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꾼대학'은 IC 윤곽을 이미 파악했고 현재 집중 분석 중~!
이번주 토/일 모임에서 또 집중분석한다~!
계양-강화고속도로 강화구간, 또 유찰·······4연속 유철, 전체사업 지연 우려
7공구, 잇단 유찰에 턴키방식 전환······이번에도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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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한국도로공사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7공구)’ 사전심사(PQ심사) 서류 제출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까지 이 사업 경쟁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롯데건설 컨소시엄 1곳뿐~!
2020년 예타를 통과한 계양강화고속도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서울 도심 간의 간선도로망 기능 회복을 위해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부터 검단신도시, 김포시,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29.9㎞ 길이 왕복 4~6차로 고속도로 건설사업.
총 7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는데···
이중 7공구는 김포 월곶면 갈산리부터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4.625㎞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2천834억 원~!
문제는 이미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1~6공구와 비교할 때···
7공구는 아직 설계조차 시작도 못한 상황~!
앞서 2022년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공사 구간인 1~7공구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해 엔지니어링 업체를 모집~!
공구만 설계공모가 최종 유찰되자 인천 내에서는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제기~!.
이에 인천시와 강화군은 국비 사업이기 때문에 도로공사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요청 외에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강화군이 발주처가 아니다 보니 지역 국회의원실이나 도로공사에 사업 추진을 채근하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국비 40%, 도로공사 60%가 투입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에서도 사업을 서둘러 달라고 요구는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강화도와 연결된 교량이 2개뿐이어서 계양강화고속도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주말 강화군 진출입 교통 정체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공 "경쟁입찰로 재공고 할 지·········부담 크지만 수의계약할지 논의"
하지만 도로공사는 2천800억 원 규모의 대형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추진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의계약으로 가면 특정 업체를 밀어준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어 제대로 된 절차, 타당한 근거로 업체를 선정하는 절차를 밟아왔던 것"이라며···
"앞으로 경쟁입찰로 재공고를 할지, 수의계약을 추진할지 논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