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홍철호와 지지율 격차 계속 좁혀나가는 추세
경기 김포지역 매체인 <씨티21뉴스>가 7.30 김포 보궐선거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45.5%를 얻어 39,9%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를 5.6%p차의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고 22일 밝혔다.
<씨티21뉴스>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이들에 이어 정의당 김성현 후보는 1.9%, 무소속 고의진, 이재포 후보는 각각 0.9%와 2.1%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모름 무응답은 9.7%)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를 놓고 볼때 홍철호 후보가 52%, 김두관 후보가 40.1%를 얻어 두 후보간 격차가 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새누리당이 51.2%, 새정치민주연합이 30.7%의 지지를 얻었으며 통합진보당은 1.9%, 정의당은 5%의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무당층은 11.2%)
이러한 조사결과를 앞선 다른 조사결과들과 비교해보면 김두관 후보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홍철호 후보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공식선거 기간 전인 지난 3일 코리아데일리가 발표한 조사에 의하면 홍철호 후보 49.2%, 김두관 후보 26.6%로 김 후보가 크게 뒤졌다.
그러나 김 후보는 지난 16일 중앙일보 조사에서 홍철호 후보 37%에 맞서 28.9%를 기록하며 10% 이내로 격차를 좁혔고, 이어서 18일 경인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 37.5%에 31%를 기록하며 6.5%포인트 차이 오차범위 이내로 추격했고 <시티21뉴스>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9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선전화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 RDD(Random Digital Dialing) 방식으로, 무선전화 표본은 DB를 사용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이며 응답률은 2.75% 였다. 여론조사의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시사1번지 폴리뉴스
첫댓글 홍후보님, 등골이 오싹~~!!
유선과 무선 표본 유효응답자 비율, 숫자가 더 중요한데, 이를 밝혀야 어느정도 신뢰.
홍후보 49%라 할때부터 홍후보는 내려 올 일 만,
우리 후보님은 올라 갈 일 만 있을줄 알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