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작가의 3대 책중 한권이라한다. 7년의 밤, 종의기원, 28이다.
그중 벌써 두권을 읽게 되는데 정말 스릴러거장답게 짜릿하게 멈출 수 없게끔한다. 눈을 충혈이심해지는 이 질환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책 뒤를 펼치고 싶었다. 하지만 이 질환의 원인균, 병태생리가 하나도 밝혀지지않은체 그저 화양시라는 도시를 폐쇄하고 희생양이 화양의 사는 사람과 개라는 것 말고는 그저 주인공들이 죽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팬더믹에 있는 지금 현실과 비교해 본 책이다. 서재형, 김윤주, 동해, 박남철, 김수진, 박주환, 한기준 이사람들이 화양시에 일어나는 일안의 그저 한사람이지만 잘짜여지고 한편의 영화을 보는듯 상상하게 된다. 주인공은 사람뿐아니라 개이다. 쿠키, 스타, 링고, 과거의 서재형을 대장으로 따르던 마야, 쉬차 이렇게 개들의 시점에서까지 작가는 필력하게 된다.
도시를 페쇄하고 군이 장악하는 부분은 5.18을 연상하게 하였다. 정유정작가도 전라도 함평출신이라 그 감정을 이입한것 같았다.
사실 영적으로 스릴러는 안맞는것 같은데 학교도서관에서 읽은는 책이라 베스트셀러만 갖다놓는것 같다. 3학년학생들사이에서 어여 고를려고 고른책인데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