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T7fLsb2CvY
이 날의 주제곡 '에이야 호야', 진도배기, 망부석 신나게 열창해 주신 미희님
가사 넣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으요. 가사는 적어놓은게 있어서 복붙만 하면 되는데 싱크 맞추는건 빨리 끝낼 수가 없어요. ㅎ
미희님의 영상을 TV방송 수준으로 찍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촬영자실력의 한계와 캠코더라 아닌 카메라의 제약으로 그만한 영상품질이 나오질 않아요.
렌즈 F 값이 낮아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 초점이 안 맞거나 노출이 안 맞아 하얗게 뜨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상 찍는게 주목적이 아닌 무대 공연을 보러가는 거라 무대를 보다보면 미희님 움직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프리뷰할 때는 영상을 계속 찍어야 하나 그런 고민을 계속합니다. 그런데 영상을 안 찍기는 아쉽고, 사진만 찍자니 그것대로 아쉽고...
하지만 이제 영상촬영에 대한 욕심을 버릴려구요. 나는 전문 촬영자가 아니잖아요. 그냥 찍힌 그대로 스트레스 없이 편집할려구요. 그런다고 대충하는게 아니라 편집으로 보정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구요. 그래도 맘에 안 들면 통편집(ㅠㅠ)도 불사하구요. 아니면 짧게 쇼츠로 올리거나요. (사진은 '빼기'라고 배웠습니다)
저번에 잘못 찍었던 부분은 다음 번에는 잘 찍어보자, 저번보다 오늘 조금 더 잘 찍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찍으려구요. 여러가지 시도도 계속 해보구요.
미희님 움직임 놓치는 건 무대공연을 직관해야 하니 딱히 개선여지가 없어요.
오디오도 전용 레코더를 써서 품질을 높여 볼려구요. 헌데 장비가 많아지면 설치하고 철거하는데 챙길 게 많으니 고민되네요. 공연장은 변수가 많아 설치위치도 잘 잡아야 하고...
첫댓글 네틱님 영상 멋진데요 ᆢ편집도 잘하신듯 ᆢ가사도넣고 ᆢ수고하셨습니다ᆢ👏👏👏👏👏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집은 계속 공부할려구요.
네틱님 넘 잘하고 계십니다 더 이상 욕심은~~~노. ㅎㅎ
네, 지금에 만족할려구요. '인생은 무소유'
이제 호법의자랑이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