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약초를 이용하는 부위는 뿌리, 줄기, 잎, 열매 등에 따라 약용성분이 다양하고 그 특성에 따라 생으로 또는 건조시키거나 법제하여 病因과 用途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오늘은 약용주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약초는 대부분 湯劑나 韓方茶로 음용하나 이 경우 30~60일정도의 시간과 그동안에 술, 담배, 커피를 하지 말고 또 음식도 가려먹어야 하는 보통의 忍耐心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약용주를 잘 담가 香味와 藥草性分을 이용하면 간편하고 품위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그런데 愛酒家들 중에 생소주를 마셔도 담근 술은 입에도 안대는 분들이 있는데 이 또한 아이러니 한일이다.
예컨대 宿醉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던가. 술맛이 너무 달아서..!
이는 약용주를 잘못 담그거나 재료가 적합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 소주의 성분
참고로 서민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眞露(참이슬)소주병에 다음과 같이 記載되어있다.
- 희석식소주(稀釋式燒酒) 진로 (참이슬 360ml) 20.1%
- 증류식소주 원액 0.53%(국내산)
- 주정 국내산51% 수입49%
소주는 물 80%, 에틸알콜 약 20% 그 외 감미료와 각종 첨가물 극소량입니다.
소주의 감미료는 설탕이 아닌 열량이 아주 적으면서도 단맛은 강해서 극소량만 써도 되는 감미료들을 쓰는데 옛날에는 사카린을 썼었지만, 지금은 스테비오사이드를 쓴다.(당도설탕의 300배)
이 스테비오사이드는 식품위생법상 소량만 사용할 경우 표시할 의무가 없는 식품첨가물입니다만 홍콩 같은 외국의 경우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물질입니다.
소주360ml 1병 칼로리(열량)가 630kcal 25도, 20도 정도 때 약 500kcal됨.
하여간에 소주에는 이런 감미료와 각종 식품첨가물로 인한 영양소는 거의 없고, 열량 또한 알콜인 에틸알콜(에탄올)의 열량밖에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약용주에 대한 편견
약용주는 우리가 식용으로 이용하는 약초, 산야초, 목근, 목피, 동물, 과채류, 과실, 광물 곡식 등 다양하고 종류와 가지 수 도 많다.
아마 식용하는 모든 것 아니 독초까지도 약용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본다.
가정에서 약용주 특히 매실주는 대부분이 담그는데 실제로 보면(특히 인터넷)에 잘못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즉,
1) 용기를 플라스틱 음료 페드병을 사용하라고 한다. (간편 ?)
2) 설탕을 넣으라 한다. (어떤것은 담금주 판매병에 서비스로 설탕봉지를 매단 것도 있다)
3) 담근지 100일후면 걸러낸다.(재료마다 기간이 다르다. 예: 매실은 5개월 지나면 시다)
- 음식물을 포장하기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에 함유되어 있는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들어가기도 한다. 대체 가능한 것은 모두 유리나 금속으로 대체해야한다.
(우리대학 교재 『생명과 환경』 2-1 144p ,150p 이필렬 교수)
설탕을 넣으면 술의 발효를 좀더 잘되고 보관을 오래한다고 하는데 약용주는 삼투압을 이용해서 약용성분을 뽑아내고 숙성시키는 것이라 설탕을 넣지 않는 것이 고유의 향미와 색깔이 좋고 숙취도 없으며 설탕은 인체에 과다하면 害로운 三白(설탕, 미원, 소금)에 속한다
- 약용주 재료, 채취시기 걸러내는 시기와 숙성기간에 따라 향미와 색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