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GM):오늘도 셋인가..
한명은 어디에
하드를 하나 뽑으니까 켜지더라고요
여기 있습니다
수호자 (GM):그럼 지난주에 무슨일이 있었나요 페리님
페리 애스터:엘리어스의 사망에 대해 조사했고...
짹슨이 죽었어...ㅠ
수호자 (GM):죽었을 뿐만 아니라 파묻기까지 했죠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페리 애스터:(근데 저 사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4년만에 너무 삭은거 아닌가 짹슨...)
수호자 (GM):장례식을 치루고 온 저녁에 여러분은 잭슨을 추모하며 가볍게 한잔하고 자리에 들었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18일 일요일입니다
잭슨의 유언장 공개는 19일 월요일에 하기로 했었고..
오늘은 무엇을 하나요
알렉 플리트:(저번에 남은 장소가 대학교와 칼라일 본가였는데...)
알렉 플리트:(칼라일 본가는 여기에서 얼마나 걸릴까요?)
알렉 플리트:(그럼 일단 대리인에게 연락해야겠군요)
- 아침을 간단히 해결한 후 평소의 멤버들과 만나며 시가를 한 대 피웁니다.
요한 브라운:"남은건 이제 칼라일 본가와 하버드 대학인데.."
알렉 플리트:"젠장, 우울한 날씨로군. 오늘은 어떡할 거요. 일단 기자 양반이 알려준 대로 칼라일 저택 방문 일정을 잡을까요?"
수호자 (GM):알렉의 재산을 봤을때 정품이 아니라 밀수품이겠죠
알렉 플리트:"대리인이, 그 뭐더라, 복잡한 법무법인의 브래들리 그레이라고 했던가요."
"그럼 그쪽에 연락을 취해 봅시다."
수호자 (GM):던스턴, 휘틀비 앤 그레이 법무법인입니다
알렉 플리트:(알렉은 복잡한 이름이라 제대로 기억을 못 했다는 설정..입니다)
알렉 플리트:"그 정도 되는 법무법인이라면 전화기도 있겠지. 교환원을 믿고 전화를 걸면 약속이라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그 법인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으니 말입니다."
페리 애스터:"일단 걸어보고 생각합시다. 그건."
알렉 플리트:"좋아요. 그럼...교수 양반, 부탁하지요. 말재간은 그쪽이 낫지 않겠소."
요한 브라운:(이 시기의 전화는 어떻게 걸었을까)
수호자 (GM):전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교환원에 연결됩니다
요한 브라운:-호텔 전화기를 들고 교환원을 기다립니다
(띠로리로링)
-교환원에게 부탁하여 던스턴, 휘틀비 앤드 그레이 법무법인에 연결을 해봅니다
(일요일이라 안받나벼)
수호자 (GM):음 확인해봤는데 이 시기면 전화번호가 존재하는것 같네요
(책자에 써있나)
(한대 맞으면 죽을 수 있는 전화번호부)
수호자 (GM):다이얼식 전화기가 이미 1891년에 개발... 인류의 발전은 무섭도록 빠르구나
여하튼, 호텔에 비치된 전화와 전화번호부를 통해 던스턴 휘틀비 앤 그레이 법무법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접수원:"네. 던스턴, 휘틀비 앤 그레이 법무법인입니다"
요한 브라운:"아아, 안녕하시오. 여기는 요한 브라운이라고 하는 사람이고..."
"혹시 브래들리 그레이라는 분은 있으신지 여쭙고 싶소만."
접수원:"네. 던스턴, 휘틀비 앤 '그레이' 법무법인이니까요. 계십니다"
"웨스트 체스터의 칼라일 본가에 방문을 요청을 하고 싶소. 혹시 가능한지 확인해주실 수 있으시오?"
접수원:"음. 우선 브레들리 그레이 변호사님과 만나서 상담을 하셔야할것 같은데요"
요한 브라운:"그렇군... 그럼 혹시 몇시 쯤에 방문드리면 되겠소?"
접수원:"잠시만요. 그레이 변호사님께 여쭈어보겠는데... 어느분이라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요한 브라운:"흠. 요한 브라운이라고 전달 부탁드리겠소."
접수원:"음. 그레이 변호사님과 아시는 사이신가요?"
"아니시라면 뭐 직함이나... 회사 사명이나..."
"아아. 그렇군."
"버클리 대학의 언어학 교수 요한 브라운이오. 부탁드리겠소."
접수원:"아.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잠시 수화기를 내려놓고 기다리고 있으니
곧 다시 목소리가 들립니다
"네. 브라운 교수님. 그레이 변호사님께서 오후 2시쯤 만나실수 있다고 하십니다"
요한 브라운:"흔쾌히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달 부탁드리겠소. 2시에 방문을 드리도록 하지."
"전달 감사드리오."
"흠. 오늘 2시에 일단 방문하는 것으로 약속을 잡긴 했소만.."
요한 브라운:"생각해보니 일행이 좀 많다는 걸 깜빡했군. 이해해 줬으면 좋겠는데.."
페리 애스터:"뭐, 그 정도야 괜찮지 않겠소."
요한 브라운:(몬스터헌터에서 파티가 항상 4명인 이유는 5명으로 파티를 짜면 한명이 죽기 때문이였지)
알렉 플리트:"역시 교수님이란 직함은 좋군요. 내가 연락했다면 선선히 만나 주진 않았을 거요."
"오늘 2시라, 그때까지 점심을 먹으며 생각해 봅시다."
요한 브라운:"흠... 뭐, 명함이니 말이오. 도움이 될 때도 있군."
수호자 (GM):(플리트 선박회사 사장이라고 하면 만나줄수도 있죠)
(그레이: 플릿이라고? 배가 얼마나 많길레 회사 이름이 함대 선박회사야?)
요한 브라운:"하지만 방문 목적이 좀 불명확하긴 하군... 선선히 방문을 허락해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오."
요한 브라운:"잭슨이 약속을 잡았던 것도 아니고 말이지."
"단지 그의 메모에 칼라일의 금고에 책이 있다고 했으니..."
알렉 플리트:"동생인 에리카 칼라일 씨라고 했던가, 여튼 그 분은 아마 칼라일 탐험대에 관해 관심이 많으실 겁니다. 그쪽 조사를 도와준다고 하면 어떻소."
페리 애스터:"뭐 어떻소. 일단 만나서 생각하죠."
아서 딥든:"칼라일 수색대에 대한 걸로 어떻게든 흥미를 유발해야지 않겠습니까. 혹, 무슨 반응이 있을 수도 있고..."
알렉 플리트:"마침 엘리어스 씨도 그쪽을 조사하고 계셨기도 했고."
요한 브라운:"흠. 그렇군. 에리카 칼라일 양에게 어필한다면 물론 좋긴 하겠지."
"그렇지만 우리가 설득할 대상은 그녀의 변호사란 말이지."
"흐음..."
"생존했을 가능성이 있다. 뿐인가.."
알렉 플리트:"변호사에게 용건을 전부 고할 필요는 없겠지요. 칼라일 탐험대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전해야 하니 면담을 신청한다고만 합시다. 안 되면 그때가서 어떻게든 하지요."
- 복잡한 대화는 싫은지 고개를 흔듭니다.
수호자 (GM):그럼 오전에는 무엇을 하나요?
휴식?
알렉 플리트:(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사람에 관해서도 조사하고 싶지만 오전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하겠지요)
요한 브라운:(던스턴, 휘틀비 앤드 그레이 법무법인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고 싶긴 한데)
수호자 (GM):뭐 시간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요일이니 좀 쉬어도 괜찮겠지요
하느님도 주6일제는 지키셨다고 하니
요한 브라운:(아니면 그 브레들리 그레이 당사자라든가)
수호자 (GM):위대한 분이시라 주 20일을 지키십니다
수호자 (GM):그럼 쉬었다가 오후에 법무법인으로 가나요?
알렉 플리트:- 쉬는 사이 편한 작업복 대신 괜찮은 양복을 하나 구매해 입습니다.
수호자 (GM):그럼 뭐 조사하실만한 거라도?
요한 브라운:요한은 법무법인에 대해서 좀더 조사를 하고 가고 싶습
수호자 (GM):던스턴 휘틀비 앤 그레이 법무법인인가요 브래들리 그레이인가요?
수호자 (GM):네 그럼 자료조사로 굴려보시죠
요한 브라운:자료조사기준치: | 60/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나닛
(같이 굴려봐도 되나요)
저도 같이 조사하죠
페리 애스터:자료조사기준치: | 20/10/4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아서 딥든:자료조사기준치: | 20/10/4 |
굴림: | 1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호자 (GM):다 같이 연 시립 도서관에 가서 신문을 뒤적였는데
교수님은 퍼즐맞추기에 빠졌고 페리는 난독증때문에 신문으로 비행기를 접다가 사서에게 쫒겨났습니다
딥든만이 이것저것 자료를 잘 찾아맞춰 조사했군요
페리 애스터:"아...역시 책같은건 영 체질에 안 맞아.."
수호자 (GM):브레들리 그레이는 뉴욕 토박이 변호사로, 친구인 던스턴, 휘틀비와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수호자 (GM):그의 아버지와 선대 칼라일 가주와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로스쿨 졸업 후 부터 칼라일 가문의 법무 관련 조언을 쭉 처리했었고
로저 칼라일을 거쳐 에리카 칼라일이 가주가 되면서부터 에리카 칼라일의 공식적인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로저 칼라일의 실종 이후 가주승계에 대한 법률 처리를 도맞아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나이는 41세로 에리카 칼라일의 조언자 이자 친구로 에리카 칼라일이 자택에서 거의 나서지 않고 외부 활동은 거의 다 브래들리 그레이를 통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뉴욕 웨스트 57번가에 있는 던스턴, 휘틀비 앤 그레이 법무법인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실은 3층으로, 입구의 접수원 아가씨에게 약속을 이야기하자 그레이의 방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브레들리 그레이:"어서오세요. 브레들리 그레이입니다"
요한 브라운:"반갑소. 브레들리 그레이 씨. 오전에 연락드렸던 요한 브라운이라고 하오."
"흠. 그리고... 이쪽은 내 일행이오."
페리 애스터:"처음 뵙겠소. 페리 애스터요."
브레들리 그레이:멋을 부린 날씬한 백인 남성입니다. 검은 곱슬머리에 관자놀이 부분은 백발이 많습니다. 잘생긴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여러분을 반깁니다
"이쪽으로 앉으시죠. 레인양. 커피를 부탁하네" - 접수원에게 커피를 주문하고, 여러분을 쇼파로 안내합니다
알렉 플리트:-소파로 걸어가 조금 전에 새로 산 양복의 소매를 바라보며 걸터앉습니다.
브레들리 그레이:"자. 어느분이 브라운 교수님이시죠?"
브레들리 그레이:"그렇군요. 저를 보자고 하신 이유는 법무 상담이신가요?"
요한 브라운:"흠. 법무 상담과는 조금 다르긴 하오. 듣자하니 브레들리 그레이 씨가 칼라일 가의 법무 대리인이라고 들었소만..."
브레들리 그레이:"흐음? 그렇습니다만..." -미소를 띄우고 바라봅니다
요한 브라운:"이전에 칼라일 탐사대 사건.. 음. 실례했소. 참담한 사건이었지. 애도를 표하오."
요한 브라운:"실은 이 사건에 대해서 아직도 조사를 하고 있는 친구가 있었소. 분명 무언가가 더 있을 거라고. 직접 굳이 현장까지 가서 찾아본 친구였소."
아서 딥든:"오해하지는 말아주시면 좋겟군요. 엄밀히 말하면 칼라일 탐색대보다는 그에 연관된 걸 조사했습니다."
요한 브라운:-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합니다
"무언가를 알아낸 것은 같은데, 정작 그 친구는 못 돌아오고 편지로만 무언가를 전달해 주어서 말이오.."
"우리에게 부탁을 해서 말이지. 참. 염치없는 부탁을 잘도 하는 친구지만 어쩔 수 없어서..."
페리 애스터:"그냥 시원스럽게 얘기하쇼. 빙빙 돌리지 말고..."
브레들리 그레이:"하하" - 페리의 말에 가볍게 웃습니다
요한 브라운:"에리카 칼라일 양과 이야기를 좀 하고 싶소. 보아하니 칼라일 가는 외부 연락을 모두 브래들리 그레이 씨가 담당한다고 하더군."
"요약하자면 칼라일 가의 방문을 요청드리는 거요. 흠. 천성이 이래서 말이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게 좀 힘들단 말이오... 큼."
브레들리 그레이:"조사의 내용은 무엇이였나요?"
알렉 플리트:"말이 길었지만, 요는 칼라일 탐험대에 관해 무언가를 아는 친구가 있고, 그 친구의 부탁으로 에리카 칼라일 씨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겁니다. 칼라일 탐험대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까요."
- 옆에서 짧게 자릅니다.
(머쓱)
아서 딥든:"흠. 그는 전세계를 떠돌아다니면서 사이비 종교와 살인교단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취재하던 곳이 케냐로, 케냐의 토착 종교에 대해 조사하던 중 칼라일 탐색대에 대한 정보를 들었죠."
요한 브라운:"그리고 칼라일 탐사대 참사를 목격한 목격자에게서, 그 현장에 백인의 것은 없었다는 내용을 들었다고 하오. 또.. 잭 브레이디를 홍콩에서 본 목격담도 있었다고 하고."
"어찌 되었든, 칼라일 탐사대는 아직 살아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오..."
브레들리 그레이:"잭 브레이디가 말입니까... 흠"
페리 애스터:"우리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다 죽다 살아났죠."
- 고개를 절레절레
(크리 안터졌으면 전멸엔딩이었을거야...)
알렉 플리트:"에리카 씨에게 할 이야기를 여기서 전부 해 버리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여튼 이 정도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가능성도 있는 이야기이고."
요한 브라운:"그 증거를 찾아본다 했었소... 했었지만."
-한숨을 쉽니다
요한 브라운:"그 친구를 어제 묻었소. 예의 그 연쇄살인의 새로운 피해자였지."
"..음. 유감입니다. "
"아니.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페리 애스터:"신문에도 실렸소만...못 보신 모양이군."
아서 딥든:"그는 말했다시피 각종 불법적인 종교를 조사하고 파훼치는 일을 하는 친구였소. 그 떄문에 적이 맣고... 이번 일도 케냐의 종교 등 그에 관련된 피해로 생각되오."
요한 브라운:"때문에 좀 부탁을 드리고 싶소. 아니, 꼭 부탁드리오."
"우리도 그 친구가 찾던 것이 이대로 같이 묻히는 걸 원하지 않아서 말이오."
브레들리 그레이:"잭 브레이디가 살아있다는게 사실이라면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그 정도로 에리카 아가씨에게 잊고 싶은 일을 다시 상기시켜야하나 고민되는군요"
알렉 플리트:"브라운 씨의 말씀대로입니다. 우리는 그의 유지를 이어 정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장 보여드릴 수 있는 증거는 없지만, 조사가 진척되면 반드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말씀드리지요."
아서 딥든:"걱정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적어도 이야기만이라도 전달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입니다."
(설득해야하나 설득 제일 높은 분 계시나? 실패하면 답이 없긴 한데...)
요한 브라운:(설득이 40이긴 한데 요한은 주사위에 약해서 무섭)
(후덜덜)
브레들리 그레이:그레이는 고민하는 중인것 같습니다
재력이나 설득으로 굴려보시죠
(힐끔)
(설득 40 보다 높으신분 찾습니다)
설득 저도 40이라서...
(맞죠)
(후)
(다이스 갓이시여 RP를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한번 성공 좀)
페리 애스터:(안그래도 권총을 꺼낼까 고민했는데)
요한 브라운:설득기준치: | 40/20/8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빠밤)
(요한 다이스 이상해)
페리 애스터:(대실패라니 혀라도 거하게 씹었나)
아서에게 운을 넘긴다
브레들리 그레이:강행 실패시 쫒겨나서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브레들리 그레이:에리카 칼라일을 만나려면 다른 루트를 찾아봐야하겠죠
요한 브라운:(그러면 일단 물러가서 다른 걸 찾아와서 다시 와야하나)
(일단 오늘은 물러가준다)
브레들리 그레이:(나중에 돌아오겠다. 총과 화약과 함께)
다시 올까요
(실패하면 정말 끝이 없지만)
요한 브라운:"고민이 되신다는거 잘 알고 있소."
"일단은 우리도 좀 더 조사를 하고 있으니, 무언가를 찾게 되면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소."
"다음에 방문드릴 때는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겠소." -고개를 정중히 숙입니다
(뒤는 남겨두고)
(담에 오면 요한은 다이스를 굴리지 않는 것으로 해야지)
페리 애스터:(내일 신문기사에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요한 브라운:-살짝 돌아서서 입가에 피를 쓱 닦습니다
요한 브라운:'긴장해서인지 혀를 씹었군... 흠.'
브레들리 그레이:"네 알겠습니다. 좋은 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거 참, 그냥 말해주면 될 것을 되게 비싸게 구는군요."
알렉 플리트:"어쩔 수 없지. 대리인도 당장 결정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민감한 문제이니끼요."
"조금 더 설득할 만한 조건을 갖춰 봅시다. 잭슨 씨의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뭔가 보일 테지요."
수호자 (GM):(아니 영영 결정할 생각 없는데. 증거를 가져오던가 설득을 하라고. 구미가 돋을 만한 말을 하던가)
그렇게 일요일은 허탕을 쳤습니다
요한 브라운:(요한은 이번 세션 내내 다이스가 불안한데
(무언가가 씌었다)
수호자 (GM):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호텔에서 쉴껄.. .하면서 호텔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허탕친 하루가 지나가고
19일 월요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후에 칼튼 램지의 사무실로 가기로 약속이 되어있죠
수호자 (GM):몇몇 작가는 책쓸때 호텔방을 잡고 쓰곤 하죠
그럼 오전에는 무엇을 할까요
월요일 아침이니까 커피 한잔 하면서 창밖으로 바쁘게 출근하는 인간 군상들을 비웃어줄수도 있습니다
알렉 플리트:- 그런 잔인한 일을 하기보다는 자료를 정리하며 에리카 칼라일에 관해서도 조사해 봅니다.
자료조사로 하죠
알렉 플리트:(네. 만일 대리인의 설득이 실패한다면 그녀를 만날 수 있도록 조사가 필요하니까요)
요한 브라운:(요한은 다이스를 굴리고 싶지 않다..)
-같이 조사합니다
페리 애스터:자료조사기준치: | 20/10/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쳇)
아서 딥든:자료조사기준치: | 20/10/4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쳇
알렉 플리트:"이런 일에서 도움을 받을 거라곤 생각지 않았는데. 하지만 잘 부탁드리오. 도저히 이쪽 분야엔 적성이 없어서..."
- 툴툴거리며 조사를 시작합니다.
자료조사기준치: | 20/10/4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페리 애스터:- 신문을 몇 장 뒤적이다 이내 잠이 듭니다
요한 브라운:자료조사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
잭슨은 왜 이 파티를 불렀을까요?
알렉 플리트:(니알라토텝님이 마음에 들어하시는 주사위입니다)
수호자 (GM):네 다시 퍼즐과 비행기와 신문철이 날아다닌 끝에 모두 도서관에서 쫒겨났습니다
아서 딥든:(자료조사 캐릭인 요한의 다이스가 하늘나라라서..)
수호자 (GM):결국 어제부터 한거 하나 없이 터덜거리며 칼튼 램지의 사무실로 걸음을 옮깁니다
요한 브라운:(요한은... 자료조사 캐릭이 아니다..)
(후후...하하하...)
알렉 플리트:(그는 새로운 자기인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수호자 (GM):할렘 124번가와 레녹스가 교차점에 있는 칼튼 램지의 사무실.
사무실은 작고 장식이 단순하며 깔끔합니다
장례식때 봤던 칼튼 램지의 조카이자 조수가 칼튼램지에게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알렉 플리트:"안녕하십니까. 고생이 많으시군요."
칼튼 램지:"음... 다들 뭔가 지쳐보이고 실패한 것같은 표정이군요. 저도 친구인 잭슨을 잃어서 같은 심정입니다"
요한 브라운:"그렇소. 후... 그 친구가 없으니 되는 게 없는 것 같소."
아서 딥든:"하하하... 되는 일이 없군요."
알렉 플리트:"친구를 잃어버린 심정에 비할 바는 없겠지요. 유감입니다."
칼튼 램지:-그러면서 벽장의 책들 뒤쪽에 숨겨둔 위스키를 꺼내듭니다
"우선 추도주를 한잔 해야겠지요"
하면서 잔을 돌립니다. 향이 그윽한게 불법이겠지만 꽤 질이 좋은것 같습니다
칼튼 램지:"잭슨에게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군요. 고인을 위하여"
-하며 잔을 듭니다
-마찬가지로 잔을 들어 보입니다.
칼튼 램지:뜨겁고 부드러운 알콜이 목을 타고 넘어가며 곧 몸을 덥히기 시작합니다
칼튼 램지:"후... 어쨌든 이렇게 되었으니 그 친구의 뒷일을 담당할 사람이 있어야겠죠"
"사실 잭슨이 죽기 전날 찾아와서 유언장을 다시 작성했습니다"
칼튼 램지:"구체적으로 남긴 말은 없었지만... 제가 보기엔 자기 죽음을 어느정도 예측하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신변을 정리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는 책상 서랍에서 서류봉투를 꺼내서 그 안의 유언장을 꺼내 읽기 시작합니다
알렉 플리트:"전날이라, 미묘한 시기군요. 정말로..."
칼튼 램지는 잭슨 엘리어스로부터 모든 법적 권리를 이임받았고, 엘리어스의 자산을 처분할 권한이 있습니다
칼튼 램지는 잭슨 엘리어스에게 그의 자산으로 기금을 만들고 관리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잭슨 엘리어스는 유언장 발표에 참석한 친구들이 그 기금으로 칼라일 탐사대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기를 원했습니다
칼튼 램지는 조사대가 교통, 숙박, 생활비, 장비 구입비, 광과금, 의료비등으로 지출한 돈을 그 기금으로 보상할 것입니다. 조사대는 영수증을 칼튼 램지에게 보내면 그 금액을 처리해 줄것입니다
칼튼 램지:칼튼 램지는 관련자들의 연락처가 됩니다. 탐사자들이 나뉘어서 활동할 경우 그 중계 연락을 맡습니다. 다른 전문가가 필요하거나 활동할수 없어 대체할 사람이 필요한 경우 새 인원을 들이는 역활도 칼튼 램지가 맡습니다
즉 여러분은 이제 생활에 신경쓸 필요 없이 조사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을 칼튼 램지가 할겁니다
칼튼 램지:잭슨 엘리어스가 남긴 유산은 대략 5만 달러 정도로
지금 금액으로 환산하자면 20~30억 정도 됩니다
아서 딥든:(잭슨 돈으로 그레이 뺨 치면서 연락 부탁합니다 해도 되는 건가)
칼튼 램지:"그리고 이것이 여러분께 잭슨이 남긴 메모입니다."
페리 애스터:"....후. 이런 걸 남길거면 진작에 우리를 불렀어야지..."
아서 딥든:"하하... 전차 사고 였다면 웃으면서 배웅했을 턴데, 유능한 친구 같으니."
알렉 플리트:"...바보같은. 정말로 그렇게 가 버릴 것이라면 미리 연락을 줬으면 좋았을 것을. 젠장, 술이 더 땡기는군."
-더 침울해진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립니다.
알렉 플리트:"램지 씨, 혹시 유언장 전문의 사본을 주실 수 있습니까."
칼튼 램지:"여러분들이 이 일을 맡아주신다면 그 지원은 제가 하게 될겁니다"
알렉 플리트:"일단 지원에 관해서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요. 그리고 엘리어스 씨가 이런 유언장을 남겨 주신 덕분에 누군가를 설득하기도 용이해질 것 같군요."
칼튼 램지:(브래들리 그레이에게 이 유언장을 보여줘봐야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 친구는 잭슨이 누군지도 몰라요)
페리 애스터:(아뇨 돈으로 설득하기 용이하다는거일듯)
알렉 플리트:(나중을 위해 일단 가지고 있으면 편할 거라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수호자 (GM):복사기가 없는 시대라 같은 내용으로 사본은 만들수 있지만 서명등이 안들어가서 그냥 종이쪼가리일 뿐입니다
알렉 플리트:(흠, 그럼 위 대사는 취소하고 지원에 감사하며 잘 부탁드린다는 말로만 대체하지요.)
(골동품.. 아무리봐도 사기 같은데..)
알렉 플리트:"램지 씨께 힘든 역할을 맡겨 버린 듯한 느낌입니다만, 잘 부탁드리오."
아서 딥든:"그러고보니 잭슨이 마지막에 들린 가게에서 본 물건.. 아무리 봐도 사기 같다만.... 끙.. 증거가 될수도 있는 물건이지만 돈이 없어서 못산게 있지 않았소?"
칼튼 램지:"아시다시피 잭슨을 노리던 적들이 있습니다. 잭슨이 이 조사를 하다가 적을 만든것인지 옛 적인지 모르겠지만... 위험할수도 있으니 조심에 조심하세요"
요한 브라운:"그건 확실히 인지는 하고 있소만... 후. 잘 피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군. 알겠소."
알렉 플리트:"충고 감사하오. 그리고 딥든 씨의 말씀대로 이젠 그걸 살 수 있는 돈이 생겼구만요."
페리 애스터:"글쎄...그게 꼭 필요하겠소?"
"앞으로도 돈 쓸 일이 많을텐데 굳이...내가 보기엔 그냥 사기꾼같은데 말이오."
아서 딥든:"으음 그러나 지금 당장 증거가 없으니...""
칼튼 램지:"그리고 잭슨이 맡긴 자료들입니다. 짐작가는게 없으시다면 이걸 조사해보시는것도 괜찮겠죠"
페리 애스터:"호...안 그래도 막막했는데!"
수호자 (GM):(하지만 자료조사 고자인 파티는 곧 다시 막다른길에 도달하고 만다)
알렉 플리트:"범선의 특징을 가진 배로군요. 이 배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다른 것보다 배의 사진에 눈을 빛내며 바라봅니다.
아서 딥든:"특별한 골동품이면 사일러스 은콰네의 가게의 그건가?"
요한 브라운:"그게 그거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말이오."
알렉 플리트:"은콰네 씨는 케냐에서 수입하는 물건을 취급한다는 말만 들었는데...이집트 물건까지 취급하는지는 모르겠군요."
에머슨 무역에 따르면 케냐 물건이 주주하우스로 간다고 했었죠
아서 딥든:"그래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이렇게 되면 그 물건을 사야겠어."
수호자 (GM):(이쯤 되면 그냥 사고 싶은것 같다)
"말린 순 없을 것 같군. 언제 도움이 될지 모르니 마음대로 하시우."
요한 브라운:"오히려 저 사람이 꽂힐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아서 딥든:"그나저나 이 쪽지를 보여주면 설득할 원 찬스는 되는 건가...?"
수호자 (GM):음. 브레들리 그레이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 니들이 칼라일 탐사대를 조사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이쪽이 응해줘야할 이유가 뭐야? 안그래도 에리카 아가씨 그걸로 쇼크 먹었는데 굳이 다시 끄집어내야할 가치가 있냐? 였습니다
찾아봐야겠군요
수호자 (GM):그 메모를 제시해봐야 그래 니들이 조사해야하고 싶은건 알겠다니까 정도밖에 안되요
그레이나 에리카가 구미가 당길만한 이야기를 해야죠
아서 딥든:"후. 칼튼 램지씨.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잭슨의 유언에 따라, 조사는 계속될 것입니다."(내가 죽더라도!)
수호자 (GM):여러분이 죽거나 이탈하면 칼튼 램지가 잭슨의 친구목록 수첩을 뒤적여서 새 친구를 불러옵니다
안심하고 가십..
알렉 플리트:(로저 칼라일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있어서 탐색중이라고 하면 도와주실지도..)
뭐 일단
그럼 내일은 주주 하우스에 가서 골동품 사고
하버드 대학에 가죠
알렉 플리트:(아직 오후이니 지금 가서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오늘 하버드로 출발하여 방을 잡으면..)
끝...
수호자 (GM):마음(금전)의 짐을 내려놓으니 좀 열성적이 되어가는군요
표범 가죽이 그렇게 가지고 싶었을줄이야
네 20일 화요일입니다
주주하우스로 갑니까?
그게
좋지 않을까요?
딴거할거있나요
(사자)
굴려보시죠
최하운은 누구
페리 애스터:(2주 빠진거랑 능력치 정산 안해서)
행운기준치: | 36/18/7 |
굴림: | 2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오오오오
(미쳤다)
(요한은 쓰레기다)
수호자 (GM):(잠시 마실것 좀 챙겨오겠습니다)
네 여러분이 주주하우스로 들어가려는데 한 20대 중반쯤의 백인 남성이 나오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관찰력판정
페리 애스터: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알렉 플리트: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호자 (GM):네 알렉은 그 남자가 자켓 안쪽에 권총을 찬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 남자는 나오면서 안주머니에 두툼한 봉투같은것을 집어 넣고 여러분을 힐끗 바라보고 스쳐 지나갑니다
알렉 플리트:-마찬가지로 그 사람을 힐끗 바라본 후 지나가듯이 말합니다.
아서 딥든:관찰력기준치: | 51/25/10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알렉 플리트:"저 사람, 자켓 안에 권총을 가지고 있더군요. 미국에서는 그리 이상한 광경도 아닙니다만."
수호자 (GM):(소총을 안차고 권총을 찬게 이상하다)
요한 브라운:(앗 똑같이 마실걸 가지고 왔더니 판정이 지나갔다)
페리 애스터:"뭐, 권총 쯤이야 호신용으로 이상할 것도 없지요."
알렉 플리트:-뒤를 한 번 돌아본 후 가게 안에 발을 들입니다.
사일러스 은콰네:"어서오세요. 어이구 다시 오셨군요"
(호구 왔능가)
아서 딥든:"음. 전에 말한 그 물건. 구입하고 싶습니다만."
사일러스 은콰네:"오오? 전에 말한 물건이라면... 아아...!"
-마음이 바뀌기전에 부리나케 상자를 꺼내듭니다
사일러스 은콰네:상자를 열자 표범 가죽이 나타납니다
잭슨 엘리어스:(야 내가 돈 그렇게 쓰라 했냐)
아서 딥든:"으음. 이게 잭슨 그 친구가 마지막에 찾은 물건이 맞습니까?
사일러스 은콰네:"예? 아. 네. 그렇죠.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거 같다는건 또 뭐요?"
알렉 플리트:"이건 이 가게에서 제일 희귀한 물건이라고 안 하셨소? 잭슨이 둘러본 건 저쪽이고."
-저번의 대화를 기억해냅니다.
사일러스 은콰네:"아하하.. 그런 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는 뭐..."
페리 애스터:"그것 보쇼. 이건 아니라니까? 이거 가져다 뭐 하려고 그러시오?"
사일러스 은콰네:"아뇨 아뇨. 이 가죽은 매우 영험하다는건 보장합니다"
사일러스 은콰네:"이 표범가죽을 침실에 걸고 자면 악한 귀신을 쫒아내 숙면을 잘수도 있고 병과 악운을 막아준답니다"
페리 애스터:"흠, 잭슨이 숙면을 위해 이걸 사려고 했을 것 같진 않군 그래."
알렉 플리트:(2번째 찬장 근처를 둘러보다가 갔다고만..)
(찾기 실패했나?)
(관찰력이나)
사일러스 은콰네:"으음. 대놓고 사기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좀 그렇군요. 확실히 가치는 있습니다" - 살짝 불쾌한 투로
무엇에 대한 판정말씀이신가요?
아서 딥든:"뭐뭐, 이 사람이 좀 날카로운 편이니 용서하길 바랍니다. 이 물건을 구입할 생각인데, 혹시 마지막으로 잭슨이 둘러본 곳에 대해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까?"
사일러스 은콰네:음 그 부분에서는 오컬트 판정이 있었군요
페리라면 오컬트 판정 해도 좋습니다
페리 애스터:(흠...되든 안되든 오컬트 가보자)
오컬트기준치: | 13/6/2 |
굴림: | 1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게 되네)
(영감에 눈떴나)
사일러스 은콰네:페리는 진열대에 있는 물건중에 동물의 작은 뼈를 엮어 만든 부적이 아프리카 전통 마법의 식에서 사용되는 도구임을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오컬트 잡지의 아프리카 특집 기사에서 같은 물건을 본 적이 있습니다
페리 애스터:"그런 벽 장식이나 할법한 가죽 말고...오, 이건...?"
사일러스 은콰네:다만 아프리카 전통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걸로 효과를 보는 류의 부적은 아니에요
요한 브라운:(페리가 인류학을 성공하면 그거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페리 애스터:"아프리카에서 뭔가 예전에 썼다던가..."
(인류학은 1이야!)
페리 애스터:(안그래도 어제 하나 뽑았...0.75% 확률)
인류학으로 가능하다!
인류학이라면 흠... 페널티 하나 받고 가능합니다
알렉 플리트:(그렇게 모두가 인류학에 도전하는 건가요)
그냥 그만합시다
"그럼 저 물건도 같이 구매해봅시다."
페리 애스터:"가죽보단 이게 나을거같소. 얼마요?"
알렉 플리트:"은콰네 씨, 저 부적의 용도는 뭡니까. 은콰네 씨라면 아실 것 같은데."
-옆에서 슬쩍 물어봅니다.
사일러스 은콰네:"흠.. 확실히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아프리카 부족의식에서 죽은 선조를 만나기 위해 사용하는 부적이죠"
사일러스 은콰네:"제대로 주인을 만난것 같으니 80달러에 드리겠습니다
사일러스 은콰네:"허허 주인을 만난 물건을 깎으시다니..."
"알겠습니다. 75달러에 해드리죠"
요한 브라운:(이 세션은 이제 흥정 세션으로 흘러간다)
-난감한 눈초리로 쳐다보다가
"알겠습니다. 인연이라고 생각하죠 뭐. 70달러"
"고맙소."
페리 애스터:(혹시알아 아프리카가서 쓸지...)
(경비처리하려면 수표쓰면되나)
페리 애스터:- 그럼 일단 주머니에서 쌈짓돈을 꺼내 지불하고
- 영수증을 받아 챙깁니다
아서 딥든:(아 이거 자동으로 살수있는게 아니라)
(일단 구입하고 돈을 받는 건가)
(재력 없으면 살수없는건 마찬가지네)
일단 부적은 제가 내겠습니다 현금 80 있어서
사일러스 은콰네:네 페리는 주머니에 50달러 뿐이여서 아서에게 돈을 빌려 구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페리 애스터:"나중에 경비 받으면 돌려주겠소. 흠흠."
아서 딥든:관찰력기준치: | 51/25/10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페리 애스터: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알렉 플리트: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관찰력기준치: | 34/17/6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헉
믿고 있었다구! 젠장!
사일러스 은콰네:요한은 은콰네가 돈을 계산대에 넣기 위해 잠깐 숙인 사이에 목에 걸려있는 열쇠가 반짝이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열쇠를 보통 목에 걸고 다니던가? 무척 중요한 열쇠인가보군...'
알렉 플리트:"뭘 그리 보고 계시오. 다 샀다면 돌아갑시다."
-요한에게 말합니다.
(먼저 가격 말해주면 돈 주는 건가?)
수호자 (GM):네 뭐 비싼걸 사야하면 가불 받을수도 있죠
행동횟수 드나요?
돈 달라고 하는 것도
수호자 (GM):아 뭐 지불하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죠
아서 딥든:흠.. 일단 다음에 미리 전화로 연락해놓고
돈 받으러 가야겠군요
일단
가게에서 나오죠
(나름 판정한건데)
-가게에서 나오면서 고개를 모로 기울입니다
"흠..."
알렉 플리트:"뭔가 걸리시오? 아까부터 표정이 묘한데."
요한 브라운:"저 양반, 특이하게도 목에 열쇠를 걸고 있있소."
"보통은 안 그럴텐데, 중요한 열쇠기라도 한 모양인가..."
"뭐, 우리가 도적떼도 아닌데 그걸 두고 할 말도 아니라 생각하여 별 말은 안했소만."
알렉 플리트:"가게 안에 중요품 창고라도 있는 건가. 가게면 그럴 수도 있지요. 본사에 가면 우리도 중요품 창고가 있는걸 말입니다."
-별 일 아니라는 듯 대답합니다.
수호자 (GM):그렇게 보람찬 쇼핑을 마치고 나오니 어느세 해는 머리위에 떠있습니다
오후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요한 브라운:"흠.. 대학교 도서관은 생각보다 자료 찾기가 힘든 곳이라 금방 가지 않으면 빠듯할거요."
- 고개를 절레절레
알렉 플리트:"어려운 장소로구만요. 하지만 가야 한다면 얼른 갑시다."
아서 딥든:"시간이 걸려도 결국 가야하니 늦더라도 출발은 해야할것 같군."
알렉 플리트:"미루면 머리가 더 아파질 것 같소."
수호자 (GM):하버드에 가시는 거라면 편도로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가서 볼일 보고 내일 오전에 돌아오게 됩니다
차있나>?
수호자 (GM):가진 사람은 없죠. 캠브릿지로 가는 철도도 있고 버스도 있습니다
(차 구해 어서!)
(사주십...)
알렉 플리트:(잭슨이 유산을 차로 변환...)
수호자 (GM):칼튼 램지에게 구해달라하면 리스해주겠죠
이 시기에도 렌트카 있습니다
차 하난 있어야 하니깐..
알렉 배만 운전 가능하나?
알렉 플리트:전 배만 있긴 한데...평지 운전은 다들 가능하지 않을까요(?)
...
수호자 (GM):(알렉: 어짜피 엔진으로 가는건 마찬가지야)
뭐 차량으로 들이받고 날아다닐꺼 아니면 20%면 충분합니다
(폭발하는건 아니겠지)
알렉 플리트:(다음 요한 브라운은 더 잘 하겠지요)
알렉 플리트:(차를 빌릴까요? 5인승이어야겠네요)
수호자 (GM):다행이 이 시기에도 6인승 차량이 있습니다
4인승 차량을 늘려놓은 모양의.
(요한은 빼고)
(대실패 폭발 후 다음 요한이 올 수 있습)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죠..
수호자 (GM):차량을 빌려서 캠브릿지로 고고?
페리 애스터:그냥 덜덜덜 몰고가는데도 판정필요한가요?
그냥 주행은 판정 필요없습니다
고고
(다행이다)
수호자 (GM):뭐 차 타고 가는데 갑자기 토네이도 몰아친다던가 지진이 나서 땅이 갈라진다던가 하면 필요하겠지만요
아서 딥든:(20% 확률을 믿고 운전해야한다)
수호자 (GM):네 그럼 페리 이름으로 차를 빌려서 캠릿브지로 출발했습니다
드넓은 미국의 고속도로를 달려서 하버드에 도착한 일행
왠지 똑똑해보이는 학생들에게 물어서 도서관에 도착헀습니다
도서관에서 무엇을 하나요?
요한 브라운:"흠... 우선 도서관 사서관 쪽에 문의를 해 봐야겠소."
-품에서 편지를 꺼냅니다
도서관 폐관은 8시
요한 브라운:"잭슨이 찾던 책이 무엇이였는지 확인을 해 봐야겠군,:"
알렉 플리트:"엘리어스 씨가 연락을 취했다는 사서 말이군요. 애트라이트 씨였던가."
"마침 도서관 개장 시간은 조금 남은 듯하니 지금 연락을 취해 봅시다."
페리 애스터:"뭐부터 하든 시간이 빠듯할 거 같으니 어서 가지요."
수호자 (GM):도서관에서 눈에 띄이는 사서를 붙잡고 애트라이트에 대해 묻자 사서실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미리엄 애트라이트:"네. 저를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무슨일을 도와드릴까요?"
요한 브라운:"혹시 이 편지를 보낸 분 맞으시오? 잭슨 엘리어스에게 보낸..."
미리엄 애트라이트:"아아. 네 엘리어스 선생님께서 문의를 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드렸죠"
알렉 플리트:"혹시 엘리어스 씨가 어떤 책을 찾으셨는지 저희에게도 안내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저희는 엘리어스 씨를 도와 자료를 조사하는 중이라 말입니다."
-유언장 전체를 공개하진 않지만, 자료 조사를 맡긴다는 부분만을 들어 손으로 툭툭 치며 말합니다.
-이 정도면 아마 엘리어스 씨가 죽었다고는 생각지 못하겠지요.
미리엄 애트라이트:"아아. 네. 엘리어스 선생님은 '아프리카의 음험한 종파들'이라는 책을 찾으셨어요"
아서 딥든:"여전히 위험한 책들만 찾는군 잭슨씨는...
미리엄 애트라이트:(근데 엘리어스의 사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유언장 일부를 가리킨다고 그게 무슨뜻인지 알수는 없죠)
페리 애스터:"흐음...아까 산 그 장식하고도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미리엄 애트라이트:"하지만 그 책은 엘리어스 선생님이 요청하시기 몇달전에 이상하게도 도서관에서 사라져서 말이죠"
알렉 플리트:"엘리어스 씨가 조사하던 책도 그런 것을 다루던 것 같은데. 죽음의 교단이던가."
요한 브라운:"그렇군.. 비슷한 내용을 찾을 수 있다고 하셨소만, 어떤 것들인지 혹시 목록을 알고 계시오?"
페리 애스터:"아니면 이전에 그 책을 빌려간 사람 목록이라던가? 그런 건 없소?"
미리엄 애트라이트:"음... 그 책은 정말 이상하게 사라져서 말이죠. 멀쩡하게 있던 책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어요."
"그 책이 없어진걸 발견한 날에 장서들에서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괴이한 냄새가 났어요"
페리 애스터:- 갑자기 4년 전, 그 끔찍한 냄새를 떠올리고 진저리칩니다
알렉 플리트:"그럼 엘리어스 씨가 문의하신 내용은 여기의 책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겁니까?"
"비록 찾던 책은 없어졌지만 말입니다."
미리엄 애트라이트:"아뇨 그 책을 찾으신거라서요. 비슷한 카테고리의 책이라면 추천해드릴수 있습니다만..."
아서 딥든:"그럼.. 그 책이라도 좀 봐야겠군요."
미리엄 애트라이트:그럼 미리엄은 책 몇권을 찾아서 가져다 줍니다. 아프리카의 종교나 비밀조직에 관련된 책들입니다
미리엄 애트라이트:"전 사실 엘리어스 선생님의 팬이라서요. 그분의 조사에 도움이 된다니 기쁘네요"
아서 딥든:"...그렇군요. 그도 기뻐할 꺼라고 생각합니다."
요한 브라운:"아무래도 그 사라졌다는 책과 냄새가 매우 신경쓰이지 않소?" -페리에게 나직히 말합니다
"4년 전과 뭔가 연관이 있는걸지도..."
요한 브라운:"한번 그 사라졌다는 책이 있던 장소도 봐 두는게 좋을 것 같소."
요한 브라운:"후... 그건 좀 사양하고 싶은데..."
알렉 플리트:"마찬가지요. 그런 괴물과의 재회는 사양인데 말입니다. 겨우 일상으로 복귀했더니."
"하지만 이대로 있어도 불안하니, 그 위치라도 보고 갑시다."
아서 딥든:"그리고.. 위험할 것 같으니 호신용 무기라도 챙기는게 좋겠군요."
수호자 (GM):미리엄의 말에 따르면 그 책이 사라진건 몇달 전의 일입니다
페리 애스터:(뭐 아직까지 흔적이 있진 않겠죠...)
요한 브라운:(그냥 혹시나 하고 보고 싶은 것 뿐)
아서 딥든:(앞으로 위험해질테니 권총을 챙기자!)
수호자 (GM):잭슨이 문의한것도 2달 전의 일이구요
수호자 (GM):뭐 총은 월마트 가서 사면 됩니다
페리 애스터:"일단 책부터...에휴. 살펴보는게 낫지 않겠소?"
"몇 달 전 일이니 지금 가봐야 별거 없을테고."
"지난 몇 년 동안 읽은 책보다 요 몇일 간 읽은 책이 많을거같군."
- 고개를 절레절레
요한 브라운:"몇달 전 일이니 없을 건 알고 있지만..."
아서 딥든:"이런 책을 읽는 건 좋은 일이지. 지식이 쌓이는 건 꽤나 좋은 기분이거든."
요한 브라운:"그냥 신경이 쓰이는거요. 신경이. 후..."
책 대여해서
돌아가는 겁니까?
여기서 봐야하는 겁니까?
수호자 (GM):대여 안됩니다. 보고 가셔야해요
그냥 보시는거라면 필요없습니다
보통 책을 읽는것은 그 책의 언어로 판정합니다
책을 보는데
별다른 건 없나?
수호자 (GM):평소에 관심이 없던 아프리카 내용이라 신박하고 재미는 있는데
수호자 (GM):특별히 무언가 어디에 쓰이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찾겠다는 목적성이 지금은 없으니까요
부적에 대한 내용은 없나
수호자 (GM):뭐 의식을 어떻게 한다라고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죠
이런 저런 의식이 있다 정로도 나와있을뿐
"별다른 내용이 없군..."
알렉 플리트:"...같이 봅시다. 궁금한 게 있소."
- 옆에서 끼어들어 죽음 숭배 교단에 관한 내용이 없는지 찾아봅니다.
"잭슨 씨가 쓰던 책의 주제에 관한 게 여기 없을지 궁금하군요."
알렉 플리트:자료조사기준치: | 20/10/4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군요)
페리 애스터:자료조사기준치: | 20/10/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자료조사기준치: | 60/30/12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역시 문과)
수호자 (GM):요한은 책들 사이에서 익숙한 그림을 찾아냈습니다
수호자 (GM):그 그림에 달린 주석에 따르면 그 문양은 '피투성이 혀'라는 케냐의 비밀 교단의 문양이며
거대한 세 다리에 붉고 긴 촉수 얼굴을 가진 괴물을 숭배하는 교단이라고 합니다
알렉 플리트:"이건...라킨 씨와 엘리어스 씨에게서 본 그 문장이군."
"최악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군요. 제길."
페리 애스터:"그런데 잭슨은 아프리카의 종교에 대해 조사했다고 했는데 이게 왜 케냐의 비밀 교단 문장인거요?"
알렉 플리트:"아프리카의 음험한 종파들이라고 하지 않았소. 음험한 종파라고 하니 엘리어스 씨가 썼다고 하는 책의 내용이 떠오르더군요."
아서 딥든:"역시 칼라일 탐색대에 알아야겠군."
알렉 플리트:"아마 여기에 관련이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아서 딥든:"이 피투성이 혀라는 종교 집단이 관련되있겠지.."
요한 브라운:"후... 결국 우리도 이 교단을 파헤쳐야겠군."
"무장을 단단히 준비해야겠군..."
알렉 플리트:"엘리어스 씨의 케냐 조사 자료에도 피투성이 혀가 나오는군요. 기억납니다."
"칼라일 탐험대를 습격한 이들이 그들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했소. 사실 여부는 모르겠지만."
아서 딥든:"잭슨씨가 원했던 자료는 이 교단에 대한 자료일수도 있겠군요..."
알렉 플리트:"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오."
"좀 억측이긴 합니다만, 책도 이 놈들이 가져갔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아서 딥든:"후우 어쩔수없죠. 돌아갑시다. 더 이상 자료는 없을 듯 하니..."
알렉 플리트:"이미 저 모양을 두 번이나 본 입장에서는 저게 단순한 소문처럼 느껴지지 않는구만요. 조심합시다."
요한 브라운:"칼라일 탐사대를 쫓을 것인지 저 교단을 쫓을 것인지..."
"어느 꼬리가 더 잡기 쉬울지는 잘 모르겠소."
아서 딥든:"당장은... 칼라일이 우선이겠지만.. 만나는 방법이 음..."
페리 애스터:"그 변호사양반을 다시 찾아가보는게 낫지 않겠소?"
아서 딥든:"적어도 칼라일 탐색대에 대한 설득 재료가 있다면..."
"이대로 찾아가봤자 만나게 해주질 않을 것 같단 말이지..."
알렉 플리트:"잭슨 씨의 조사 자료 중에서 탐험대의 희생자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부분을 강조해 보면 어떻소."
"아직 로저 칼라일 씨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거요."
"그러면 지원해주려 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페리 애스터:"음...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데려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강조해보는건 어떻소?"
아서 딥든:"거기에 결정은 로저 칼라일의 여동생이 해야할 일이니 일단 말이라도 전달해라는 것으로 설득하는 것도 좋겠군요."
-어두워지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돌아가 봅시다."
알렉 플리트:"그러지요. 여기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면 돌아갑시다."
요한 브라운:"보일 듯 안 보이는 꼬리가 참 얄궂군..."
수호자 (GM):네 여러분은 밤이 고속도로를 달려서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플레이는 여기까지 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요한 브라운:4인이라 어찌어찌 다이스가 나오는구나
흑흑
수호자 (GM):아무 소득이 없는 하루가 지나갈줄 알았지만
그래도 이름 정도는 건졌군요
전문가가 필요하다
수호자 (GM):공개되어있는 핸드아웃과 리플레이를 쭉 다시 보시면
놓치고 있는거나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호자 (GM):자료는 넘쳐 흐릅니다. 떠먹을수 있느냐는 여러분의 몫
알렉 플리트:전 시나리오를 전혀 모른 채 깜깜하게 플레이하는 중이라...
안보고 해야 제맛
담주에 뵙죠 여러분
자러 가보겠습니다
감옥은 아직이군요
많은 자료를
얻었지
그럼
오늘은 이만!
알렉 플리트:저도 들어가볼게요. 다음주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