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문경새재배여서 양상국 사범님이 주소를 물으셨다
책한권 보내준다고ᆢ 왔다ᆢ 무슨책일까 봤더니 양사범님
55년의 바둑얘기여서 자세히 보는중이다ᆢ
양사범님은 정말 지인이많고 절대적으로 양사범님을 ᆢ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프로기사로 박학다식ᆢ 양사범님에 대해서 잘알수있는 내용들이 감동입니다
나는 절대 만날수없는 영역의사람들 그런분들에게 끝없는
지지와존경을 받고있었다 특히 타이틀홀더도 아닌데 300
여명이 입신 축하연에 참석해주신점은 엄청난것이다ᆢ
김동섭사범과 같은곳에 초청을 받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김사범ᆢ 봉투에 얼마들었어 ᆢ 얼맙니다ᆢ 그러더니 자기
봉투에서 돈을꺼네 같이 받아야지 하면서 나뉘주더라는 ᆢ
가슴이 찡했다ᆢ 보내온 책에도 싸인일자가 지난봄날이던
24년 4월 24일이었다 ᆢ 출판기념회때 이미 써둔것이다
양사범님은 유일하게 아마추어와의 유대관계를 갖고있다
장미상가에 연구실과함께 만들어낸 어린이대회들과 유명한
세실배ᆢ 아마기사들에겐 꿈의무대였다ᆢ 그땐 사장님들이
자기생각을 펼수있는 사회적조건이 맞았다 ᆢ 이제는 그런생각을 갖고있어도 결행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버렸다ᆢ
세실배ᆢ 그리운 이름이고 양사범님의작품이다ᆢ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ᆢ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