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아저씨가 2월부터 네이버 동물공감에 기고할 코너 제목이 '팅커벨의 네버랜드를 찾아서'로 작명되었습니다. 작명은 네이버 동물공감 운영팀과 협의해서 했는데 처음에는 '황동열의 네버랜드를 찾아서'라고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제 개인 이름을 내세우기 보다는 우리 단체 이름인 '팅커벨의 네버랜드를 찾아서'라고 하는게 어떻겠냐고 다시 제안을 해서 둘 다 만족스럽게 작명에 합의를 했습니다.
네버랜드는 피터팬 동화에 나오는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이상적인 나라이죠. 그곳의 요정이 팅커벨이고요. 우리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지향하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이 아이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나라 네버랜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어제 이렇게 동물공감 운영팀과 작명 협의를 하고 난 이후에 미다리님의 덧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건 바로 미다리님의 코너 제목 제안이었는데요. 바로 '뚱아저씨의 팅커벨을 찾아서' 였습니다. ㅎㅎ

어제 뚱아저씨 동물공감을 하게 되었다는 글 밑의 덧글들.
미다리님께서 작명 제안한 유치찬란하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뚱아저씨에 팅커벨을 찾아서'라는 제목과 네이버 동물공감 운영팀에서 작명한 '팅커벨의 네버랜드를 찾아서'가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팅커벨은 가엾은 동물들을 '네버랜드 =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요정입니다. 그곳은 유기되는 동물도 없고, 학대되는 동물도 없고, 도살되는 동물도 없습니다. 네버랜드는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의지하는 반려 가족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코너 제목 작명을 하고 난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팅커벨에서 앞으로 10년 ~ 20년 장기 프로젝트로 생각하는 독일 티어하임 못지 않은 한국형 티어하임의 이름을 '팅커벨 네버랜드'라고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앞으로 2월부터 쓰게될 '팅커벨의 네버랜드를 찾아서' 글은 그동안 뉴스1에 기고했던 '뚱아저씨의 동행'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써서 앞으로 우리 팅커벨 아이들이 좋은 입양가족을 만나고, CMS 후원회원도 많이 가입시켜서 우리 팅커벨 재정도 튼튼하게 해줄수 있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큰 욕심은 내지 않을께요.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끝으로 아래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만든 아름다운 테마파크 공원 '네버랜드' 입니다. 한 10년 ~ 20년쯤 후에 우리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만들 '팅커벨 네버랜드'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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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꾸는 꿈은 공상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 가이드맵.
첫댓글 오 좋아요 꿈과 희망의 디질래랜드느낌
제목만 보고 미다리님 추천으로 됐구나 했는데 아니였네요 ㅎ
미다리님께서 네이버에 계신 건 아니쥬?! ㅋㅋㅋ
작명이 잘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부업으로 작명소 차릴까요?ㅋ
무튼 팅커벨과 찾아서까지는 맞았으니
코너제목 지분50프로는 제껍니다.
앗싸라비아
센스 대박이세요
ㅎㅎ 센스대박이세요~~^^
미다리님 진짜 센스 짱입니다!
글을 읽다가 마이클 잭슨 얘기가 나와서 heal the world 노래가 불현듯 떠올랐네요
후렴부분에 반복적으로나오는 노랫말 heal the world make it a better place for you and for me and the entire human race~
인류를 위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라~다분히 휴머니즘이 배어 있는 노랫말 속에 마이클 잭슨이 댄스가수보다는 휴머니스트였다는 생각이 깊게 들게 한 노래였는데 결국, 안타까운 죽음이었죠
마이클 잭슨의 노래의 울림이 외치듯
사람과 동물이 좀 더 나은 세상에서 휴머니즘속에서 공존하며 살아갈 미래를 꿈꾸어 봅니다~
좋은글 훈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