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뮤지컬 <사춘기> 공연장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공연일정 : 2014년 11월 21일(금) ~ 2015년 2월 15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6시 30분 / 일, 공휴일 오후 2시, 5시 30분 (월 쉼) 티켓가격 : R석 55,000원 / S석 44,000원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러닝타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2009년 제 3회 더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서 소극장 창작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뮤지컬<사춘기>가 지난 11월 28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초연 당시 대학로 뮤지컬들의 홍수 속에서 보다 의미 깊고 살아 있는 드라마로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뮤지컬<사춘기>는 5년 만에 돌아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금 우리 시대의 사춘기를 이야기하다
독일 자연주의 희곡, 베데킨트의 '눈뜨는 봄'이 원작인 뮤지컬<사춘기>는 오랜 준비 기간 끝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실과 에피소드로 재창작 되어 그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원작의 강렬한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를 살아가는 그들의 고민과 일상이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언어, 음악, 웃음이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사춘기를 청소년들만의 재미있는 언어, 강렬하고 유쾌한 음악과 춤의 화합으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대학로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사춘기> 뮤지컬<여신님이 보고계셔>의 조형균, 최성원, 신성민, 박정원, 뮤지컬<블랙메리포핀스>의 윤나무, 뮤지컬<빨래>의 강정우, 연극 <터키블루스>의 김다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박란주 등 뮤지컬, 연극을 종횡무진 하며 실력과 외모를 모두 검증 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이유로 방황하는 청소년을 연기하며 작품을 더욱 빛낼 것이다.
베데킨트의 희곡이 21세기 한국의 창작 뮤지컬로 새로운 생명력을 지니며 이야기는 보다 숙성되게 됐고, 우리 관객들이 쉽게 공감될 수 있는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 -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뮤지컬 <사춘기>는 로맨티시즘이 지배하는 창작 뮤지컬계에 정서적인 방황에 휩싸여 있는 십대 청소년들의 현실과 고통을 위트와 비트를 재료로 하여 내놓은 용기 있는 뮤지컬이다. - 월간 '객석' 뮤지컬 칼럼니스트 조용신
창작 뮤지컬에서 이 만한 안정감을 가진 공연을 보기 드문데, 작품을 만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사춘기…우리들의 영원한 축제! - 김** (관객리뷰)
보라~ 언젠가 이 공연 초연 봤음을 자랑하게 되리라....오랜만에 [작품]이라 부르고 싶은 공연... 공연 보는 내내 온통 집중하다가 공연보고 나오기가 싫었던... 지금도 가슴이 콩닥콩닥... - 전** (관객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