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 마을이란 '외부 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마을' 입니다
주민들이 에너지 절야은 물론 재생에너지 생산에도 직접 참여하는 마을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 자립마을인 성대골 사람들의 대표 김소영 선생님이 면목동으로 오셨습니다!!
얼마나 유쾌하게 이야기하시는지 시작부터 모두 배꼽이 빠졌다는 건 안비밀^^ ㅋㅋ
상상을 일상으로 바꾼 성대골 에너지 자립마을의 시작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도서관이 없던 마을에 마을주민의 한사람으로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을 만들고 도서관에서 주민들과 에너지절약을 시작으로 에너지 자립마을까지 오게 되셨다고 하셨는데
서울시의 유일무일한 사례가 되어 이렇게 여러 마을에 사례 이야기를 하러 다니고 계시다 해요
관에서 주도 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풀뿌리로 시작한 에너지 운동이라는게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시작은 단순히 각자 집에서 얼마나 전기료를 쓰는 지 비교에서 부터 시작했다고 해요
주민들이 사랑방으로 사용하던 작은 도서관에 이렇게 각 가정의 그래프를 만들어 이달의 절전왕등을 뽑으며 전기에너지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했다 해요
처음에 단순히 전기요금 절약하자 시작했던 에너지 활동들이 태양광을 diy로 주민 스스로 직접 설치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활동에 자신감을 얻어 에너지자동차 '해로'를 제작하여 축제 행사와 마을에서 아이들 에너지 절약 교육에 활용 하였다 합니다.
성대골이 대단해서 이런 활동을 한게 아니라 마을에서 주민들이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이며
이러한 활동은 돈이 절약되는 활동이기에 지구도 살리고 가정 경제도 살리는 활동이라 하시네요
마을에서 이렇게 모아진 에너지와 자원을 그냥 흘려보낼 수 없다 생각한 주민들이 리빙랩을 구성했는데요
말 그대로 마을 생활 연구원을 구성하는 것 입니다.
태양광 판넬을 설치하려면 돈과 기술이 필요한데 마을에서 금융팀과 기술팀을 주민들이 구성하여 새마을금고로 부터 무이자 지원을 받았다 해요
그 과정에 금고 이사 한분이 다른 이사님들을 설득할 때 지금 이 무이자가 무이자가 아니다
지구를 지키는 이사이다 지금 우리가 이걸 하지 않으면 지구는 더큰 비용을 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하셨다네요
결국 마을금고 이사들의 합의로 무이자로 진행하게 되었고 금융팀의 큰 성과가 있었다 합니다.
기술 팀에서는 태양광 판넬을 전문가없이 주민이 설치하고 관리하는 것을 연구하여
이사시에도 간단한 조치 만으로 이전가능하게 하였고 태양광 diy 체험등을 통해
태양광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했다 합니다.
교육팀은 에너지 인형극을 만들고 인형극의 주인공인 캐릭터 까지 만들어 마을 곳곳에서 에너지 인형극을 펼쳤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집 도서관등 아이들의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했다 합니다.
성대골 리빙랩의 활약으로 마을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하는 곳들이 늘어났다 합니다.
마을 준민들은 단순히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넘어 에너지가 어디서 생선되어 오는지
생선되어 오는 에너지는 과연 우리에게 유익함만을 주는지를 관심갖고 따져 보게 되었다 해요
10년의 세월동안 이제 성대골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넘어 이제 에너지 생산까지 도전하고 있는데요
이미 마을에는 에너지를 사고팔수 있는 에너지 슈퍼마켓이 생겼다 합니다.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팔아 마을의 공동이윤을 창출하는 것
진정한 에너지 자립마을을 꿈꾸는 성대골 응원합니다
우리 마을도 내 이웃과 전기 에너지를 비교하는 곳에서 부터 에너지 자립마을은 시작된당 여겨요~~
오늘 부터 당장 이웃과 전기사용량을 나누세요^^