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29754E50DDB904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6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68" id="A_0229754E50DDB904183D4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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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나님의 안운을 기원 하며, 너무 거창 한가? ^^</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E754E50DDB9231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6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68" id="A_172E754E50DDB923131B8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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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거 제주도 아냐? 라고 할 정도로 닮았습니다.^^</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DA04E50DDB932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2DA04E50DDB932143F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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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해인가? 거제도? 삼천포인가? 다리 옆에 딱 요 느낌 그대로 나는 곳 있던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0514E50DDB9422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710514E50DDB9422CA02D"/></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BD44C50DDB838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3BD44C50DDB8381687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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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안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만나는 진풍경, </P>
<P>밀양댐 가는 도로 같은 느낌 인데 코너가 장난아니게 많고, 폭은 넓은 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P>
<P>간혹 트레일러도 지나 다니는 쫌 위험한 도로 입니다. 떨어지면 도시락 까먹으면서 내려가야할 정도로 까마득한...</P>
<P>누구 여기서 니 슬라이더 가실분? ㅋㅋ</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2A194E50DDB961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2A194E50DDB96118F6A7"/></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1C24750DDB8551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71C24750DDB855123C7F"/></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9204750DDB84D1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69204750DDB84D1C13D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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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 사진 뒤쪽 입니다. 휴~~~</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5C44A50DDB98E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6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68" id="A_1945C44A50DDB98E180E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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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이시나요? 사진 오른쪽 중간쯤의 굽이굽이 끼고 도는 도로, GS 덕을 여기서 많이 봤죠.^^</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3324A50DDB96E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653324A50DDB96E0AE4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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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해 더 넘어가기 전에 돌아 갑니다. 그 전에 기름 보충 하고, 가격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쌉니다. 특히 독일에 비하면...^^</P>
<P>사실 이날은 어떻게 하다보니 점심을 놓쳤죠, 그래서 여기서 스니커즈에 콜라도 사먹고...</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31C4E50DDB9511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6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68" id="A_25231C4E50DDB9511D24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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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심히 산 너머 갑니다.</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3E4E4A50DDB99C2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13E4E4A50DDB99C20AAF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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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석양에 빨갛게 물든 호주의 에어즈락 이라는 바위산 사진이 연상 되더군요, 노출이 좀 많아서 느낌이 많이 죽었지만...^^</P>
<P> 뭐 폰카라서 큰 기댄...</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46054A50DDB9A8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46054A50DDB9A818400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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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 너머 와서 해안 도로 달리다 마주친 장면 입니다. 사실 뒤따르는 차들이 많고 갓길이 없어 그냥 지나치고 가다가 도저히</P>
<P> 후회 할 것 같아 빽도 해서 찍은 사진 입니다. 망원렌즈가 쫌 아쉬웠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D3E4750DDB8732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5D3E4750DDB87325AE97"/></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4A84750DDB87E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904A84750DDB87E0465F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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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인데 일몰 때는 위 사진 같은 장면을 방에서 만끽할 수 있겠더라구요.^^ 쫌 비싸지 않을까???</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7C3E4750DDB88B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7C3E4750DDB88B0AA3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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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날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라이딩 얘기도 끝이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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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론적으로 라이딩을 마무리 하는 이 시점에서의 제 느낌은 한마디로 대 만족 입니다. </P>
<P>좋아하는 라이딩 스타일 들이 개개인 모두 다를텐데 여긴 여러 스타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P>
<P>산, 바다, 사막, 고속, 코너링, 등등 정말 다양한 색깔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P>
<P>그리고, 다음글에서 소개해 드릴 라이딩 이외의 즐길 거리들이 많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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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제에서 말씀 드렸 듯이 라이더 라면 꼭, 반드시, 기필코 오셔야 할 곳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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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 나온김에 지사장님! 여기로 투어 기획 함 해 보십시요.^^</P>
<P>아마 한국에서 직항은 없을 테고, 두바이 거치는 경로는 가능할 겁니다. 기왕이면 두바이에서 하룻밤 묵으시는 것도 좋을 듯...</P>
<P>사실, 두바이 하고 여기를 저울질 했었는데 이때 가격이 엄청 비싸 여기를 선택 했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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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이모저모를 적은 다음글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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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후기] 해외투어 Gallery
F650GS와 함께한 스페인 그란카나리아 섬 여행기 2부_라이딩 둘째날(부제: 라이더 라면 죽기전에 꼭 가볼곳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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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편히 앉아서 스페인 구경 잘했습니다. 사진도 멋지고 경치도 너무 좋네요.
과찬 이십니다, 좋은 배경에 좋은 사진기 라서...^^
와~~~ 예술입니다. 부럽습니다. 진심으로....ㅎㅎ
부러우면 지는건데...ㅋㅋ 지지 마시고 내년에 한번 가보세요.^^
졌습니다. ㅠㅠ ㅎㅎㅎ
배와 노을...정말 아름답습니다~!!!
빽도 안했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네 정말그렇네요. 이런 대작을 건지기 힘든데^^
만들어져 있는 배경에 그저 카메라만 들이댔을 뿐입니다. 대작이라는 표현은 많이 부끄럽네요
그냥 운이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