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년의 역사, 승보종찰 송광사에는 16국사를 상징함일까 16암자가 있었다고 전함.
보조국사께서 창건한 보조암(普照庵 ; 일명 本庵)을 중심으로 한 은적암(隱寂庵 ; 東庵)·광원암(廣遠庵 ; 西庵)·묘적암(妙寂庵 ; 南庵)·북암(北庵)과 천자암(天子庵)·청진암(淸眞庵)·자정암(慈靜庵)·감로암(甘露庵)·부도암(浮屠庵)·조계암(曹溪庵)·판와암(板瓦庵)·실상암(實相庵)·상선암(上禪庵)·상염불암(上念佛庵)·하염불암(下念佛庵)을 말한다.
현존하는 암자는 광원암· 천자암· 감로암· 부도암· 자정암(현재 佛日庵)· 판와암(현재 印月庵)뿐, 근래에 건립한 오도암(悟道庵)과 탑전(塔殿 ; 寂光殿)이 있다. 보조암·은적암·묘적암·청진암·조계암·실상암(1994년 확인)·상선암(1994년 발견)은 터가 남아 있으나 북암·상염불암·하염불암은 이름만 전할 뿐이다.
이 외에 수석정 부근에 1940년에 효봉(曉峰)스님께서 세우고 정진하던 목우암(牧牛庵), 1975년에 구산(九山)스님께서 조계산과 연산봉 사이에 초암을 지어 정진하시던 인월정사(印月精舍), 절 입구 외송(外松)마을 뒷산에 있었다는 빈대절(?)은 터만 남아 있으며, 이름 모를 암자터가 6개소 이상 알려져 있다.
산내에 현존하는 국사 부도는 1세 보조국사·2세 진각국사·3세 청진국사·6세 원감국사·7세 자정국사·8세 자각국사·16세 고봉국사 등 7기이며, 말사인 대원사(大原寺)에 5세 원오국사·영광 불갑사에 13세 각진국사의 부도가 있다. (송광사 홈페이지,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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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전 - 감로암 - 불일암 - 탑전 / 불일암에서 내려 오면서 광원암 안내판을 못 봄.

성보박물관 우측으로 오르는 길, 부도전 가는 길이다.

괴불주머니~? 아님 현호색~?이라고 하기엔 키가 너무 크다.

부도전 / 부도암은 율원으로 쓰고 있으며 외인 출입 금지 구역이다.
부도 29기, 탑 9기가 있다.

보조국사탑비






감로암. 원감국사가 창건하였지만 당우는 모두 최근에 지어진 것 같다.
감로(甘露)는 불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감로의 사전적 의미, 천하가 태평하면 하늘에서 좋은 징조로 내린다는 단맛 나는 이슬/좋은 술과 달고 맛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생물에게 이로운 이슬.
불일보조국사의 탑호가 감로이다.




닫집이 화려하다.

원감국사탑비

감로암 뜰에 할미꽃이 있어서.....


감로암에서 불일암 가는 길에 비가 있다. 근대 입적한 선사들의 비이겠지?


불일암 입구


불일암은 아름다운 절이다. 마음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암자이다.
그 무엇의 화려함이 없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음이 평온해 진다.







자정국사묘광탑






법정, 평소 좋아하셨던 후박나무 아래 편히 잠들어 계시는가?

불일암. 자정국사가 창건한 절로 자정암이라고 하였다.
1975년 법정스님이 중건, 불일암 편액을 걸었다.
불일(佛日)의 뜻을 사전에 찾아보면, '부처의 자비가 모든 중생에게 빠짐없이 널리 미침'을 해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석가모니의 탄생일.
법명 지눌(知訥)의 시호(諡號)가 '불일보조(佛日普照)'이다.


탑전, 적광전.
1969년 송광사에 조계총림(曹溪叢林)이 개설되면서 방장(方丈)으로 주석하신 구산(九山秀蓮 1909~1983)스님의 다비장(茶毘葬)터에다 1991년에 세운 스님의 사리탑인 적광탑(寂光塔)과 비(碑).
그리고 이를 수호하고 향화를 올릴 탑전의 적광전과 요사채인 무상각(無上閣) 및 문간인 구산선문
(九山禪門)을 포함한 구역을 말한다.(송광사 홈페이지 발췌)





옛적 신부도등(新浮屠嶝)이라 부르던 이곳에는 1800년대 초에 세운 6기의 탑과
효봉(曉峰學訥 1888 ~1966)스님의 사제인 향봉(香峰香訥 1901 ~1983)·화봉(華峰柳葉)·계봉(溪峰我無)스님의 부도가 줄지어 있다.

구산대선사적광탑


첫댓글 감사 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