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신년인사회 및
국가고시 합격동문 축하연 성황리에 개최
동문들 간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2009년도 국가고시 합격자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지난 7일 총동창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동문,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총동창회 최상준 회장·고문·회장단, 정채호 여수캠퍼스 동창회장, 김윤수 모교 총장을 비롯한 학장급 이상 보직교수, 단과대학 동창회장과 시·군지부/지구 회장,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강박원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섭·김재균 국회의원, 전주언 광주서구청장, 송광운 광주북구청장, 이석형 전)함평군수 등 많은 동문 기관장과 국가고시 합격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희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영식(대학원·박09·본회 산악회장) 동문의 색소폰 연주로 흥겹게 시작되었다.
최상준 총동창회장과 김윤수 모교 총장은 최근 지역기관·단체장으로 영전·부임하여 모교와 총동창회 명예를 선양한 조용진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종령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장, 김용태 대한생명 호남지역본부장,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정승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장, 이길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김종선 신용보증재단 호남영업본부장, 박완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 등의 동문과 지난해 합격자 수 전국 8위로 모교의 위상을 드높인 사법시험 합격자 26명 그리고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9명의 동문들에게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최상준 총동창회장은 새해 인사에서 “2012년 개교 60년이 모교가 세계로 웅비하는 재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사회와 후배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며, 동문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 뒤, “금년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능력 있고 참신한 많은 동문들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수 모교총장은 축사에서 “별을 보고 갈 길을 알았던 시대는 참으로 행복했다. 이제 우리 스스로 삶의 등불이 되어 시대를 밝히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오래 갈 수 있다. 우리 모두 새 역사의 길을 함께 가자”고 말하였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과 강박원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섭·김재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모교의 발전과 총동창회의 활성화를 주춧돌 삼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선도하자”고 말하였고, 세계오카리나연맹 한국지회 김미자 회장과 임미자 회원은 ‘혼자가 아닌 나’와 ‘낭랑18세’ 곡을 오카리나로 축하연주 하였다.
이어진 오찬에서 김국웅 용현회장은 기관·단체장을 대표하여 건배를 제의했고, 최근 취임한 정용기 경영대학장과 8일 취임하는 정채호 여수캠퍼스 동창회장 그리고 모교에 새로 부임해 온 이중훈 사무국장 등의 소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