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눅24:13-35절, 424.464.503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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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부활에 대한 이야기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본문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은 희망을 잃고 슬픔과 절망의 구덩이에 빠진 평범한 두 사람을 예수님이 도우시는 내용입니다.
1.첫 장면은 슬픔과 절망으로 가득 찬 두 사람이 쓸쓸하게 깊은 생각을 하면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13-14절), 그날은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여자들이 빈 무덤을 발견하고 그 사실을 제자들에게 전해 주었던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그들은 엠마오로 내려가는 중에 내내 슬퍼했고 주님의 못 박히심으로 인해 절망의 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야라는 그들의 소망은 그분의 죽음이라는 바위에 부딪혀 무참히 부서지고 꺾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그들의 생각은 빈 무덤과 천사들에 대한 여자들이 전해준 소식에 온통 쏠려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인생사에 있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는 절망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가정, 직장, -학교. 용납. -의미와 목적 등입니다. 슬픔과 절망 가운데서 그들은 빈 무덤과 살아 계신 주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소식이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2.두 번째 장면은 그들이 세 가지 질문들에 대해 숙고하는 것입니다.(15-27절), 글로바와 그의 동료가 함께 걸어가면서 나누었던 정확한 말들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너무나 깊은 절망과 자신들의 이야기 속에 빠져 있기에 그들이 주님을 알아보았을 때는 주께서 이미 그들과 동행하시고 계셨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줄 몰랐습니다. 그분의 부활하신 몸은 변형되었으므로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서는 예수님이라고 알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특별한 순간에 주님은 그들의 눈을 닫아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분명히 주님은 그들과 더 자유롭게 그분에 관한 일들을 토의하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1)첫 번째 질문입니다.: 너희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느냐? 무슨 일로 너희가 그런 “슬픈”얼굴을 하게 되었느냐? 헬라어로 이는 슬프고. 낙심되고. 낙담되고. 어두움이 깃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얼굴에 가득한 슬픔과 절망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로바는 그 낮선 사람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는 사실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께 “당신은 어떻게 예루살렘에 거하면서 우리가 왜 슬픔과 절망에 처해 있는지 모를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정말이지 끔찍한 일이 벌어졌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그들 대화의 주제였습니다. 그들은 진리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그들 가까이에 계셨던 것입니다.
2)두 번째 질문입니다.: “무슨 일이뇨? 무슨 일이 너희를 그런 슬픔과 절망으로 빠뜨렸느냐?”(19-24절), 글로바는 세 가지 포괄적인 주제로 대답하였습니다. (1)예수님의 죽음이었습니다. -그분은 위대한 선지자이셨습니다.
-관원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메시야,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2)제 삼일에 부활하리라는 예수님의 예언이 있었습니다. “삼일”이라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글로바는 그들의 “죽은 주“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고 대답했습니다.
-제 삼일에 어떤 이상한 일을 보게 될 것.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날 것. -그들은 그 말이 제 삼일에 그분이 승리를 차지할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3)어떤 여자들로부터 들은 예수님의 빈 무덤과 그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황당한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빈 무덤. -천사들의 나타남. -예수님이 살아나심입니다. 엠마오 출신 두 제자의 문제는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앞을 보지 못하였고 불신앙 가운데 있었습니다.
3)세 번째 질문입니다.: “선지자들이 메시야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하지 않았느냐?”(25-27절), (1)예수님은 두 제자의 미련하고 더디 믿는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2)예수님은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이 필연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 것이 아니냐.”라는 말씀은 매우 강한 어조로 지닌 것입니다.
그것은 메시야의 죽으심과 살아나심이 강제적이고 명령적이고. 필수적인 일임을 의미합니다. 그분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분의 죽음과 부활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나님의 듯을 성취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메시야가 이런 고난을 당하실 것. -메시야가 그분의 영광에 들어갈 것.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이신 메시야의 죽음을 통해서 승리하셨습니다.
(3)예수님은 두 제자에게 성경을 설명하시고자 책별로 모든 성경에서 메시야에 관한 것들을 보이시며 자세히 가르치셨습니다.
3.세 번째 장면은 그들이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영원히 살아계신다는 매우 중요한 진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28-32절), 1)두 제자는 더 많이 듣기를 애썼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그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였습니다. 2)하나님께서 두 제자의 눈을 여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 즉시 주님을 알아보았습니다.
3)두 제자는 마음이 뜨거워지는 확신을 경험했습니다. (1)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은 확신을 경험했습니다. (2)확신에 대한 그들의 반응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들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4.네 번째 장면은 그들이 불후의 증언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33-35절), 이 장면은 극적입니다. 밤이었지만 두 사람은 급히 사도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사도들과 다른 제자들이 이미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벅찬 흥분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엠마오 출신 두 제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사도들과 제자들도 함께 나눌 똑같은 불후의 증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는 시몬의 경험을 들으면서 그들의 가슴은 터빌 것만 같았고. 그들의 경험을 그들 속에 담아 둘 수없어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그들의 차례가 오자 그들은 그들의 경험과 똑같은 불후의 증언을 했습니다. “주께서 과연 살아나셨다”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예수 새 생명을 가슴에 품었다면 그냥 있을 수 없습니다. 밖으로 뛰어나가 예수님은 부활하셨다고 소리칠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박봉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