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4대명찰 풍혈사
향적사를 지나 부지런히 길을 재촉하였다.
비는 길을 막고 우산을 준비안해
온 몸으로 길을 이어갔다.
소림사 탑림과 쌍벽을 이룬다는 풍혈사 탑림
수많은 고승이 이곳에서 수행을 하고
이곳에서 입적을 하였음을 알수있다.
풍혈사는 깨달음을 중시하는 선종계통 사찰이다.
입구에 도착하니
절의 이름이 공교롭게
백운선사였다.
앗 백운선사
무엇인가 느낌이 이상하다.
백운선사는 중국에 흔히 있는 이름이다.
그많큼 대중적이고 중요한 이름이기도 하다.
특히 직지심체요절을 쓴 백운화상의
백운과 그 이름과 쓰임이 같다.
절에 오르른 길에 소림사와 같은 비문이 즐비하다.
이 절의 내공과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이곳에 불교사에서 혁명적인 공간이기도 했다.
비내리는 풍혈사,백운선사
봄비와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백운선사를 기리는 운선각
백운화상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심체요절의 편저자로
고려말 3대 선사로 유명한 분이다.
그와 공교롭게도 이름이 같다.
세월의 향기를 느끼게 주고
백운선사의 내공을 설명해주는
비문
거북이와 같이 영구하고
사자처럼
경쾌하다.
다산10대명차-제공
첫댓글 직지심체요절의 편저자 고려말 3대 선사로 유명한 백운선사를
이곳에서 만나셨나요?
중국여행의 취지가 직지를 찾아서라면
여행을 끝낼 때가 된것 같기도 하고
동명이인이면 안되는데~
현재조계종의 종조는 태고보우선사요
그분과 더불어 나옹화상 백운화상 태고보우등
고려제국
제국 말기 3대 고승으로 그는 대륙고려의 고승이며
그의 입적지는 한반도 여주가 아니라 대륙여주 백운선사요.
흰구름은 대륙에만 있겠소?
역사는 흘러갔고
이제 미래의 샤먼 차훈명상과
함께 합시다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