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속회 11월 4 주 (24일)
두려워하지 말라
사무엘상 12:19~25(11월20일 본문)
핵심구절: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삼상12:23)
01. 본문 이해 하기
세상 왕을 구하던 백성이 두려워하며 사무엘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이에 사무엘이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또한 사무엘은 백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칠 것을 다짐 합니다.
02 말씀 나누기
1. 여호와를 섬기라(19~21)
사무엘은 백성들의 거듭되는 배반과 불충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원하는 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고별 설교를 통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으로 다스려 주시고 계심에도 참된 왕을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의 왕을 달라고 한 것이 큰 죄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사무엘이 백성들의 죄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니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 하나님께서 천둥과 번개와 비를 보내셔서 왕을 달라고 했던 죄를 알게 하셨습니다. 백성은 우레와 비를 보고 하나님과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에게 나아와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다”고 고백하며 죽지 않기를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사무엘은 죄를 고백하는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모든 악을 행하였지만 하나님께 등 돌리지 말고 인간 왕과 헛된 신들을 따르지 말고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전합니다.
◆나 스스로 악한 행위에서 떠나지 못할 때 책망과 권면으로 돌이키게 해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22~23)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이 죄는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을 기뻐하시며 버리지 않으신다고 전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니 두려워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무엘 자신도 백성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백성을 떠나는 일이 생기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거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공식적으로는 끝이지만 내 자리에 남아서 백성들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을 것이며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칠 것 이라고 전하는 경건한 지도자입니다. 내가 어떤 죄 가운데 있어도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 내가 버림받을 것 같아서 두려워할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 같은 사건이 있습니까?
3. 그 큰 일을 생각하여(24~25)
사무엘은 출애굽기와 사사기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지나온 역사는 은혜의 연속이였음을 전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은 아직도 애굽의 종살이 신세를 면치 못했을 거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을 이 사실을 기억해야만 하는 것은, 돌이켜 본 이스라엘 역사의 중심은 왕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셨다는 것입니다. 이방의 침략을 받고 압제를 당한 것은 왕이 없어서가 아니고 하나님을 떠난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왕을 요구한 백성의 죄를 지적하면서 과거 출애굽의 구원과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그 큰일을 돌이켜 보라고 설교했습니다. 베푸신 구원에 감사하기보다 불평할 것만 헤아리는 악한 길에서 돌이킬 때 나를 자녀 삼으신 구원의 주께서 두 팔 벌려 안아주십니다.
◆ 하나님께서 내게 출애굽의 은혜를 베푸신 일은 무엇입니까?
4. 말씀으로 기도하기
주님 나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잠시 잠시 잊고 세상 왕을 구하는 허망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베푸신 구원에 감사하기보다 불평할 것만 헤아리는 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책망과 권면의 말씀이 잘 들려지게 하시고 하나님께 돌이켜 여호와만 섬기는 자 되게 하옵소서
04 헌금 기도 05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