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연인은 이런거구
친구는 이런거랜다.
연인은 싸우면 깨질까봐 두려워한대
근데 친구는 싸우는 도중에도
내일 뭐하고 놀까
생각할 수 있는 거래
연인은 힘들 때 전화하면 위로 해주고
기댈 곳을 만들어 준대
근데 친구는 힘들 때 전화하면
당장 뛰어와 같이 울어줄 수 있는 거래
연인은 기분 좋으면
더 기분 좋아 질수 있게 띠워준대
근데 친구는 기분 좋으면
덩달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거래
연인은 같이 있으면 떨리고
찌릿한 행복이 온대
근데 친구는 같이 있기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거래
연인은 멀리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봐 두려워한대
근데 친구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변하지 않는 거래
연인은 없어지면 슬픔에 빠졌다
서서히 빠져나온대
근데 친구는 없어지면
영원히 생활이 바뀐대
연인은 항상 전화해서
힘든지 확인해 준대
근데 친구는 나를 위해
몰래 혼자 울어준대
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도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 달랬더니
날 네 곁으로 보내주더라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 쉬는 네가 있어서
내가 하루하루를 살 수 있는 거야
오늘이 즐거운 건 우정이라는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 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 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해..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이야..
알지 친구야
내가 태평양 바다에
동전을 던졌어
그 동전을 찾을 때까지
우리 우정 영원하자
세상이 정전이 되어 깜깜할 때
제일 먼저 너에게 달려가서
촛불을 켜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줄게
난 말이야 너와의 우정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이 끝날쯤에 다시
돌려놓으면 되잖아...
용암동님의글옮김
가을은 점점 깊어 갑니다
오늘은 친구가 그리운날
가끔 안부을 물을수있는
나의 다정한 친구
보고픈 친구를 생각합니다
안개 자욱한 아침
모든님들께 드리는
"푸르름"의모닝커피입니다
오늘도 마음에 보따리에
행복 가득 담으세요
☎010-3306-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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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태장동♥보현사
첫댓글 내게친구란 아주마니 힘들때보구싶구
아주마니즐거운일있을때도보구싶구
마음이 우울해질때 보구싶구
그래서 만나면 마니 웃고떠들고
헤어지고나면 재충전된 나를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