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첫 번째 돌판을 깨뜨린 이유 (출애굽기 32장 19절)
모세가 첫 번째 돌판을 깨뜨린 이유를 알기 위하여
민수기 30장 13~15절을 먼저 봅니다.
민30: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민30: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민30: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아내가 하나님 앞에 서약하거나 서원한 것을
남편이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남편은 교회의 남편이신 예수님을 말하고
아내는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가 하나님께 서약이나 서원한 것을
남편인 예수님이 지키게도 할 수 있고
지키지 않게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키지 않게 하면
그 죄를 남편인 예수님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신부인 구약 교회가
시내산에 도착하여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다 지킨다고 서약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19장 7~8절을 보면 ....
출19: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출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주실 율법을
다 지킨다고 서약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주실 율법은 쓴 물과 같고
아말렉과 같아서 온전히 지키지 못하므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면
그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렇게 가르쳐주신 두 곳만 잠시 보고 갑니다.
출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쓴 물에 한 나무를 던지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쓴 물인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셨다는 것으로 법조문을 없애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법도와 율례를 정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확정하여 선포하셨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장차 시내산에서 주실 율법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닌
복음으로 구원하실 것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또 아말렉과의 전쟁을 통해서는
시내산에서 주실 율법은 육신이 연약하여
사람은 지킬 수 없다는 뜻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아말렉을
진멸하실(율법을 완전하게 하실) 것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출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우리가 육신이 연약하여
지키지 못하는 율법을 십자가에서 진멸해(없애)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구원하실 것을 영원히 잊지 말라고
책에 기록하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시내산에서 주실 율법은
육신이 연약하여 지키지 못하므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다고 말씀해 주셨고
그 복음을 믿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는데
예수님의 아내인 구약 교회는
이렇게 가르쳐 주신 말씀을 잊고
율법을 다 지킨다고 서약하고 만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은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사
이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아시고
아내가(저와 여러분) 서약한 것을 파기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모세가 돌판을 가지고 내려오기 전에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든 것이며
이를 본 모세는 돌판을 던져 깨뜨린 것입니다.
출애굽기 32장 18~19절을 보면 ....
출32: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출32: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모세가 첫 번째 돌판을 깨뜨린 것은
죄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다 지킨다고 아내가 서약하므로
남편이신 예수님이 그 서약을 무효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민수기 30장 15절의 말씀대로
아내인 교회의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남편인 예수님이 교회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주신 십계명이 두 번째 돌판인 것인데 ....
이러한 의미로 첫 번째 돌판과 다르게 두 번째 돌판은
모세가 돌판을 다듬어 만들고
그 위에 하나님이 십계명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출34:1 <두 번째 돌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모세가 다듬은 돌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듬어 만든 돌판을 의미하며
그 위에 기록한 십계명은 십자가의 사랑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것을 말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복음을 모르고 율법을 온전히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는 자들에게 이러한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저와 여러분의 남편인 예수님이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심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마시고
이웃에게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참된 진리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