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빠와 함께 한 2시간! 최고에요!
-달서구, 공동육아 프로그램‘아빠! 같이 가’10월까지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8일 오전 10시 달서구 본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와 자녀 30여명이 함께하는‘아빠! 같이 가’를 시작하고,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빠! 같이 가’는 최근 핵가족 및 맞벌이 부부 증가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함께 육아정보를 나누고, 이웃 간 육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아빠의 자녀사랑과 가사 활동을 유도해 부부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아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계획됐다.
첫 날인 28일에는 참여 가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자석자동차,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창의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앞으로 5회, 추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전문강사의 지도와 함께 창의 요리교실, 신체놀이, 놀이터 활동, 심리미술놀이 및 가족 액자 만들기를 한다.
한편, 본동에 소재한 달서구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모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1월부터 달서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는 “현대 핵가족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육아는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때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돌봄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부서 :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 (☎053-667-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