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속으려는가?]
잠 14:25ㅣ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잠 22: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위 말씀을 쉽게 풀이하자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것. 그냥 변명거리만 앞세운다는 것)
지금 이 시기는 생각만 갖고 있거나, 말만 넌지시 앞세우거나 한다면 [잠언 22:13] 말씀이 적당하다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게 무엇을 주셨는가를 각성하며
지금 이 시기에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기도하며, 고민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실행하는 것이 `마땅한 바`라 하겠습니다.
`궤휼자`라는 영상은 결코 비밀스럽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살고, 교육받은 사람들은 웬만큼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는 안일한 생각을 갖는다면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사람이거나, `공산주의자`들의 실체(세계 적화전략전술)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지나간 역사처럼 좋은 거울은 없습니다.
지나간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지나간 역사에서 경고된 일이 결국 자신들에게는 현실이 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손을 놓고 있다면
우리가 결국 기대하는 `하나님의 긍휼`은 임하지 않을 것입니다.
(합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에리히 프롬의 <건전한 사회>에 따르면, 주전 1500년에서 주후 1860년까지 약 8000여 건에 이르는 평화조약이 체결되었으나 평균 2년을 넘기지 못하고 전쟁이 재발했다. 인위적인 평화가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1.
1938년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는 뮌헨에서 히틀러와 협정을 맺는다. 전쟁이 아닌 평화를 원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1년 후 히틀러로 인해 세계 제 2차대전이 발발했다.
2.
1973년 파리에서는 북베트남(월맹)의 레둑토와 미국의 키신저 등이 만나 파리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약 2년 후 북베트남은 적화통일에 성공했다.
3.
냉전 체재 속에서 패배한 듯 보인 소련은 1991년 연방을 해체하고 냉전의 종결을 선언했다. 소련의 실패는 공산주의가 종말을 맞았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KGB 출신의 푸틴이 2000년부터 독재체재를 공고하게 구축했고 정적을 암살하고 편법을 동원하여 실권을 유지하고 있다. 핵무기 보유 세계 1위, 군사력 세계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국방비를 대폭 증강하고 있다. 근동 및 동남아, 동유럽 부근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며 야심을 드러내려 하고 있다.
군사력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국제기구인 코민테른에 뿌리를 둔 여러 조직을 파생시켜 일루미나티, 포스트모더니즘, 퀴어 등 사회문화적인 방면으로 서구사회를 잠식하는데 성공했다.
4.
미국 대통령 닉슨은 죽의 장막을 무너뜨리고자 중공을 방문하여 마오쩌둥을 만났고, 이후 미중수교를 성사시켰다. 중공은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세계를 향해 문을 열었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1당 독재체재를 강화하고 최근에는 시진핑이 황제로 등극했다. 끊이지 않고 언론과 종교를 탄압하고 영토분쟁을 통해 남중국해 등지에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일본의 세 배를 넘고 2017년에는 1조 211억 위안을 증강했다.
5.
1972년 7.4 남북공동선언 이후 2017년까지 남북간 회담은 655회, 서면합의는 245회가 있었다. 그러나 북한의 합의 이행은 0회였다.
1972년 7.4 남북공동선언
2년 후, 1974년 8월 15일 북한의 박정희 대통령 저격 시도, 육영수 여사 서거
1983년 10얼 8일 북한, 중공을 통해 비밀리에 남북미 3자 회담을 제의
1일 후,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대통령 미얀마 방문 중 아웅산 묘소 테러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5년 후, 1996년 북한 무장공비 강릉 침투
1998년 6월 16일 정주영 현대 회장 소떼 방북
6일 후, 1998년 6월 22일 북한 잠수정 속초 침투
1999년 2월 북한, 남북 고위급 정치회담 제의
4개월 후, 1999년 6월 제1연평해전 발발
2000년 남북정상회담
2년 후,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발발
2005년 6자회담 및 9.19 선언 -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