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가장 좋은 봄을 제대로 느끼려면 남쪽으로 향할 것. 영화, 드라마 속 절경을 찾아서 여섯 가지 테마를 따라 남도의 곳곳을 들여다본다.
사전에 의하면 ‘남도’는 경기도 이남의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짧게는 3시간, 길게는 5시간 안에 닿는 거리지만, 곳곳에서 발견하는 숨은 절경과 자연의 신비로운 속살은 먼 나라에 와 있는 듯 마냥 새롭기만 하다. 언제 떠나도 즐거운 것이 여행이라지만 남도의 봄은 특히 더 극적이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쪽빛 바다, 섬 전체를 덮은 붉은 동백꽃, 강바람에 실려오는 봄 향기는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상상하기 어려울 듯. 도시에서 맞는 봄이 왠지 아쉽다면 직접 봄을 마중하러 남쪽으로 내려가도 좋겠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각종 축제와 낯설지만 입맛을 자극하는 먹을거리, 인심 좋은 사람들, 여행 본연의 여유와 낭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영화와 드라마 속에 등장한 아름다운 장소에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기분 좋은 상상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테마는 정하기 나름이다. 남쪽으로 발길을 돌리는 순간, 기대 이상의 여행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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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지 ~~얼굴보기 힘드네 많이 바쁘구나`~
어디론가 휘익 떠나고 싶을때도 있지만 지나온 시절 좋은곳 많이 다녔으니 참아야 할듯 ^^ 역사와 관련된 사적지 도 좋은곳 많지 , 사전에 역사 공부도 하고 실제 여행하면서 느낌으로 역사 속으로 들어 가보는것도 좋을거야 ^^ 음악도 좋네 ㅎㅎ 지나간것은 모두 꿈이었다네 ㅋㅋ
지금 열심히 다녀야해~~건강이 허락할때 열심히 다녀~~기회가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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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 자동차 경주장 생긴다고 들었는데 지금 설계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